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당진시가 19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해피 업 사회복지회와 초등돌봄서비스 확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 및 한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협약식에는 당진시장, 사단법인 해피 업 사회복지회 대표 및 관계자, 돌봄 아동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초등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당진형 초등돌봄 서비스 조성 △초등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강의 및 학술행사 개최 △기타 초등돌봄 관련 협력사업에 상호 협력해 돌봄 인프라 확충과 양육자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 시장은 “맞벌이 부모와 한부모가 자녀의 돌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로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 환경 확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당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송악 다함께 돌봄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보령시는 1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기홍기 부장을 초빙해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간선택제 여성일자리, 공공청년일자리, 희망키움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모두 106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화, 국토공원화 사업, 외국인계절근로자 통·번역 등 지원, 행정서비스·관광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간선택제 여성일자리 사업은 육아와 가사로 전일 근무가 어려운 20~40대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통계 사무보조, 곰내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운영보조사업, 청년창업자 DB구축 현행화 사업 등이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무심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태안군이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지방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 의견 수렴, TF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이를 토대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7개 분야의 미래 목표와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변화를 반영한 도시발전 전략과 더불어 중·장기적 미래발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비전 및 전략 수립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특화된 지역경쟁력 확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진시가 12일 당진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소아 야간 응급 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해 전우진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이용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오성환 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아 야간응급센터 운영을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소아 의료인력 부족 난관에도 불구하고 당진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 및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간호사 2명의 전담 의료인력을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 당진시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 중인 당진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하고, 어린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했다. 진료 대상자는 만 15세 이하 소아 청소년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은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소식을 크게 환영하며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진료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