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명사초청특강 '강동지식플러스'의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강동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의 ‘급변하는 국제정치의 이해’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의 ‘끊임없이 학습하며 뇌의 나이 잊기’, 한양대학교 스포츠사이언스학과 김병곤 교수의 ‘저속 노화를 위한 연령대별 운동’,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의 ‘블록체인이 바꿀 금융의 미래’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지적 통찰과 지속 가능한 삶의 지혜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서울 자치구 최대이자 인문예술 특화 도서관인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특강인 만큼, 구민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지적 자산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 강일동은 오는 27일 10시부터 여울빛공원(강일동170-1)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강일지(知)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끌림, 함께하는 강일’을 주제로, 강일동 주민자치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로,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준비됐다. 축제는 풍물놀이, 난타, 댄스·악기 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벌룬쇼, K-POP 댄스, 트로트 장구 공연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리스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 페이스 페인팅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강일초 학생들의 미술품 전시, 경품 추첨, 푸드트럭 먹거리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SH공사와 함께 추진한 ‘강일생태육교’의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도시와 자연을 잇는 강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인근에 위치한 강일생태육교는 하남에서 강동구로 진입할 때 마주하게 되는 관문으로, 이번 경관개선을 통해 단순한 보행 통로를 넘어 강동구의 상징적인 시설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강동구를 대표하는 매화(구화), 종달새(구조), 잣나무(구목)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한 것이다. 세 가지 상징 요소가 육교 전체에 반영돼, 강동의 정체성과 자연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낮에는 활짝 핀 매화를 형상화한 구조물이 밝고 생명력 있는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고, 밤에는 LED 빛이 은은한 파동처럼 흐르며 강동의 미래를 상징한다. 특히, 조명은 빛 공해를 최소화한 친환경 설계로 구현됐으며, 내부 보행로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눈부심을 줄이고 보행 안전을 높였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노후 육교 개선 사업이 오랫동안 주민들이 요구해 온 과제였던 만큼,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8일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강동 내뜻대로 학원가 명일광장 조성사업’으로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여 매년 국토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꾼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사업 대상지인 명일광장은 120여 개 학원과 25개 학교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지만,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청소년 흡연·소란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하던 곳이었다. 이에 강동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 도시경관사업 공모로 확보한 시비 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총 10억 원 규모로 총면적 1,870㎡에 이르는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 명일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명일광장을 ‘조용한 휴식, 안전한 체류, 활기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학생·상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기존 관목을 정비하고 폐쇄적인 공간을 유선형·개방형 구조로 개선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곡선적·유기적 디자인과 수목 존(zone) 배치, 은은한 간접조명을 적용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 길동은 오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2025 기리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 모두의 길, 기리울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길동복조리시장상인회가 후원하는 자개공예, 한지부채 꾸미기, 매듭구슬 인형, 드림캐처 만들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무대에서는 에어로빅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한국무용, 경기민요 가락장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OX퀴즈, 랜덤댄스 챌린지, 기리울노래방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강동중식업연합회가 준비한 짜장면을 비롯해 떡볶이, 순대, 파전,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가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정일 길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길동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는 2019년 ‘소통부문 대상’, 2020~2021년 ‘종합대상’, 2022~2024년 ‘정책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과 우수 정책 사례의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강동구는 청년참여 활성화와 청년지원사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청년축제를 통해 청년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청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서울청년센터 강동’을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청년해냄센터’를 통한 창업 지원, ‘청년창업주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구 대표 캐릭터 '움스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알리는 경연이다. 이번 경연에서 ‘움스프렌즈’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캐릭터 서사와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열린 ‘대전콘텐츠페어’(9월 13~14일)에서 ‘움스프렌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굿즈 전시, 체험형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캐릭터의 매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움스프렌즈'는 움집에서 태어난 ‘움이’부터 빗살무늬 토기 ‘빗토’, 토기 속 도토리 ‘토리’, 선사시대 멧돼지 ‘코기’까지 네 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다. 서울 암사동 유적을 모티브로 2018년 제작돼 2023년 구 공식 캐릭터로 지정됐다. 이후 구정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서 적극 활용되며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19일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에서 '제32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로, 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선사문화축제와 함께 성장해 왔다. 참가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청명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대회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하며, 참가자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5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글짓기(초등부·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중등부) 등 총 5개 부문 가운데 1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참여소통 ' 온라인신청 ' 행사/접수)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단체 및 다자녀 가족은 강동구청 누리집(강동소개 ' 구정소식 ' 강동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을 나들이의 계절, 강동구에서 6천 년 전 선사시대로의 특별한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인기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강동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선사시대의 숨결을 오늘에 되살리는 체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30회를 맞아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올림픽로 875)과 암사초록길 일대에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으로, 선사시대의 역사와 현재의 문화, 그리고 미래로 이어질 강동의 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은 ‘물, 불, 흙, 바람’의 4원소 나라로 꾸며져 구역마다 특색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성화와 드론쇼로 열리는 축제의 문…세대를 잇는 화려한 개막 공연 축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구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는 강동구가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이 서비스에는 구 스마트도시과 담당 직원들이 오픈 소스 모델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등을 활용해 강동구 행정업무에 맞도록 직접 개발한 업무 특화 챗봇이 도입됐다. 현재 도입된 특화 챗봇은 핵심 내용을 입력하면 양식에 맞춰 초안을 작성하는 ‘방침서 작성 봇’, ‘주간 업무 작성 봇’, ‘보도자료 작성 봇’을 비롯해, 구와 타 기관의 감사 사례를 안내해 재발을 방지하는 ‘감사 사례 봇’, 복잡한 정보공개 청구 절차와 규정을 안내하는 ‘정보공개처리 안내 봇’ 총 다섯 가지로, 특정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범용 AI 서비스와 특화 챗봇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2025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 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과 관리,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2부 행사에서는 치매 가족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의 첫 순서인 칼림바 공연 ‘치유의 선율, 함께 걷는 길’에서는 치매 가족이 그동안 연습한 홀로 아리랑, 즐거운 나의 집을 연주하며 가족의 고독과 회복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어지는 즉흥 연극 ‘행복의 추억을 담은 이야기보따리’는 치매 가족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는 자전적 옴니버스 회상극을 선보여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한 치매 가족은 “공연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서로 힘을 보태며 무대를 완성하며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사회 속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현대백화점 로컬상회(이하 로컬상회)’가 지난 16일 개장해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천호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로컬상회에는 강동구 내 우수 청년기업과 소상공인,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0여 개 업체가 2주 단위로 교대로 입점하여 의류·패션잡화부터 공예품, 전통매듭, 액세서리, 피부관리 용품, 반려동물 용품, 가구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아로마테라피, 청바지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수제 막걸리, 글루텐프리 마카롱, 카라멜 등도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쇼핑과 체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컬상회의 개장을 앞두고 강동구는 지난달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협력해 로컬상회 기획에 힘을 보탰다. 앞서 6~7월에는 강동구 내 사회적기업·청년 기업 4곳과 함께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구립 봉안당 ‘강동구 추모의집’의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동구 추모의집’(충북 음성군 금왕읍 덕금로 936-61, 예은추모공원 3층)은 구민의 장례 부담을 덜고 품격 있는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공설 봉안시설이다. 현재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인을 안치할 수 있고 유가족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전성과 공공성을 보장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지난 7월 완료됐으며,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들이 한층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이용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강동구 소재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장의 임직원(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포함)이며, 최대 30년(최초 15년, 3회 연장 가능/1회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동구민회관으로 문의하거나 예은추모공원을 직접 방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Young Ground)’는 ‘젊음(Young)’과 ‘청년들의 놀이터(Home Ground)’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뮤직그라운드’(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는 청년 예술인 7팀의 공연과 강동구 청년네트워크의 청년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플레이그라운드’(강동 빗살문화공원 지상)에서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해피그라운드’(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앞 광장)에서는 연주회와 판매·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청년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천호로데오거리 곳곳인 ‘아트그라운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선 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 대회에서 강동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차별 없는 맞춤형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아동비만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건강한 돌봄 놀이터’, ‘건강 캠프’ 등 아동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 동안 강동구 초등학생 비만율이 19% 줄어, 아동 비만 예방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채소 매일 섭취율은 전국 평균(24.99%)을 훌쩍 넘는 35.8%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특수학교의 실태조사를 통한 장애아동 맞춤 건강 환경 조성·반복 교육·챌린지 등을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강동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