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하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에 나선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30억 원이다. 중소기업은 3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5%며 상황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중소기업의 운영, 시설,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융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단, 융자지원 제외 업종인 ▲일반 유흥주점 및 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 및 사치 ▲향락 ▲사행성업 등이나 최근 5년 이내 용산구에 설치된 다른 자금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은행 및 재단 요청 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서로 담보 제공하는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한강대로71길 4)에서 사전상담해야 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저소득 지역주민 126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이벤트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객석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문화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구는 관내 복지시설 8곳(▲용산구립주간보호센터 ▲가브리엘의 집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126명을 초대했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인솔 교사,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초청 상영작으로 치어리더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한국 청춘영화 ‘빅토리’를 선정했다”라며, “초청 관람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영화 관람이 끝나고 한 어린이는 “치어리더 언니들의 춤이 엄청 멋있다”라며, “다음에도 재밌는 영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구는 앞으로 문화 체험의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 기부이벤트를 마련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 2023년 경영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공단은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자치구 42개 공단 중 12위,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아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15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평가에서 1개 등급이 상향되면서 전체 순위가 7계단 위로 대폭 올랐다. 공단은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내부 혁신과 대·내외 소통, 재무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TBM(Tool Box Meeting)을 구축했다. 58개 조가 6467건 TBM을 가지며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했다. 60개 전 사업장 대상 경영 책임자 특별 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교육법'에 의거,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현판도 제공받았다. 구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4차례 이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료 전 재인증 신청 가능. 구는 지역 내 중학생에게 1일 용산구 공무원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선린중, 배문중, 보성여중 학생 총 38명이 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1일 용산구 공무원 체험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제도 및 구정 안내 ▲일터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일터 체험은 인터넷방송국, 통합 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구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무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주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다’, ‘미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대비해 고위험군 방역‧의료 대응을 중점으로 한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대응계획의 핵심은 노인요양시설 등 감역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강화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계속해서 증가할 거로 예상했다. 이에 대비해 구는 ‘감염취약시설 합동 전담대응기구’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담대응기구는 향후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합동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응 방안은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 및 관리강화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 관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및 방역 관련 물품 배부 등이다. 우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 △시설 환경관리 △코로나19 집단발생 행동요령 교육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 집단발생 관리도 더욱 강화된다.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캠프를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신중년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30%를 넘었다. 2026년에는 32%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신중년이 제2의 일자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좀 더 알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 서비스직으로의 일자리 연계, 신중년 일자리 캠프 운영 코로나 등으로 침체돼 있던 관광산업이 다시 회복되면서 지역 내 관광·서비스 기업에서는 근무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구인 수요를 바탕으로 구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일자리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이달 29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서비스 분야 직무 맞춤형 교육 ▲직무설명회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서부티엔디, 한국맥도날드(유), ㈜윈잉, ㈜엔젤스태프 등의 기업이 참여해 ▲호텔 F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9일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2024년 을지연습 실시기관(용산구청 종합상황실,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폭염 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쟁이전 국지도발·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공공기관과 군부대, 유관기관 등 용산구 관내 총 11개 기관이 참가해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 김성철 의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이지만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북한의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서 더없이 중요한 훈련”이라며 “다소 고단하겠지만 앞으로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시고 아무런 사고 없이 이번 훈련이 마무리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문지식을 갖춘 시니어 세대(만 55세 이상)로 구성된 '용산 시니어 강사단'을 출범한다. 구민의 자주적인 평생학습 요구를 반영하여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구민 주도의 학습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 구민들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격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걷기 지도사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책 놀이 지도사 등이 포함됐다. 총 93명의 수강생들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의 운영 스킬을 향상시켰다. 자격 과정을 이수한 예비 시니어 강사들은 자발적으로 학습 동아리(용산 걷지모, 스폰세, 책이랑 놀자)를 구성했다. 구는 동아리실 무료 대관, 동아리별 교재비‧재료비 등 총 45만 원을 지원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강의 운영이 가능해진 예비 강사들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재능 나눔 강좌 10개를 운영했다. 주요 강좌는 ▲걷기 바로 알기 ▲기초부터 배우는 스마트폰 교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등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운영 중인 지역 내 공영주차장 12곳에 질식소화 덮개 등 소화장치 설치를 마무리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조치다. 질식소화 덮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천을 차량 전체에 덮는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소방 장비다. 질식소화 덮개는 초기 화재 확산 차단이 필요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이태원2동 ▲신창동 ▲한남동 ▲한남유수지 ▲용산2가(소월) ▲청파1마을공원과 관리자가 상주한 전자상가 제3 등 7곳에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모든 공영주차장 12곳에는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15대를 추가 구매해 비치했다. 질식소화 덮개를 둔 7곳과 전자상가 제1·2·4·5와 한강로2가(노상) 공영주차장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 덮개를 전기차 충전 구역에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비치했다”고 설명했다. 질식소화 덮개 보관함에는 화재대응복, 내열장갑, 방연보안경, 방연마스크도 함께 갖췄다. 화재가 발생했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리틀야구단이 2024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화성센트럴과의 리그 결승전에서 4대 0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용산구리틀야구단은 순수주말반 B조 6개 팀 중 5전 전승한 것. ▲1일차 용산구 16:6 평택고덕 ▲2일차 용산구 5:4 김포시뉴A ▲3일차 용산구 15:5 용인처인구 ▲4일차 용산구 9:4 안산시A ▲5일차 용산구 4:0 화성센트럴 이번 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5일간 열렸다. 순수주말반과 선수반을 포함해 총 42개 팀 8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재정 후원을 받아 개최된 대회는 기존 엘리트 선수 육성, 성적 지상주의 문화를 벗어나 야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리틀야구단 최철훈 감독은 “야구가 좋아 취미로 하는 친구들인데 즐겁게 훈련하며 결과도 좋아서 기쁘다”며 “선수와 학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협알,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층은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만성질환 발병 관련 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할 수 있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3곳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식생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노년기 식생활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게 하고자 마련했다. 용산구 내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비중은 18.3%로 서울시 평균인 17.1%보다 높아 노인층 만성질환 예방 관리 중요성이 대두된다. 이번 영양교육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싱겁게 먹는 식생활 영양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노인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잘못된 식습관 중 하나인 나트륨 과잉 섭취를 개선하는 데 초점 맞췄다. 세부 내용은 ▲고나트륨 식품 구별을 위한 영양 표시 읽는 법 ▲생활 속 나트륨 저감 실천법 ▲저염 맛간장 및 채수팩 만들기 ▲염도 쿠키 짠맛 미각 테스트 ▲자가 나트륨 섭취 모니터링 등으로 꾸렸다. 구 관계자는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말복을 하루 앞둔 13일 동자동 쪽방촌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폭염으로 악취와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일대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나눔봉사회 회원, 구청·쪽방상담소 관계자, 쪽방 거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차 2대, 살수차 1대, 연무소독 차량 1대도 동원됐다. 참여자들은 낮 2시 반 새꿈어린이공원에 모여 청소를 시작했다. 쪽방건물 내 공동이용시설인 화장실, 세면장 등을 구청장, 쪽방상담소장, 행복나눔봉사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건물 내부 청소 후 보건소 방역반이 건물 내부 해충방제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쪽방촌 악취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세대 내·외부 묵은 폐기물을 배출하고 화장실 등 공용공간 위생도 개선했다”며 “한 낮에 물청소도 함께해 체감온도도 조금 낮아졌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과, 남영동주민센터 직원은 건물 주변을 청소를 맡았다. 청소행정과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은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 구청장과 봉사회 회원들이 거리 물청소를 실시했다. 보건소 방역반 일대 연무 소독으로 환경정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광복절을 맞아 신흥로 일대에서 열리는 HBC(해방촌) 해방주간을 지원한다. 광복 역사로 형성된 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한신옹기-용산2가동주민센터 신흥로 구간 일대에 자리한 점포와 거리에서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풍물패 거리 공연 ▲점포 내 라이브공연 ▲플리마켓 ▲해방포럼 등이 진행된다. 14일 낮 2시 풍물패 거리 공연이 해방주간 행사를 알린다. 저녁 7시에는 더스튜디오해방촌(The studio HBC, 신흥로7길 1)에서 색다른 라이브 공연이 4일간 이어진다. 그룹 양반들, 가수 하림 등이 10시까지 무대를 채운다. 15일에는 낮 1시부터 6시까지 일대 점포 앞에서 해방장(플리마켓)이, 16일 낮 1시부터 4시까지는 용산2가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해방 포럼’이 열린다. ‘해방 포럼’ 패널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경신원 교수, 해방촌 상인(1명), 주민(1명)이 나선다. ‘HBC 해방촌’ 브랜딩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참여하는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오준석 해방촌 상가번영회장은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거동 불편 어르신 등에게 푸드마켓 재가(배달)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푸드마켓은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가 서비스는 푸드마켓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 거주지와 인근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대상자가 신청한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재가 서비스는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원거리 거주자 등 생활 불편 취약계층이나 교통 취약자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재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푸드마켓 제공 기간인 2년 동안 집에서 신청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월평균 37명 대상자가 이를 이용 중이다. 푸드마켓에서는 ▲쌀, 밀가루, 소면 등 식재료 ▲참치, 햄, 정어리 등 통조림 ▲간장, 된장, 참기름, 설탕, 소금 등 양념류 ▲곰탕, 삼계탕, 미역국, 카레 등 간편식 ▲화장품, 세제 등 생활용품 ▲반찬, 간식 등 폭넓은 물품을 제공한다. 이촌2동에서 푸드마켓 재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김모 어르신은 “매월 무거운 식료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10개반 36명)는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7일 회의를 주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이 없는지 살피고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부서별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취약계층 안부확인 강화 ▲도심열섬 완화를 위한 살수차 확대운행 ▲무더위쉼터, 스마트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관리‧점검 ▲건설노동자 등 야외근로자 관리‧감독 강화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취약계층에 안부확인을 강화한다. 재난안전도우미(생활지원사, 우리동네돌봄단, 간호사 등)가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살핀다. 2024년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개동 사례회의에서 발굴한 폭염 취약계층 128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에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