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와 춘천사회혁신센터가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지원사업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을 살려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13개 로컬 메이커 팀(감자아일랜드, 밋밋, 몬나니젤라또, 약사천 네자매, 오월학교 등)을 발굴하며 마을 자원과 영감을 연결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3기 모집은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7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약사천 일대에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다.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은 “마을의 일상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실험을 통해 약사천이 창의적인 로컬 메이커 활동의 무대이자 브랜드 발신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9월 춘천에서 열리는 남자 테니스 월드컵 ‘데이비스컵’ 입장권 예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데이비스컵’은 남자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정상급 대회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예선 경기 ‘월드그룹 I’ 홈경기가 열린다. 입장권은 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모든 좌석은 지정석으로 온라인으로만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1인 2만원 (예매수수료 포함, 1일 기준) 단일가격이다. 지난 2023년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한민국-벨기에의 데이비스컵 예선전은 3일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경기에도 권순우, 정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대회 1일차에 단식 경기 2회, 2일차에는 복식 경기 1회, 단식 경기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일차 마지막 단식 경기는 경기 결과에 따라 생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025년 2학기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세미나와 △교사 대상 튜터 양성 과정 두 가지로 학기 중 두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대표 교육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학교 세미나는 성원초, 퇴계초, 강원고 3곳에서 열린다. 강원대·한림대 교수진 5명이 튜터로 참여해 성원초는 한국어 과정 8회, 퇴계초는 영어 과정 10회, 강원고는 영어 과정 6회로 운영된다. 튜터 양성 과정에는 지역내 초·중·고 교사 16명이 8회에 걸쳐 교수법을 학습한다. 이 과정에는 교육 분야 자문위원인 이용화 인천대 교수와 한경민 한림대 교수가 튜터로 참여한다. 특히 1학기 튜터 양성과정에 참여했던 교사 상당수가 이번 과정에도 합류하면서 한층 심화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지난 6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세미나와 글로벌 인재양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교육도시’ 춘천의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하나 TS 정성래 대표가 지난 21일 사천시 관내 저소득 어려운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 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래 대표는 경남 함안에서 에어컨 컴프레셔용 샤프트를 가공하는 하나 TS 제조전문업체를 운영 중이다. 정성래 대표는 “고향인 사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동서동 영복마을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주요 이동 경로 및 인접 농경지 주변까지 야생동물 기피제를 정밀하게 살포했다. 올해 드론 활용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행한 시범사업으로 지난해와 달리 기피제 살포 면적 및 투입량을 대폭 확대 시행했다. 이번 드론을 활용한 집중 살포로 급경사·낭떠러지 등 기존 차량·인력 방제의 사각지대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작업 시간 또한 크게 단축했다. 시는 드론 방제 후 기피제 유지기간, 효과 범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적 투입량과 방제 주기 등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함해 향후 ASF를 비롯한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동물, 사람,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예방백신이 없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40~6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현재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을 접수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6주간 월·화·목요일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의약 진료 상담, 기 체조·건강체조, 우울감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원예치료·아로마테라피·차문화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참여자의 갱년기 자가진단과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해 증상 변화를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로 갱년기 극복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층 시민들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운영 중인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을 거쳐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합격한 청년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을 통해 공직과 공공기관에 합격한 청년 16명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앞으로 정읍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과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합격자 대표는 “청년시험준비반에서 큰 도움을 받아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취업을 준비해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읍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학수 시장은 “합격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청년시험준비반은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무원 직강반, 동영상반, NCS반 등 맞춤형 과정을 통해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시민대학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정읍시 연지3길 189-4)에서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입문 절차 ▲소셜벤처 사업계획 수립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인문학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로, 정읍시청 고시·공고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대학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1일 제2회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자리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학계, 공공기관, 소상공·기업, 언론, 시의회 등 일자리 현장에 밝은 외부 위원까지 총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사업은 노인, 청년, 장애인, 여성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11개 부서에서 18개 과제를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원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는 1만 858개다. 상반기까지 9799개 일자리를 만들어 목표의 90%를 달성했고, 연말에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으로 ▲신중년 재도약을 위한 기업체 고용장려금 지원 ▲신중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쉼터 조성 등 3건이 상정됐다. 위원들은 세부 추진 방안을 검토하며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브릿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벽천분수 조성에 나서며 지난 20일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벽천분수는 지난해 조성된 미로분수와 연계해 추진하는 도심 수변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정읍천 제방에 설치되는 물테마시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벽천분수 설치 계획과 미로분수와의 연출 연계, 실시설계 최종안 등이 다뤄졌다. 조성될 벽천분수는 길이 61m, 폭 13.9m, 높이 5.3m 규모로 26개의 점핑분수, 캐스케이드, 30개의 캔들 분수로 구성된다. 음악과 연동된 다양한 분수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제방 위에 설치되는 만큼 지반조사와 수리 검토, 안전성 검토도 마쳤다. 시는 9월 중 전북자치도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벽천분수를 미로분수와 연계한 물테마시설로 조성해 정읍천을 공연·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시기동 일원에 약 7.24ha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0억원(도비 25억원, 시비 2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숲길, 풍욕장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다. 치유센터는 방문객에게 산림 치유프로그램 안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숲길에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풍욕장은 바람을 맞으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0910 챌린지 :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9월에 10만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0910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참여자가 9월 한달 동안 10만보(1일 1만보 제한)를 걷고,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예약은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스탬프 4개를 모으고 10만보를 걸으면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치킨 쿠폰이 주어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는 걷기 챌린지는 매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는 현장 단속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하면 별도의 현장 확인 없이도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화전은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군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진행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 등 총 3천 2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래프팅, 요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여름휴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 참여 비율이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해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내년에 체험 종목을 다양화하고 사계절형 해양 레저 상품으로 발전시켜 해양레저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가족들과 완도로 휴가를 왔는데 평소 접하지 못한 요트 체험을 하며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레저 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가 몰리면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