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폐지수집 어르신의 일자리, 건강 등 맞춤 돌봄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하여 ‘폐지수집 어르신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내 폐지수집 어르신은 무려 2,400여 명에 달하고, 이들의 월평균 수입은 15만 원이다.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생계, 주거, 의료 등 복지 자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달까지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및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통장,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이웃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가정방문과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폐지수집 시작 동기 ▲활동 일수 ▲동거 가족 ▲주거 형태 ▲평소 건강 상태 ▲소득 수준 등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일대일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근로 능력과 건강을 고려한 저강도 노인 일자리 ▲긴급 복지 ▲필요 물품 지원 등 각종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이번 ‘생활실태 전수조사’가 단편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도록 구는 사회보장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22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오는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3개 금융기관(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증재원의 출연과 특별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구는 3개 은행과 협력하여 총 8억 원(구 3억 원, 신한은행 3억 원, 국민은행 및 하나은행 각 1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출연금액의 12.5배인 10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담보력이 부족한 영등포구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며, 연체 중이거나 사치·향락·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 사업장이 보증재단에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하면, 보증재단이 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행해 주고, 사업장은 발행된 보증서를 가지고 신한·국민·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에 따라 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비대면 및 동행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어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수어 통역, 상담, 취업 등을 지원하며 세상과의 소통 창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비대면 영상 수어 상담’과 ‘동행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영상 상담과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요구되는 의료, 보건, 금융 등의 상담 현장을 동행하며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실제 지난해 5천여 건의 수어 통역과 6천여 건의 수어 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농아인의 전용 문화‧여가 공간인 ‘농아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농아인들을 위한 다양한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 정보화 교육 등으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시킨다. 한편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 증진과 수어 인구 저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동행 식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급식 카드를 제공하고, 관내 동행 식당으로 지정된 곳에서 카드를 사용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급식 카드는 주 5회, 한 끼 최대 8천 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카드 한 장으로 한식·양식·중식 등 입맛대로 선택해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 대기자 중 어르신 동행 식당 이용을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급식지원 사업 신청 후 대기 기간이 오래된 경우, ▲결식우려가 긴급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이며, 동행 식당 이용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기존에 신청했던 다른 사업의 대기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현재 관내 동행 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당산1동에 위치한 ‘인생 100반’식당을 포함해 총 18개소이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신청 및 상담 가능하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평생교육 학습 기회를 넓히고자 3,500명에게 연간 20만 원의 평생학습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바우처’는 어학, 운동, 자격증, 인문학 등 구에 소재한 10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특히 ‘평생교육바우처’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영등포구가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써,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자아실현을 도모하여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구는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평생교육바우처’를 전액 사용하지 않고 올해 다시 신청한 경우에 예비후순위 명단으로 등재한다. 또한 유명 어학, 취미 기관도 추가하여 구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구는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참관인 운영 제도’를 실시한다.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 시 신청서에 기재된 ‘참관인 신청란’을 통해 참관을 신청하면 추첨 현장을 참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서비스 질 향상과 구민 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전기료는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는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을 일반 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 위에 설치되는 차양막은 햇빛을 막아 냉방효과를 상승시키고 전기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차양막을 설치하면 온도가 6℃ 떨어지고, 이는 약 9%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구는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실제 많은 가구가 전력을 절감함에 따라, 구는 구비를 편성하여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가구로 확대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에 앞서 구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여 차별 없는 에너지 복지 구현에 앞장선다는 의지이다. 또한 올해부터 차양막을 직접 설치해야 하는 구민 불편 최소화와 편의 향상을 위해 직접 가구에 방문하여 설치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 1,800가구와 취약계층 200가구로 총 2천 가구이다. 구민의 경우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구 누리집(홈페이지)의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서 ‘15세-64세(OECD 비교기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분에서 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 결과, 2개 부분에서 23년도 상·하반기 모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청년 고용률 부분에서는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영등포구의 하반기 고용률은 15-64세 74.0%, 여성 67.2%, 청년 60.3%를 달성했다. 그간 구는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구직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1대1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포유(JOB FOR YOU) 사업과, 구인 업체를 직접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Job아라 현장기동대)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구직상담 및 현장면접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아울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저소득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도.토.리’를 확대 추진하여 ‘영등포형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도와줄게, 토닥토닥 이손 잡아’라는 의미를 담은 ‘도.토.리’는 저소득 느린학습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검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 못 미치는 인지능력을 가진 ‘느린학습 아동’은 복지법상 장애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각종 지원이나 특수교육을 받을 수 없다. 이런 사각지대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도.토.리’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간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사업 예산을 전액 구비로 편성한 만큼, ‘영등포형 약자와의 동행’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인 6~10세 느린학습 아동이다. 지속적인 학습능력 향상과 지원공백 해소를 위해 구는 작년에 지원한 아동 8명을 포함하여 올해 총 14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오는 22일까지, 해빙기에 특히 취약한 ▲굴토공사장 15개소, ▲급경사지 8개소, ▲위험등급 D․E등급의 노후 건축물 9개소, ▲보도 육교 8개소를 선정해 총 40여 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흙막이 주변 지반과 버팀대 상태, ▲굴토공사장의 인접 건축물 및 경사지의 안정성과 함몰 징후 여부, ▲노후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 및 지반 침하 등 파손 여부, ▲급경사지 및 옹벽의 균열 또는 침하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및 포장상태 이상 여부 등으로 위험 요인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긴급하게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공사 지원 등 신속한 후속 정비를 실시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우울, 폭력 등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돕고자 ‘영등포형 위기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온라인 관계가 확대되면서 청소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욕구가 저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신건강, 대인관계, 부모와의 소통에 문제를 겪는 ‘위기 청소년’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위기 청소년’ 발굴과 기관 간 ‘지원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응급의료기관, 영등포경찰서와 ‘영등포형 위기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한다. 기존에 기관 중심으로 단편적으로 지원한 1차적인 사회안전망의 한계를 보완하고 의료, 법률, 교육, 자립 등 위기 청소년의 수요에 맞춘 지원책을 발굴‧연계하여 초기 치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위기 청소년들의 비행, 범죄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고자 월 1회 ‘위기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한다. 회의를 통해 ‘위기 청소년’으로 판정되는 경우 개인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교육 ▲의료 및 법률 ▲긴급교육 및 자립 ▲문화 및 체험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마음 안심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 안심 버스’ 사업은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내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 측정부터 상담까지 제공하는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 사업은 전문 의료기기(옴니핏)를 사용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자가 문답 척도지를 활용해 우울·자살 위험군을 발굴하며,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보건 서비스 및 전문가 상담 등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어린이집,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직장인, ▲노인 및 취약계층으로 대상을 구체화하여 생애 주기별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했다. 총 76번의 운행 기간 동안 1,427명의 구민 및 직장인이 이용했으며, 평균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 전문 척도지(CES-D-10, SBQ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 보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은 평소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기 힘들었던 어르신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구는 올해 방문 경로당 수를 당초 39개소에서 44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 보건소 한의사가 매주 수요일 관내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하여 요통, 관절통 및 소화기 증상에 대한 한방진료를 진행하고 그에 맞는 침술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질환과 관련한 기초 상담을 비롯해 건강관리법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39개소를 방문하여 372명의 어르신들을 진료했고, 올해 12월까지 매달 3~4회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지속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진료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병원에 가서 접수하고 하는 것도 하루 종일 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신고 정보무늬(QR코드)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위치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동, 층, 호를 뜻하는 정보이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다가구‧단독주택, 원룸의 경우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대상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 이에 구는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신고 정보무늬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배부한다. 냉장고나 현관문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상세주소 안내판’에는 상세주소와 긴급 구조를 할 수 있는 정보무늬가 기재되어 있다. 해당 정보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현재 주소가 문자로 자동 생성되고, 119 또는 112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주소와 함께 전송된다. 긴급상황 시 주소를 일일이 문자로 입력하거나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정보무늬를 촬영하면 맞춤복지서비스, 무더위 쉼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민방위·지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6일, 재난 상황시 대응 역량과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피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조한 봄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난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구민들의 경각심,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화재 대피 훈련’은 오후 2시, 20분간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여 훈련의 현장감과 긴장감을 높인다. 훈련이 시작되면 즉시 화재 경보 비상벨을 작동시킴과 동시에 건물 내 방송으로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소화기를 통해 화재를 진압한다. 각 층의 안내유도 요원들은 직원, 마트 이용자들이 계단과 비상구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건물 밖이나 지정된 대피 구역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최종적으로 화장실, 휴게실 등에 대피하지 못한 잔류 인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 변화에 따라 빨라지는 개화시기를 고려해 식목일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며,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녹지공간의 확충과 주민들의 쉽고 편리한 참여를 위해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릴레이 형식으로 나무를 심는다. 3월 13일 오전 10시 ▲안양천(오목교~목동교)을 시작으로 ▲신길 근린공원(도림로 80길 8), ▲신길9구역 근린공원(신길동 4969-8일대), ▲대림3동 녹지대(대림동 638-1)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복자기나무를 비롯해 산딸나무, 산수유나무 등 교목 및 관목류 7천 그루와, 산수국 등 초화류 약 2천 본을 심을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내 나무 갖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 아이 탄생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를 개최하여 구민들에게 나만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특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