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제9회 생명사랑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센터가 주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남겨진 사람들, 자살유족의 상실과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심소영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조동연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 겸 동료지원 활동가, 김성미 인천시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대표, 시의원, 정미연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유족 지원체계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토론에서는 자살유족들이 겪는 사회적 낙인과 심리·사회적 고통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유족을 위한 공공지원체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유족 자조모임 관계망 강화,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 등 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가 다양한 자동화 온실(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화 온실에 처음 도전하는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기초과정’ 7회 ▲실제 온실을 운영하는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심화과정’ 및 ‘농업 전기 자동화 실습’ 6회 ▲자동화 온실 손수 제작(DIY)을 위한 ‘아두이노 코딩 실습 교육’ 1회 등 총 13회의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농업 전기 자동화 실습 교육’은 실제 온실에서 사용되는 자동제어 부품, 감지기, 통신 기술 등을 활용해 자동화 온실 자동제어장치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높은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실용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어 영세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자동화 온실 현장 실습 교육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교육생들이 작물을 직접 정식해 보며 시설 환경과 관수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초보 농업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제17회 디엠지(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화제는 경기도 전역으로 상영 공간을 확대해 더 많은 관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디엠지(DMZ) 접경지역을 견학하는 ‘디엠지(DMZ) 다큐로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특별상영’,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제에서는 7일간 50개국에서 출품된 143편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체험, ‘갤러리 그리브스’ 특별상영 관람 등 시민 참여형 사전행사가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데이비드 보렌스타인, 파벨 탈란킨 감독의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 상영된다. 본 작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기, 러시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선전 교육과 선동의 실태를 폭로하는 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막식 당일 지티엑스 에이(GTX-A)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중장기 계획, 사업, 홍보물 등 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 결과가 성별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성차별 발생 가능성이 있다면, 이의 원인이 무엇인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4년 「파주시 성별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한 뒤 2020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한 결과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이 2020년 36.8%에서 2024년 82.8%로 꾸준히 증가하고, 여러 우수 사례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파주시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을 개선한 우수 사례는 ▲시민축구단에 대한 예산 지원 범위를 ‘유소년 축구단’에서 ‘유소년유소녀 축구단’으로 변경해 ‘축구는 남성 전용 스포츠’라는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예산을 배분하도록 한 점 ▲공무원의 배우자 또는 자녀가 입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태안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공공위원장과 이종만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읍면 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 고문이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외래강사인 한대권 강사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요 및 역할 이해, 타 지역 우수활동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 활성화 기법인 리버스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한 분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협의체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안군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판매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관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 청년 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청년 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은 농산물의 판로를 SNS 등 온라인으로 넓혀 청년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근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 교육(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 △홍보·마케팅(SNS 및 블로그 홍보·마케팅 지원) △방송 제작·송출(스튜디오, 방송장비 등 임대료 지원) △물류·포장재 구입(택배비 및 포장재 구입비 최대 50%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태안군에 경영체등록이 돼 있는 만 45세 미만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대상 품목은 1차 농산물 및 가공품이다. 신청은 태안군청 본관 2층 먹거리유통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내년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마침내 공식 출범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고문단 및 지원협의회원,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축하공연과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경과보고, 창립 취지문 및 기념사 낭독, 격려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참가자 모두가 함께 하는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범군민지원협의회는 내년 4월 안면도에서 개최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군민들의 모임이다. 전창균 회장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등 고문단 26명과 임원·운영위원 70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의 군민 308명이 대거 일반회원으로 참여해 조직 운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범군민지원협의회 전창균 회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김포의 대표 문화유산인 문수산성에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의 소중한 역사를 직접 배우고 느끼며, 김포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김포의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 이번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에서는 약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문수산성과 병인양요 역사 강의 △향낭·장대 만들기 △전통민요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김포의 소중한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렸다. 시민 모두가 주인공, 9월에도 문화체험은 계속 김포문화재단은 9월에도 문수산성에서 ‘백투더 병인양요’, ‘문수산성 수호대’ 등 다채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김포시민 모두가 김포 문화유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2025년 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작팀(개인)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지원자격 심사와 기획완성도, 제작역량, 제작경험을 기준으로 하는 2차 심사를 거쳐 2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이 가능한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 또는 개인이다. 선정된 팀(개인)은 3분 내외의 영상작품 2편을 제작하며, 제작된 작품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미디어아트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작품기획안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미디어아트 전시실과 더불어 이번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미디어아트 작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앞으로 더 많은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9월 4일 여주경찰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도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치안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경찰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여주경찰서가 공동 주최했으며,김규창 부의장을 비롯해 서광범 경기도의원, 강경량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 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 자치경찰 정책 및 2025년 추진계획 설명 ▲ 치안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규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지역에 원활히 정착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도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경찰제의 취지를 되새기며, 도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 김규창 부의장은 “도민의 안전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도의회가 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기흥구 내 7개 학교의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 2천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용인한얼초 야외 학습공간 조성 3천3백만 원 △관곡초 시청각실 의자 교체 6천만 원 △구갈초 AI 스마트교실 구축 6천7백 만원 △보라초 다목적공간(도서관) 비품 3천6백만 원 △성지초 정문 시설 개선 1천2백만 원 △초당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9천만 원 △초당고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2천2백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은 주로 노후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들에게 필요한 특별 교실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사업 예산으로 쾌적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주제로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초청 공연과 유공자 표창, 사진 퍼포먼스, 초청 강연은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박상웅 국회의원은 축전 영상을 보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김봉희 회장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이 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를 위해 생수 70,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18톤 화물차량 8대가 투입되며, 현지까지 직접 운송이 이루어졌다. 최근 강릉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크게 낮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청도군은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모아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원은 청도군민 모두가 강릉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강릉시민들께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조속히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재난 ·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구는 올해 연말 예정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을 앞두고, 행정지원·문화관광·환경정비 등 3대 분야 34개 세부과제를 담은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동구 관내 IM빌딩과 협성빌딩에 해수부 임시청사가 마련되고, 약 8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동구는 해수부 임시청사 이전이 원활히 진행되고 직원과 가족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전담 TF를 구성하고, 임시청사 리모델링, 직장어린이집 조성 등 편의시설 지원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행정지원 동구는 해수부 직원들의 임시청사 입주 초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용 민원창구 운영, 청사 주변 주차장 제공 등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부동산 매매·전월세 중개수수료 할인, 건강검진 협약 체결 등 생활 밀착형 지원책도 포함됐다. 문화관광 또한 동구는 해수부 직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해 북항재개발 구역, 이바구길, 168계단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한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가족 단위 관광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문화공연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지난 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군산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소영 과장을 초청해 ‘당뇨병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예방관리,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포함하는 질환군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읍면 순회교육과 산업체 대상 집합교육, 전통시장 릴레이 이동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체험 중심의 홍보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나성구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