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비 부담을 겪고 있던 종로구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재)종로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2024. 1. 1.) 1년 이상 관내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신청 조건은 2학기 이상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학점이 2.5(4.5 만점) 이상이면서 2023년도 재산세(부모 합산) 금액이 2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아울러 학교나 장학단체,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받은 학자금이 등록 금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최근 2년 내 (재)종로구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경우 심사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15일 18시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및 과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때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종로구장학회에서 안내한다. 선발인원은 80명 이내로 신청자 가운데 고학년, 재산세 낮은 순위, 성적우수자를 우선 뽑을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동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2일 자로 관련 고시를 시행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심야 시간대 95데시벨(dB) 이상 소음을 유발하는 이륜자동차를 규제하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서 지난 2022년 11월, 환경부에서 배기 소음 95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를 이동소음 규제 대상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종로구 또한 이동소음 규제지역 및 사용금지 대상을 이번에 지정 변경 고시하게 됐다. 대상지는 그간 야간 소음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온 인왕산로 3 부터 북악산로 267(북악팔각정)이다. 본 고시에 따라 21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해당 지역에서 배기 소음 95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 사용이 금지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올해 1분기 중 인왕산로와 북악산로 초입, 북악팔각정 등에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배기소음 95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 규제지역을 홍보 예정이다. 2분기에는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또한 계획하고 있다. 종로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본 인증제는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도시별 수준을 평가한다.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포함 53개 정량지표 및 10단계 정성지표 등 총 75개 지표 측정을 위해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검증을 진행하고 올해 6곳의 스마트도시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종로구는 다중밀집지역 한옥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와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으로 시민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스마트도시 종로를 향한 노력은 지난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같은 해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AI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종로 스마트도시협의회 구성,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포함한 여러 제도적 기반 마련과 체계 구축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아울러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해 시니어디지털센터를 개관하고 어린이집에 AI(인공지능) 푸드스캐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 공영·공공부설주차장 18개소에 교통약자와 동반가족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가족배려주차장’이 탄생했다. 종로구가 지난달 구청사를 포함한 공공 부설주차장 4개소, 공영주차장 14개소에 총 144면 규모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했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여성 우선 주차구획이던 곳을 가족배려 주차구획으로 전환한 것이다. 종로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136개소 민간 주차장에도 설치를 권고할 계획이다. 이에 이용 대상 또한 기존 여성에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6세 미만 취학 전 영유아 및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했다. 한편 ‘가족배려주차장’은 전체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주차장의 주차면 10% 이상을 설치한다. 위치는 출입구와 가까워 이동하기 편하고 어디서나 잘 보이는 밝은 데 있어 접근성·안전성이 확보되면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과도 가까워야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통약자를 존중, 배려하는 성숙한 주차 문화조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3일과 20일에 이어 내달에도 관내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홍보 운동’을 전개한다. 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상인회의 자정적 노력으로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위생·안전·질서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려는 취지다. 이달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광장전통시장’, ‘통인시장’에서 진행했으며, 2024년에는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추진 예정이다. 종로구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 관광객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거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인회 등과 꾸준히 협력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1월 3일 서울예술고등학교(평창문화로 70)에서 '2024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갑진년 시작을 기념하며 각계각층 내빈과 구민 700여 명을 초청해 새 출발과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몄다. 이날 1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주민 맞이를 시작으로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하며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서 개회,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내빈 덕담, 상명대학교 무용단 ‘더춤:맥’의 장고춤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종로구는 내달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동 신년인사회 또한 연다. 2024년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함은 물론, 구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정문헌 구청장은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2024년은 더욱 구체적인 종로 모던을 제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모든 일을 추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인 ‘구민’ 한 분 한 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갑진(甲辰)년 1월 1일, 인왕산 청운공원에서 '제23회 인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새해 첫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족,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하나 되는 자리로 꾸몄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청운효자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해 ‘1부 해맞이 행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2부 대고각 북치기’ 순으로 이어진다. 1부 해맞이 행사에서는 축하공연(난타, 민요, 성악)과 개회선언, 일출 관람, 새해 축포 에어샷과 만세삼창을, 2부는 청와대 분수광장 내 대고각으로 이동해 북치기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새해 소원지 달기, 가훈 써주기, 청룡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마련해 뒀다. 한편 종로구는 2024년 1월 3일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신년인사회를 연다.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축하공연, 내빈 덕담이 있을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2024년의 첫 아침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과 종로구 인왕산에서 뜻깊게 시작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월 12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ACC 어린이극장 ‘2024년도 가족공연 공간지원’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본 공모는 종로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첫 협력 사업으로 어린이 관객의 문화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우수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극, 무용, 창작뮤지컬 등 장르 제한 없이 무대와 객석 규모에 적합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관객으로 하는 공연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2024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렛츠 플레이'(이하 통합공모), 2024년 종로아이들극장 공간지원 공모로 각각 구분해 분야별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은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연소개서, 단체소개자료, 대본 등과 함께 12일 18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예술성, 심미적 수준, 전문성을 고루 심사한 뒤 1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은 공연장 시설,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종로아이들극장과 ACC 어린이극장 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 20일, 올 한해 관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주는데 기여한 ‘창의교육 협력 기업’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은 삼화페인트공업(주), 한미뮤지엄,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종로구의 기업 연계 창의교육은 기업이 지닌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에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기업, 기관과 손잡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한자 교육과 궁중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내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명륜길 26 와룡문화센터 5층)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 교실'을 연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알려주고 뜻깊은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게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이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2024년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국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한자란 무엇인지에서부터 한자로 고장 이해하는 법, 한자 어원에 대한 설명, 한자어가 담긴 노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궁중무용 특강 '시의 정원'은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1월 6일부터 27일까지 토요일마다 우리소리도서관(삼일대로30길 47)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생(전 학년)과 부모님 10가족이다. 시 즐기기, 궁중무용 ‘춘앵전’ 배우기를 병행하며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29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지역 거주 대학생이 방학 기간을 맞아 구정 업무를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3.12.13.) 기준 주민등록지가 종로구인 학생이다. 고등교육법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이나 사내대학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종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에 참여한 적이 없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을 특별 선발해 저소득 가정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신청은 29일 18시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종로구는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2024년 1월 5일 누리집 및 문자로 통보 예정이다. 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되면 전공과 자격증 보유 여부, 거주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소속기관, 의회,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되고 행정사무보조와 현장 업무 지원 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11~12월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70.9%가 경제적 부담을, 52.1%가 육체적 부담을, 48.7%가 정신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과 ‘힐링’에 중점을 두고 매주 수요일, 자녀가 학교에 가 있는 시간대 미술관 관람과 미술 전문 심리 치료사가 이끄는 교육에 참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 11월 초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는 4회차 심리치료 강의, 12월 중순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한다. 한 참여자는 “새벽에 아이가 아파서 오늘 나오기 직전까지도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잠시라도 짬을 내 좋아하는 미술 활동도 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종로구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이다. 종로구보건소는 지역 거주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위한 방문 재활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인식개선, 장애 가족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먹거리 노점 상인들이 12월 1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상거래질서 확립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최근 연이은 바가지 가격 논란으로 추락한 광장전통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장전통시장 먹거리 제조 업종의 모든 상인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상인대표 2명이 ‘친절’, ‘가격’, ‘위생’, ‘안전’을 선창하며 시작했다. 참여자 전원은 시장을 찾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어서 진행한 교육에서는 먹거리점포 운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 지켜야 할 의무 등을 다루며 상인들의 의식 변화를 강조했다. 종로 광장전통시장 상인회는 매월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불참 시에는 영업정지 1일 및 재교육 등 강도 높은 자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장 내 먹거리 가격 전수조사를 진행, 각종 위반사항과 횟수에 따른 상인회 자체적인 제재 기준 마련 등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장전통시장의 신뢰 회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주요 가로변에 ‘정원형 녹지’를 만들었다. 대상지는 종로, 대학로, 통일로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2023년 정원도시 종로,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시작하고 다양한 수종의 식물과 조형물을 활용, 오가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애써왔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세종대로사거리, 종각역 일대에는 관목 7종 557주, 초화류 13종 7365본을 식재하고 계절 초화까지 더해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몄다. 차량과 보도의 분리 없이 가로수만 일렬로 있던 통일로에는 관목 14종 2306주와 초화류 30종 4426본을 식재했다. 이로써 근사한 가로경관 조성뿐 아니라 미세먼지, 소음 차단 효과 또한 기대된다. 성북구에서 종로구로 진입하는 길목 중 하나인 혜화동 로터리를 기존 억새류 위주 화단에서 장송과 암석이 어우러진 암석원 양식의 화단으로 탈바꿈시킨 점도 돋보인다. 종로구는 2024년에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 시민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단풍이 담긴, 종로 가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본 공모전은 관내 단풍 명소 발굴과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344명이 640장의 사진을 출품했다. 종로구는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활용도를 평가해 이번에 최종 37점을 선정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북촌문화센터를 배경으로 한옥, 빌딩, 단풍을 담아낸 ‘고즈넉한 가을’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경복궁의 가을’과 ‘만추의 동행’이 받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입선작은 5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구청 누리집에 게시 예정이다. 종로구는 “종로의 아름답고 근사한 가을 정취를 담아낸 사진을 제출,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진전 외에도 종로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