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7일 주거취약시설인 고시원을 방문해 1인가구 대상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홍보게시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말 이필형 구청장이 관내 고시원 6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데서 출발했다. 당시 주민들은 1인가구를 위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구는 맞춤형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게시판 설치는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배현)의 기증으로 이뤄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주거취약시설 전담인력(서울형 매력일자리)과 협력하여 관내 고시원 약 90여 개소에 홍보게시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매월 1인가구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흔쾌히 나서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시원을 비롯한 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식혀줄 중랑천 물놀이장을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중랑천 물놀이장(중곡동 485-7)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인기 장소로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30여 개의 물놀이시설과 함께 샤워실, 탈의실, 몽골텐트, 음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곡역과 버스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45분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수질관리와 시설 정비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물놀이장 바닥 포장재를 개선하고, 평탄화 작업을 통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도 추가로 설치했다. 현장에는 안전요원 2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운영 인력이 상주해 이용객의 안전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물놀이장 용수는 매일 아침 새 물로 교체하고, 15일마다 전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24개 자치구가 응모했으며, 광진구는 종합평가 결과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총 2억 2천 8백만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평가는 ▲지원업체의 환경 개선 시급성 및 필요성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50%)와 ▲자치구의 사업 수행능력 발표평가(50%)를 종합해 S부터 C등급까지 총 4단계로 분류되었으며, 광진구는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관내 도시제조업체 총 3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33개 업체가 의류봉제업체로, 봉제업 집적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이 적극 반영됐다. 이들 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9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진구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장비 사용 실태 및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교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지원 강화를 위한 '수학·과학·융합교육 교구 공유 은행'(K-STEM Bank)을 발족하고 오는 20일 10시 30분 본청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 성장과 이공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과학 디지털 센서, AI·SW 디지털 교구 등 현장의 교구 수요가 늘고 있으나, 개별 학교가 고가의 교구를 모두 갖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STEM 교구와 첨단 기자재 대여 기능이 각 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학교에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보유 교구를 공동 활용하고 첨단 기자재 체험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 기능을 갖춘 K-STEM Bank를 설립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교육 예산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K-STE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소 관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불편 사항 개선은 물론 건강 문제, 복지 혜택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 역시 현장에서 들은 어르신들의 의견과 개선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김덕현 위원장이 발의한 '서대문구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실제 조례 제정 소식을 접한 한 어르신(연희동 경로당 이용)은“연희동은 오르막길이 많고 언덕이 높아 무릎이 아파도 참고 지냈다. 관절염이 심해져서 밤에 잘 때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잘 때도 많았다. 무릎 수술비 부담을 덜어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 지원 대상이 되는 (중위소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확보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서울시 전체 반납되지 않은 국고반환금(세입세출외현금) 규모가 1,124억원(9,451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282억원(1,557건)이 법정 반환기한을 넘겨 뒤늦게 수납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년 이상 반환기한을 초과한 장기 보관금만도 1,096건, 61억 5,723만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217건, 18억원은 반환기한을 초과해 수납된 사례로 나타났다. 세입세출외현금은 행정기관이 일시적으로 보관한 후 기한 내 반환해야 하는 자금으로, 반환이 지연되거나 장기간 방치될 경우 회계 질서 훼손 및 재정 운용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이 같은 미반환 상태가 지속되면 '보조금법'제31조, 제33조의2 등에 따라 최대 5배에 달하는 제재부가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에 교부정지 등 행정적 불이익이 내려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김인제 부의장은 문제는 단지 금액의 크기에 그치지 않는다며 “5년 이상 장기방치된 국고보조금에 대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월 17일, 2025년 제1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자치경찰사무를 일부 수행하는 지구대 및 파출소에 근무 지역경찰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1인당 25만원 상당의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예산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약 4,000명(서울경찰청 및 31개 경찰서)에게 1인당 5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있으나, 지구대와 파출소 근무 지역경찰관은 국가경찰 소속이라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장(박현수)이 지난 3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방문하여 자치경찰제도의 발전 방향과 지역경찰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최호정 의장과 장태용 위원장(행정자치위원회)은 3월 24일 강동구 천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경찰관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복지포인트를 받지 못해 사기가 저하된다”고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일선 경찰관들의 사기 저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6월 1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가 보훈가족을 위한 온라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 조례 통과 후 적극적 행정에 나서지 않은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2025년 1월 3일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기존 국가보훈대상자의 본인·배우자·자녀뿐만 아니라 손자녀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도록 개정됐다. 이는 보훈가족의 세대 간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국가에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였다. 그러나 시행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신청조차 하지 않았으며, 자격 기준 마련과 행정시스템 정비 등 필수적인 후속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협의는 법적으로 필수적인 절차임에도, 서울시는 아무런 실행도 없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보훈가족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동양하루살이,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등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의 대량 발생으로 시민 불편이 늘어남에 따라 약품 사용 없는 친환경적 방제를 적극 실천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서울시 내 동양하루살이 발생 민원은 2024년 240건이었으며, 특히 붉은등우단털파리 발생 민원은 지난해 9,296건 발생으로, 2023년(4,418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지난해 생활불쾌곤충의 반복적 대발생으로 통합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4월'2025년 서울시-국립생물자원관 공동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의 친환경적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동양하루살이,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친환경적 전략(발생 감시, 비화학적 방제, 교육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맞추어 관리하고 있다.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의 민원 접수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현황 분석으로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예산을 아끼는 것’을 넘어 ‘예산을 제대로 쓰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시지가 하락 등에 따른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이 약 150억 원 감소했으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역시 약 500억 원 가까이 줄어든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포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포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을 위한 재원인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시와 군뿐만 아니라 광역시 자치구에도 교부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을 건의한 끝에, 올해 30억 5천만 원을 포함해 향후 연간 19억 원의 재원을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 또한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재원 확보에도 힘써, 민선 8기 이후 2024년 안전문화대상 3억 원, 2023년 교통수요관리 평가 3억 원 등 총 13억 원의 재정 지원을 추가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뤘다. 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풀빛캠핑’과 ‘해변캠핑’ 두 가지 테마의 ‘마포 엄빠랑 가족캠핑’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핑 시리즈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엄빠랑 풀빛캠핑’과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로, 모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엄빠랑 풀빛캠핑’은 14.3:1,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는 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포구 노을캠핑장에서 진행된 ‘풀빛캠핑’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텐트를 설치하며 캠핑을 시작했고, 분리배출 농구와 탄소중립 볼링 등으로 구성된 ‘에코운동회’에 참여해 환경 실천을 체험했다. 이어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도 함께 느꼈다. 저녁에는 가족들의 사연을 나누고, 작은 음악회와 풍선 마술 공연이 이어져 캠핑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온살림 나누고', 환경 퀴즈 등도 열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배우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강동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을 개최하며, 참여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 디지털 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활용해 전문가의 강연을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강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 프로그램이다.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캠퍼스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참여자들이 강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특강이 마련됐다. 오는 7월 11일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은 ‘메타버스와 AI 시대 – 인문사회과학적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조지아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교수는 40세 미만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한 명에게 주는 ‘크리그바움언더40상(KrieghbaumUnder 40)’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으며, 첨단 컴퓨터-인간 생태계센터(CACHE) 센터장으로서 인종·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한 사회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현직 최고 전문가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강동구보훈회관에서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보훈 가족 위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보훈 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공식 행사는 무공훈장과 보훈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동구아동청소년미래본부 소속 학생들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2부는 문화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뮤지컬 가수 ’샤르망‘이 보훈을 주제로 한 이야기 전달 형식의 음악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고, ’제2회 강동구 보훈가족 노래자랑‘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즐기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보훈회관 1층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다. 전쟁의 기억을 되살리며 정성껏 준비한 주먹밥과, 강동구중식업연합회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장면과 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 씨를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뿐이고’, ‘두 바퀴’, ‘나무꾼’, ‘인생 면허증’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구윤 씨는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구는 인기 대중 가수의 대외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대문구의 문화관광 자원과 정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 앞으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서대문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구민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대문구의 매력을 많은 분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박구윤 씨는 따뜻한 마음과 대중적 호소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주민 행복 200% 서대문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만원주택으로 알려진 양녕 청년주택 복합건물에 ‘상도 이음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상도 이음센터(성대로10나길 17, 2층)는 입주 청년과 지역 주민의 소통, 교류, 활동 도모 및 사회관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연면적 295.68㎡ 규모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그리고 다양한 활동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이어지는 공간을 지향하며 ▲북카페(201호)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202호) ▲체력단련실(203호)로 구성돼 있다. 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25~26일 이틀간 이음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와인 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원데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와인 관련 인문학 서적을 다수 출간하고, 대기업과 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펼쳐온 장홍 박사가 강사로 나서 ▲와인 속 역사·문화 ▲포도 품종에 따른 와인 특징 등을 소개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도 이음센터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