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16개 동 전담 ‘모기싹쓸이 홍보단’을 출범하고, 지난 8일 보건소 강당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문영신 보건소장이 참석해 각 동 지역주민, 자원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32명의 홍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해 교육했다. 구로구는 모기싹쓸이 홍보단을 통해 말라리아 국내 토착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역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동별로 배치된 홍보단원 2명은 5월부터 10월까지 모기 서식지(고인물, 적치폐기물, 방치화분, 웅덩이 등) 제거, 유충구제제를 통한 방역 활동 등을 펼쳐 모기매개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보건소와 협업해 관내 감염병 예방에 적극 활동할 홍보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말라리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어버이날인 8일 오후 2시 고척2동 고척근린시장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 모의훈련 ‘지(G)브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치매 어르신 실종 모의훈련을 실시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처음이다. ‘지(G)브로 프로젝트’는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의미와 ‘구로(Guro)’의 영문 앞 글자를 따 이름 붙였다. 이날 훈련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고척근린시장 상인회, 시장 이용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구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행동 특성, 실종 대처법, 실종 예방 O.X 퀴즈 등 실종 예방 캠페인을, 구로경찰서는 치매 어르신 사전지문등록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 어르신을 연기하는 인물이 시장을 배회하는 것을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하고, 이후 경찰이 가족에게 인계하기까지의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실제 실종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365일 걷고 싶은 거리, 품격 있는 ‘정원도시 구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달 18일 구청 광장에 만든 매력정원을 시작으로 올해 구로구 곳곳에 보고 싶은 정원, 걷고 싶은 정원, 동행하는 정원을 조성한다. 먼저 ‘보고싶은 정원’이다. 공원ㆍ녹지ㆍ하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정원을 만들고, 숨은 정원 대상지 발굴을 통해 생활형 녹지공간과 쉼터를 확대한다. 온수근린공원(텃골지구, 문학지구, 체육지구) 조성사업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구로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을 통해 정원과 쉼터, 산책로를 만든다. 특히, 온수근린공원 문학지구에는 내년에 책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안양천 우안 오금교 옆에는 관내 최초의 하천변 차크닉 캠핑장을 신설해 차를 타고 소풍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차크닉존 10면을 조성하는 수변 차크닉라운지, 꽃과 나무를 즐기는 플레이라운지, 하천 내 최초로 매점이 들어서는 스텝라운지, 텐트 설치가 가능한 캠크닉라운지 총 4개의 주제로 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봉동 74-1 등 3개소의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 고척1동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7일 목감천에서 풍수해를 대비해 교육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주민센터 수방 담당 등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목감천 차수판 관리자 등 주민들이 참석했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반별 임무와 침수 예ㆍ경보제 운영,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 파트너의 역할, 침수 방지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또 양수기와 수중펌프 사용법을 안내한 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습해보고, 목감천 차수판을 설치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구는 훈련에 앞서 목감천 교량 5개소에 있는 차수판의 전수 점검을 마쳤으며, 동주민센터는 통ㆍ반장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우리 구는 재작년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고, 작년에는 1시간 강우량 72mm 이상의 극한강우가 발생한 바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함께 신나게 놀자 구로’라는 주제로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역 선상역사에서 열린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마법사 캐릭터로 변신해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제를 발표했다.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은 신도림 선상역사에서 작품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꿈자랑 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가 내려 아쉽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오늘이 행복한 날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삼각어린이공원’과 ‘도레미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지역 내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노후된 놀이·휴게시설, 바닥, 녹지대를 정비하고 기존 공간을 전면 재배치해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다시 만들었다. 우선 삼각어린이공원은 △놀이마운딩 △트램펄린 △10m 높이의 대형 네트놀이대, △짚라인 △유아놀이대 등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놀이기구로 교체했으며 에메랄드그린, 금계국 등 정원식물 20종을 식재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도레미어린이공원은 기존 놀이시설을 △조합놀이대 △로프놀이대로, 휴게시설을 그네의자, 의자로 교체하고 새로운 안내판과 함께 수국, 이팝나무, 맥문동 등을 조성해 소규모 어린이공원 공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게 탈바꿈했다. 삼각어린이공원은 지난 3일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식을 진행한 후 개방했으며, 도레미 공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 단장을 했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가족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립 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과 대전현충원(대전 유성구)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국가유공자 유족(수권자)과 동반가족 2인 이내다. 현충일 추념식 수송버스는 서울현충원행 3대, 대전현충원행 6대 등 총 9대가 운행된다. 서울현충원은 편도만 지원한다. 2대는 오전 8시 10분 구청 후문에서 출발하고 1대는 오전 7시 50분 수궁동 성당에서 출발해 구청을 경유한다. 대전현충원으로 가는 왕복 버스 6대는 오전 6시 구청 후문에서 출발한다. 모두 출발 시간 30분 전부터 탑승 가능하고, 수송버스를 이용하는 유가족에게는 구가 준비한 간식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각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한 후 안내문자에 따라 당일 승차하면 된다. 서울현충원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없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5월 10일과 11일 오류동역 광장과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제2회 주막거리 객사전을 개최한다. 구는 “작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주막거리 객사전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오류동은 과거 서울과 인천을 왕래하던 여행객들이 쉬어갔던 곳이었다. 오류동의 옛 모습인 주막거리를 재현해 주민들에게 역사를 알리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구로구와 구로문화원이 손을 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오류동역 광장에서는 막걸리 빚기, 가훈 쓰기, 전통악기, 한복입기 등 체험 마당과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10개 양조장의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다. 200점의 청사초롱이 불을 밝히는 등길은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는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전통놀이 부스와 새끼줄 공방 등이 운영된다. 또한 가족 캠핑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오류골 난전으로 벼룩시장이 진행된다. 아울러 첫째 날 저녁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식전 서커스로 흥을 돋우고, 식후 공연에는 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3일 구청 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명화사 이도각 주지스님과 신도들, 구로구청 불자모임인 불심회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내빈소개, 축사, 봉행사, 발원문 낭독, 불우이웃돕기 쌀 전달, 봉축 점등식,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명화사는 불자들의 따듯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웃돕기 백미 1,300킬로그램(㎏)을 전달했다. 구는 전달받은 백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종등 1개, 주름등 250개가 구청 앞 광장에 설치됐으며, 오는 5월 19일까지 불을 밝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부처님의 말씀에서 마음을 맑게 닦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모두를 차별 없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비심을 배운다”며 “오늘 밝힌 연등처럼 구로구민의 마음에도 자비와 평화가 환하게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하반기 동행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 일자리 사업의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9천 9백만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340명을 모집하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2회 참여한 경우 재참여가 불가하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관련 46개 사업에 투입돼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9천 9백만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20명을 모집하며 지난 3년 중 2년 이상 참여한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공원 조성 정비사업 등 6개 사업 현장에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근무한다. 두 사업 모두 주 5일 근무제로 운영한다. 임금은 64세 이하는 일 5시간 근무에 5만원이고, 65세 이상은 일 3시간 근무에 3만원이다. 간식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은 5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문화공간 다락(多樂)에서 5월 문화 ·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락은 신도림과 오류동 2곳에서 운영중이며, 현재 봄 정원(스프링가든) 특별 전시와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는 △토이스토리 1∼4 △미니언즈 1 △슈퍼밴드 1∼3 △듄 1 △작은 아씨들로 구성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다육이 식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다육아트’와 쿠키 겉표면을 장식하는 ‘구로 쿠키 꾸미기’ 체험을 각각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료비를 제외하고 별도의 비용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5월 2일 오후 1시부터 프로그램 시작 당일까지 다락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신도림 다락, 오류동 다락으로, 기타 문의는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열린 휴게 문화공간 다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을 주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로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일 SK브로드밴드와 구로희망복지재단과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 협약을 맺고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주 2회, 20주간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SK브로드밴드가 후원하고 구로희망복지재단이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조영호 SK브로드밴드 부사장,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후 이들은 함께 도시락을 가방에 포장하고 어르신 가구를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고, 함께 해주신 SK브로드밴드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로2동, 고척2동, 오류2동, 수궁동 등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 모의훈련 ‘G브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G브로 프로젝트’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매년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모의훈련은 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에서 처음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는 2024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7,141명에 이른다. 특히 2023년 구로구 실종신고 322건 중 치매환자는 138건으로, 전체 실종신고의 42.8%를 차지해 치매 어르신 실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시장형과 체험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시장형 모의훈련은 시장상인회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특성과 대응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 후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 실종 어르신을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하고 가족에게 인계하기까지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의 가정에는 보드게임 전문강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1시간씩 진행한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돕는 동시에 가족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구로는 △캔디랩 △시퀀스 패밀리 △빼빼로 넘버업 △밀어서 충전완료 등을 활용하고, 필요 시 개별 아동의 특성에 맞춰 추가 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의 프로그램에 전부 참여한 가정에는 아동이 원하는 보드게임을 선물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이번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0일 안양천에서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여름철 모기를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는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원 70여 명이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펼칠 방역 활동에 결의를 다지며 방역 장비를 일제히 점검했다. 구는 오류2동, 수궁동에 노후 방역차량을 교체하고 항동에 신규 방역차량을 배치하고자 6,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친환경 LPG 방역차량 3대를 새마을자율방역단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방역·안전용품 9종 7,100개를 전달해 원활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행사장 내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교육 자료와 연무 방역 장비 등을 전시해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 방법을 홍보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매년 폭염 속에서도 관내 방역 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새마을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린다”며 “구로구도 감염병 예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