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군은 오는 5월 8일, 구제역 영향으로 일시 폐쇄됐던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 또한 관내 송아지 물량 해소와 축산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5월 10일 특별 가축시장을 개장한다.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일시 운영이 중단됐다가 방역 체계와 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2개월여 만에 재개장하게 됐다.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 발생 직후 가축시장 청소·세척·소독 조치를 마쳤다. 또한 구제역 기간 동안 원활한 가축 거래를 위해 군에서 지원한 LED 전광판, 통합제어시스템 등도 구축해 가축 경매 응찰·스마트 경매 안내 시스템 등을 도입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도 마련했다. 한편, 군은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농가가 우시장 진입 시 구제역 의심 증상 여부 확인, 거점소독시설 소독, 가축시장 진입 차량 내외부 소독을 거쳐야 한다. 군 관계자는 "축협과 협력하여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며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의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합동 워크숍’을 열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전라남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 지역 현안 해결 및 우수 모델 발굴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은 전국 최다인 17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 지역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 공동 연계 교육 강화 ▲ 지역 특화 인재 양성 ▲ 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경찰서와 신안교육지원청은 ’25년 4월 25일 신안 가거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신안군 최남단 가거도를 시작으로 전 지역 37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화상 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학교 관사와 주변 공공장소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상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학교 내․외 안전 점검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신안경찰서 이현준 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 경찰과 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하나인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아름다운 정류소 만들기, 사랑의 손길 사업단(노노케어)에 참여 중인 어르신 392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과 16일 대서면, 동강면, 남양면, 과역면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공익 활동에 참여 중인 어르신 369명을 대상으로도 소양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런 나이에도 일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교육 현장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방문해 “고흥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장수 지역”이라며, “어르신 누구나 대기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오는 4월 28일, 나머지 공익 활동(시설파견도우미, 해피강사파견, 해피공연단)과 공동체 사업단(에코그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방역 활동에 앞서, 25일 보건소에서 16개 읍·면 방역담당자와 마을 자율방역단 3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위생 해충 방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모기 매개 감염병 ▲모기 생활사 ▲모기 생활사에 따른 방제법 ▲안전한 방역 약품 사용법 등 직무 교육 ▲방역 장비 사용 요령 ▲방역 장비 관리 방법 등 현장교육과 함께 방역소독기 정비도 병행됐다. 군은 모기의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 배수로, 정화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방역 취약지에 대해 주 1회 이상 연무 소독을 실시해 해충의 번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방역 집중 기간을 운영해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 용기, 쓰레기통에 고인 물은 최소 주 1회 이상 비우고, 배관과 배수구 주변을 항상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며, “빗물이 고일 수 있는 용기는 제거하거나 엎어두고, 집 주변 풀을 짧게 유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 순천3)은 4월 25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 정책과 관련해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준비”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혁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기반 환경 정비와 교사 연수, 학생 적응 시간 확보 등 충분한 준비 없이는 정책이 오히려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전남의 경우 선제적으로 디지털 교과서 대상 학년에 대한 디바이스 보급과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일부 학교에서는 무선통신망 품질 문제와 같은 인프라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디지털교과서는 단순한 기기 보급이 아닌, 이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사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연수, 학부모의 이해 및 학생 적응 지원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교육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는 2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연간 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 수수료를 지원해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카드 결제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매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남도의 결제 방법 중 카드 이용은 2020년 46%에서 2022년 47.7%로 증가추세다. 지원 대상은 2024년부터 사업공고일 현재까지 곡성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대상자는 2024년 카드 매출액의 0.5%를 환급받는 방식이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이며, 사업장 소재 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룸바이오는 2020년에 설립된 차세대 에코 스타트업 선도기업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친환경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해충 방역 전문인력과 함께 공공 방역 및 해충 방역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본사는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방역 전문 기업이다. 조 대표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조 대표는 모친의 뜻을 이어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웃돕기성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쾌척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으며, 기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주)이룸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 나주시 올해의 책에 ‘행운이 구르는 속도’, ‘달리는 강하다’, ‘카페 네버랜드’, ‘내면소통’을 선정하고, 이 중 ‘카페 네버랜드’ 최난영 작가를 초청해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대강당 2층(빛가람동)에서 개최되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카페 네버랜드’ 한 책 톡 콘서트는 나주시 관내 도서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나주시 시립도서관, 동신대학술정보문화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남평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독서 및 문화 진흥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 문학 분야 올해 책으로 선정된 최난영 작가의 ‘카페 네버랜드’는 노인들이 운영하는 카페 네버랜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소설로, 운영 담당자 연주와 사고뭉치 노인 4인방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 간의 단절이 일상화된 요즘의 풍경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강연 후에는 미니사인회 등을 통해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윤병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동안 지역 국악인들이 펼치는 소리 한마당인 ‘화순 봄;꽃소리’ 2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 봄;꽃소리’는 지역의 우수한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화순 출신 국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4월 20일 화순읍 남산공원 주무대에서 첫 번째 공연이 열렸다. 전라남도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화순국악진흥회 김향순 이사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적벽가) 예능 보유자 윤진철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 사철가, 적벽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윤진철 명창이 아끼는 다섯 제자가 들려준 ‘적벽가 중 적벽화전 대목’은 뮤지컬 형식 판소리 ‘입체창’을 새롭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는 27일 예정된 2번째 공연에는 사)한국국악협회 화순군지부장 박미정, 해금창악회 예술감독 신현석, 2021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정통 판소리뿐만 아니라, 국악가요와의 접목을 통해 확장성 있는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도암면 출신 백형록 씨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형록 씨는 고향인 화순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순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쌀 2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백형록 씨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진 것으로 화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형록 씨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25일 노지 고추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해 5월 상순부터 정식할 것을 당부했다. 노지 고추 모종의 정식 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 적당하다. 이전에 화순군 지역에 늦서리가 발생해 피해가 컸고, 정식 후 서리피해를 입은 모종은 회복이 어려워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고추 묘는 본잎이 10매에서 13매 정도 전개되고, 키는 25~30cm이며, 첫 번째 꽃이 피기 시작하는 묘가 적합하다. 또한 바이러스 및 병충해 피해가 없는 건강한 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춰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 주는 순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정식 후 웃자람 방지, 불량환경에 대한 내성 증대, 초기 활착을 촉진하여 생육 증진에 효과적이다. 토양관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권고하는 표준시비량인 질소 19kg, 인산 11.2kg, 칼리 14.9kg(10a 기준)에 맞춰 정식 7~10일 전 인산질 비료는 전량 밑거름, 질소·칼리 비료는 전체 시비량의 40%~50%를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생육 상황에 따라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사람이 오가는 전남’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김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4월 25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상생 관광과 인구정책을 연계한 전국 최초 사례로, 전남의 지역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았다. 조례에는 ▲‘전라남도 상생 관광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마케팅, 브랜드 상품 제작 등 지원사업 ▲도민 제안제도 운영 ▲관광 실효성 평가 및 개선 ▲상생관광정보플랫폼 구축 등 실행 방안이 포함됐다. 김태균 의장은 “그동안 전남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시군별 개별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려웠다”며 “앞으로는 시군 간 연계를 통해 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고,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일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승달작학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산 군수와 박성덕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는 지난 2020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 등 지금까지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무안군-농협 제휴카드로 발생한 적립포인트를 기금으로 전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학용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덕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무안군과 적극 협력하고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탁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