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 주요 진입도로인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에 ‘힘들거든 쉬어가든(Garden)’ 조성을 마쳤다. ‘찰나의 숲, 기억의 정원’을 주제로 조성된 ‘힘들거든 쉬어가든’은 장시간 운전과 교통체증으로 피로해진 마음이 ‘찰나’의 순간에 자연으로 치유되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정원 주변에는 올해 30주기를 맞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 희생자 위령비가 자리하고 있어 유가족에게는 치유와 위로를, 주민들에게는 기억과 추모의 의미를 더한다. 정원은 국‧시비 지원을 받아 총 5,6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36종의 수목 6,500여 주와 46종의 초화류 1만 8,000여 그루가 식재됐다. 대왕 철쭉, 매자, 남천, 말채 등 잎과 열매가 가을 색으로 물들고, 팜파스그라스, 모닝 라이트 등 억새류가 바람결에 흩날려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도심에서도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골드피라밋, 청하쑥부쟁이 등 이색적인 가을꽃도 만날 수 있다. 성수대교 위령탑 주변으로는 구절초 등 흰색 계통 꽃을 피우는 식물이 식재돼 추모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정원 곳곳에는 글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6회 성동구청장기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약 3,000명의 구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따라 진행되며, 구민의 체력 향상과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당일 현장 접수로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이루어지며, 개회식 후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행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되는 준비운동으로 시작되며, 개회식은 8시 55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9시에 출발을 알리는 징 소리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도착지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2부 행사로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행사 진행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배치되며, 행사장 주변과 걷기 코스 내 위험 구간에는 안전요원이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이 사전에 확보되며,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빗물받이 디자인 교체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 부착을 통해 빗물받이의 효용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구는 도로 침수 예방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10월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 먹자골목 일대 빗물받이 40개를 ‘옐로박스’로 교체했다. ‘옐로박스’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어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빗물받이 뚜껑에 노란색 띠를 두른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를 확보하였으며, 빗물받이 디자인 개선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로 빗물받이의 배수 능력 저하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더하여, 구는 관내 400개소의 빗물받이 주변에 담배꽁초 등 이물질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다. 스티커에는 ‘잠깐, 여기 버리면 빗물이 넘쳐요’, ‘넘치는 쓰레기 넘치는 빗물’ 등 쓰레기 무단투기 자제를 권유하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구는 서울숲 및 카페거리 등 성수동 일대, 행당역과 옥수역 지하철역, 간선도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청결한 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5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지역공동체 상생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하반기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는 성동안심상가빌딩(성수일로12길 20) 8층 교육장에서 상가 임대인 및 임차인 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상가임대차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사례 소개와 예방 방법,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4일까지 성동구청 지속발전도시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주 목요일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운영하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만 100여 건 가까운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반기 이용자의 95.2%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영유아의 부모가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총 79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집을 뜻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참여성,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성동구는 관내 38개소 어린이집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또는 재선정할 방침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 시, 지정된 해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향후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구는 11월부터 기존 41개소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총 79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며, 이는 성동구 전체 어린이집 139개소의 57%에 해당하는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성동아쿠아포닉스관(4차산업혁명체험센터 1층)에서 실내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작물 재배 방법인 미래 농업을 배우고 그 작물 등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팜은 기후변화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미래 농업으로서, 정보기술을 활용하고 작물 재배시설의 온도·습도 등의 환경을 분석하여 장치를 통해 작물을 재배하여 주는 스마트 작물 재배기이다. 성동구에서 설치하는 스마트팜은 일반적인 스마트팜과는 다른 아쿠아포닉스로, 물고기 양식과 작물의 수경재배를 결합한 특수 장치 기술이 특징이다. 수족관에서 물고기를 기르고 그 물고기에서 나오는 배설물이 미생물여과기를 통해 식물의 자양분으로 변화되어 작물에 공급되면서 그 작물이 더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아쿠아포닉스는 그 과정을 통해 순환형 재배 방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농업의 색다른 볼거리를 보다 제공한다. 성동 스마트팜(아쿠아 포닉스)은 지난 10월 5일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 개장했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금, 토 오후 3시부터 5시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8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성수동 공연 인파 사고를 대비한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에서는 성수동에서 열리는 핼러윈 공연 중 인파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유관 기관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무 및 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거쳐 합동 재난 훈련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난안전상황실)와 통합지원본부(재난현장실)를 실시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투트랙으로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통합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성동구 보건소, 한양대병원 등 총 4개의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구는 그동안의 인파 밀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초기 공연 중단 및 긴급 대피로 확보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 ▲사고 확대 방지를 위한 주변 도로 및 인파 통제 ▲대중교통 혼잡 해소 ▲주최자 사고 수습 계획 실행 등 단계별로 핵심적인 인파 사고 대응 실전 능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5일 청년들에게 공감과 소통,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년 희망특강, 청년 공감 인(人)사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을 기준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20 부터 30대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7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쉬었음’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비경제활동인구 중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그냥 쉬었다’고 답한 경우를 말한다.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 66만 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과열된 경쟁 사회 속에서 양질의 원하는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것이 청년들의 ‘쉬었음’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성동구는 어느 때보다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희망을 일깨울 수 있도록 ‘청년 희망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은 ‘청년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11월 5일 구청 대회의실(8층)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저서 '90년대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로 널리 알려진 임홍택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림청이 공모한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꿔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어린이 시설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사용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했으며, 성동구는 전국 20곳 중 ‘하니삐아제 어린이집(독서당로 272)’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하니삐아제 어린이집’에는 총 1억 원(국비 5천만 원, 구비 2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진행됐으며, 보육실 5개실, 유희실 2개실, 복도, 입구 등 총 393㎡를 국산 편백나무로 리모델링했다. 공사는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름 방학 기간에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된 어린이집을 본 학부모들은 “나무 향기가 가득한 게 마치 숲속에 온 것 같다”라며 “실내 환경을 바꾸면서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핫플’로 떠오르며 유동인구가 급증한 성수역 출구 일대에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성수역 라이브(LIV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주민들이 성수역 출구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성수역 1~4번 출구 인근 무인카메라(CCTV)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 유튜브에 접속한 후 '성수역 롤링캠' 또는 '성수역 라이브'로 검색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하단 ‘성수라이브’ 아이콘을 통해 연중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은 흐림(Blur) 처리되고 있으며, 성수역 근처 혼잡 지역 4곳의 영상을 15초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스트리밍된다. 한편, 성동구는 다중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강도 높은 '인파 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하여 성수동 일대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다가올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 차원에서 ‘성수역 라이브(LIVE)’ 유튜브 채널은 구민 스스로 인파 현황을 확인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에게 모든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번에 알려주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 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나 서울시를 비롯해 각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는 600여 종류가 넘지만, 정보를 제때 파악하지 못해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이나 지원 내용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기관이나 부서를 돌아다니는 불편을 겪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 7월 22일부터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성동구청 9층에 10년 이상 사회복지업무 경력을 갖춘 사회복지직 공무원 3명을 복지전문상담관으로 배치해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는 방문 이외에도 유선,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전문적이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분야 689개 사업으로 구성된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 소속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대재해 예방 및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소속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과장, 동장 및 현업업무 담당 팀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의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 6명을 초빙하여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판례 등 기초 이론을 비롯하여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22일 1회차 교육은 구청 산업보건의인 민지희 한양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와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이 각각 ▲ 유해 화학물질 중대재해 사례와 대응 ▲ '중대재해처벌법' 시대의 안전 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9일 2회차 서울시청 오연용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 전문기관 ‘벗’의 대표이사인 이승교 공인노무사가 ▲ 도급·용역·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 28일 오후 6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내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비하여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진학 로드맵 구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동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관내 6개 고등학교(경일고, 금호고, 도선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대부고) 전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1부는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윤태영 장학사가 ‘고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대입 준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부 ‘학교별 설명회’에서는 입학 담당 교사가 학교별 특성, 교육 프로그램, 진학 진로 분야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학교별 1:1 입학 상담도 마련된다. 설명회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입학 담당 교사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0분씩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중립 주민 실천단이 지난 10월 22일에 중랑천 자연보호·수질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와 하천변 그린워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중랑천의 수질을 개선하여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마련된 EM흙공 던지기 행사로서 (사)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와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가 함께 주관하여 중랑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지점인 살곶이 다리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적으로 수질을 정화하는 미생물이 포함된 EM흙공을 중랑천에 던져 하천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이어 중랑천변과 청계천변 5km 구간을 걸으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그린 워킹 활동을 병행했다. 단체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연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지원한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회장 김홍주)는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이에 대한 포인트를 받는 ‘성동형 탄소포인트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청 10층 소회의실에서 '2024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반려 가구는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28.2%에 해당하는 674만 가구에 이른다. 2012년 364만 가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성동구는 반려 가구의 점진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과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 향상을 위하여 10월 24일, 28일, 31일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마련했다.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 동물약 ▲ 관절 관리 ▲ 사진촬영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좌별 50명씩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심화 특강을 진행하여 더욱 깊이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지난 24일에는 동물약국을 운영 중인 김건호 약사가 ‘동물약 구입·사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동물약 강의로 동물약국이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들이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배우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