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2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장애인단체, 장애인 선수, 경제, 여성계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6명이 참석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구인모 군수가 당연직 회장으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규약, 규정,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은 모두가 자유롭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스포츠 기본권’ 실현을 위한 구인모 거창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장애인체육회 설립위원회 실무회의 개최해 규약 초안 마련, 장애인 체육사업 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거창스포츠파크에 사무국을 두고 앞으로 각종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사업과 우수선수의 발굴․육성, 종목별․유형별 체육단체 육성, 군·도·전국단위 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장애인 체육을 전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설립으로 우리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김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청군은 21 부터 22일 신규·전입 공무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전입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지역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40여 명의 대상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틀에 걸쳐 주요관광지 및 사업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은 산청함양추모공원을 시작으로 산청군을 대표하는 주요사업장인 동의보감촌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 선비문화연구원에서 청렴 교육을 받으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인 청렴도를 높였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은 산청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산청 대표 특산물인 양봉과 한방 체험을 하며 산청 특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주요사업장과 특화산업을 파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산청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과 관심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동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목욕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6만 원 상당의 목욕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 3만 원씩 카드 충전 형식으로 제공되며,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반기마다 자동으로 충전된다. 올해 상반기 신청 대상은 1949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하동군 주민이며,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하반기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와 정부에서 목욕 서비스를 제공받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원칙적으로 주소지 읍·면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목욕업소가 없거나 장기간 휴장인 경우는 다른 읍·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은 상반기는 5월 1일, 하반기는 7월 1일부터 지급되며, 전입자는 전입일을 기준으로 다음 반기부터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올해 메가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18개 시·군에서 열리며 주개최지인 김해시에서는 개·폐회식과 육상·태권도 등 16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게이트볼, 당구 등 9개 종목이 진행된다. 양대 체전에는 국내 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선수단 등을 포함해 약 4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해시는 분야별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 ‘만전’= 먼저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의 건립이 순조롭다.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20일 기준 공정률은 85%에 달한다. 특히 올해 체전은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와 함께 치러지는 만큼 문화체전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김해종합운동장 내 시립 김영원 미술관을 함께 운영해 체전 기간 중 다양한 미술품과 조각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종합운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가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시는 고독사 예방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50일간 중장년층(50세 ~ 64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한다.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가정 방문해 대면조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제, 주거, 건강상태, 주요문제 및 요청 서비스 등 욕구 파악, 사회적 고립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고독사 위기 정도에 따라 분류해 지속 관리·지원하게 되는데, 전력 사용량을 감지해 위험 상황을 알리는 ‘스마트돌봄 플러그’, 챗 GPT를 활용한 라이프로그(식사, 대화, 운동, 감정, 복약관리)와 건강 데이터(혈당, 혈압, 심박, 수면)를 관리한다. 또한, 응급 상황 시 알림 기능을 탑재한 ‘반려로봇’, 전 읍면동에 배치된 방문간호 인력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 돌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특히,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긴급 및 희망나눔 4000 이웃 사랑 지원 등 맟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맞춤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13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진주시보건소를 찾아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정부지사는 진주시로부터 비상진료대책,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전공의 및 의과 대학생 집단행동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조도수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보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들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발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이에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응급의료기관 전담반 편성 운영 ▲국립경상대학교병원 및 진주시의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시·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 비대면진료 및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달 2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현재 조규일 진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3월 1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5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혈관짱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규사업으로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주 2회(월, 수요일 저녁 7~8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1회 예방관리교육으로 구성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50대 김모씨는 “폼롤러라는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운동하니 일로 굳었던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운동하여 의지도 생기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동군이 주요역점사업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 추진 중인 보건의료원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은 지난 7 일부터 8일 이틀간 보건의료원 우수사례 및 건축물 벤치마킹을 위해 단장 하승철 하동군수, 경제도시국장, 보건소장, 보건정책과장, 주요 사업담당자, 총괄·공공건축가 및 건축기획 용역사 등 15명이 함께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방문 의료시설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인구 2만 4천여 명, 8개 진료과 48병상) △단양군보건의료원(인구 2만 7천여 명, 9개 진료과 30병상, 24년 7월 개원 예정) △태안군보건의료원(인구 6만 7백여 명, 9개 진료과 34병상)이며, 모두 응급의료시설을 갖춰 내실 있게 운영 중인 시설이다. 하승철 군수는 보건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의료원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 의료시설 기능 및 공간별 배치 현장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전략과 의료인력 수급 방안, 운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청송군, 단양군, 태안군 군수와 접견하여 지역 간 필수 의료시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공공의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대비 교통 및 주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해시·경남도 관련부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장애인) 체육회, 교통유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플러스이엔지에서 진행한 용역 내용과 최종 도출안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임시주차장 활용 △선수단버스 주차 △셔틀버스 운영 노선 △주차장 접근 동선 등 개·폐회식 교통 및 주차에 대해 최종 보고했으며 최적의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사와 관련 기관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은 전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전국체전의 꽃”이라며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교통 주차 부분의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 치과의사회(회장 최낙은)와 지난 4일 2024년 틀니·보철 지원사업 및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틀니·임플란트, 보철, 사후관리 등 저소득층 치과진료지원 사업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지원 등 군민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합천군은 틀니·보철 지원사업을 통해 1996년부터 27년간 치아의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2,468명에게 틀니·임플란트, 보철제작비를 지원해 치아 상실을 해결하고 구강 기능 회복에 기여했다. 최낙은 합천군치과의사회장은 “보건소와 상호 협력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저작기능 회복으로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역 사회 간의 상생으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동군이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하동항일청년회관보전회와 하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하동독립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을 포함한 여러 기관 및 단체장과 항일청년회관보전회 및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가족, 학생, 군인,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의 사회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성금성 자문위원의 하동독립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노영태 하동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김구연 도의원의 축사가 있었고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했다. 1919년 3월 18일, 하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보안 검색으로 서울파고다공원에서 선포된 대한독립선언서를 입수하지 못한 박치하, 정낙영 등 지역 애국 청년 12명이 직접 작성한 독립선언서를 하동장터에 운집한 1,500여 명 앞에서 낭독하고 군민들과 함께 대한 독립을 외친 역사적 사건이다. 이러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8일, 관내 전공의 수련병원 중 두 곳인 삼성창원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병원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홍 시장은 “전공의 부족과 비상진료체계 전환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공의 등 집단행동 자제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창원시도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정부가 정한 기한인 29일까지 조속히 복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꾸려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3일부터는 조직과 역할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이 28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관내 종합병원인 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장을 만나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관내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등 종합병원 운영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김해에는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는 대학병원 등의 부재로 전공의 이슈는 없는 상태이나 개원의 참여와 집단행동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 휴진 관련 비상진료기관 안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콜센터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1577-1000), 심평원 콜센터(1644-2000), 김해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과 스마트폰 어플‘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26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피해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평일 09~20시, 공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호소문】 최근,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있습니다. 의료 현장은 혼란에 빠졌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됐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우선, 혼란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사, 간호사, 공공보건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시국에 우리 지역에서 촌각을 다투는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해 돌아가시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기에, 오늘 참으로 절박한 마음으로 전공의들을 비롯해 의료인 여러분께 호소드리는 바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료인들께서는 헌신해 왔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코로나19 팬데믹 또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을 대표해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환자분들을 생각하며 현장으로 돌아오십시오.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환자들을 돌보면서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갈 수 있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와,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복음병원(병원장 유명철), 본바른병원(병원장 홍성민)이 28일 양산시청 3층 상황실에서 동부양산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동부양산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이 폐업 절차를 밟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과 진료를 통하여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동부양산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 수용 및 최선의 응급진료 ▲동부양산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신속한 정보교류 및 핫라인 구축▲양산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한 동부양산 시민에 최선의 진료체계 구축 ▲기타 응급의료체계 확립 및 시민 생명과 건강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협력 기관 간 지속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동부양산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유지 및 응급의료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