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청 1층 북문 입구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이 걸렸다.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은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된다. 매년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갖게 됐다.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앞서 구는 국민행복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가족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출입문을 자동출입문으로 교체했으며, 이들을 위한 전용창구를 재정비했다. 또 돋보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구비‧정비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서식 작성예시도 알기 쉽게 새로 제작했다. 민원실에서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도 새로 설치했다. 민원이 집중되는 월요일 오전과 화‧목요일 오후에는 민원 안내도우미를 배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달부터 새롭게 달라진 직원 후생복지제도를 시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제도는 바로 직원 여가와 관련된 것들이다. 직원 여가는 업무 생산성이나 직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구는 이번 직원 여가 제도 개편으로 직원 개인의 만족뿐 아니라 조직 분위기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기존 운영하던 법인 콘도에 더해 주말휴양소를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제껏 직원들은 정해진 법인 콘도, 리조트 등만을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말에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를 뜻하는 신조어)’와 ‘글램핑(호화로운 캠핑을 뜻하는 신조어)’도 할 수 있게 됐다. 변화하는 휴양 경향을 반영해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주말 휴양소 대상 숙소는 서울 시내 호텔, 글램핑장 등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자율휴양소 격년제 지원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추첨을 통해 직원에게 휴양소 지원비 30만 원을 지급했었다. 하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도봉구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책자에는 올해 달라지는 ▲자치 ▲복지·돌봄 ▲일자리 ▲문화 ▲안전·환경 ▲보건 6개 분야에 걸친 총 25개 사업들이 수록됐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자치’ 분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올해 2월부터 새로 시행된다. 이제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복지‧돌봄’ 분야로는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본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사회‧경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보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대한 청소와 경로당 실내외 환경 정비 업무를 맡는다.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학습도우미는 도봉구 지역 내 특수학급이 있는 초등학교에 배치되며 장애아동의 식사, 학습자료 준비 등을 돕는다 이 밖에도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 수당이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오는 1월 10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구민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도봉구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구는 당초 합동분향소를 1월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많은 주민이 합동분향소를 찾기에 기간을 10일까지 6일 더 연장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으로 사고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구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고 연장 배경을 전했다. 구는 직접 조문을 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구 누리집에서 사이버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합동분향소 또한 1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균관대 야구장(도봉로168길 30) 부지에 조성된 도봉구 눈썰매장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고 있다. 눈썰매 미끄럼틀 등의 놀이시설부터 빙어체험, 야구공던지기, 풍선터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아이, 부모 모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있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만큼 지난달 두 번의 현장 안전점검을 마쳤다. 지난달 26일 구는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놀이기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내 화재 설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28일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시설물 설치 상태와 안전요원 및 구급인력 배치 상황 등을 살폈다. 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무실을 따로 마련해 구급인력을 상주시키고 있다. 이날 오 구청장은 관계 직원들에게 “눈썰매장 운영 기간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에서 주최한 ‘모자보건사업 유공 표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으뜸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모자보건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기관 등에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구는 그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 평가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임산부 등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현재 임신주수별 맞춤 식습관 교육과 엄마 모임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임산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발 빠른 조례 개정을 통한 가정 내 경제적 지원방안 마련도 심사단으로부터 이목을 모았다. 구는 2024년 10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구 자체 지원을 강화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실시하고 높은 방문서비스 도달율을 기록한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굴다리 안전통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는 방학역 인근 굴다리 3개소에 인공지능(AI) 굴다리 안전통행 시스템을 적용하고 이달부터 최첨단 통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에는 라이다(LiDAR)‧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됐다. 이 기술은 굴다리 진입 시 차량의 높이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차량 통과 가능 여부를 알려주며, 굴다리 반대편 상황을 시각적으로 제공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돕는다. 설치‧적용된 곳은 방학역 인근 높이 1.8m의 굴다리 1개소(방학동 726-184)와 높이 2m의 굴다리 2개소(도봉동 637-117, 방학동 726-194)다. 이 지역은 도봉구 전체 주거지역 대비 0.3%에 불과하지만, 2023년 교통사고 발생률은 5.5배나 높아 그 위험성이 계속 제기되어 온 곳이다. 앞서 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AI(인공지능) 굴다리 안전통행 시스템을 공모했다. 지난해 6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후 약 6개월간 시범운영하고 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을 개소했다. 구는 지난달 말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구 창3동점(우당탕탕 숲속대탐험)과 도봉2동2호점[HOLA(올라) PLAY GROUND]을 개소하고, 이달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3동점(우이천로4길 24-5, 1층)은 연면적 240㎡ 규모로 최대 22명의 영유아(0~6세)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실내놀이터로 운영해오던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창동 1층 시설을 새로 꾸며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도봉구 초안산 생태공원을 모티브로 했으며 ‘자연과 캠핑’을 주제로 구성됐다. 공간은 ▲우당탕탕 웰컴존 ▲꼬물꼬물 캠핑존 ▲산들산들 생태존 ▲우당탕탕 탐험존 ▲무럭무럭 이야기존으로 꾸며졌다.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수유실, 화장실 등 편의 공간도 마련됐다. 도봉2동2호점(도봉로180나길 19, 1층)은 연면적 232㎡ 규모, 높은 층고를 자랑한다. 이를 활용한 줄타기(짚라인), 미끄럼틀,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갖춰졌다.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층 구조의 놀이코스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해외인턴십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늘리는 등 사업 규모를 보다 확대했다. 구는 1월 3일부터 1월 31일 오후 4시까지 2025 도봉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봉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도봉구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 해외인턴십 전문업체와 협력해 해외 소재 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 추세를 반영하고 본인에게 맞는 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첫 시행 후 현재까지 7명이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 경력을 쌓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9명이다. 일반선발 전형으로 8명, 우선선발(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전형으로 1명을 뽑는다. 사업 첫 시행 연도인 2023년에는 5명, 2024년에는 7명을 모집했다. 자격 요건은 미국 교환학생 비자(J1) 발급이 가능한 19세~45세 도봉구 거주 청년이다. 교환학생 비자(J1) 발급이 가능한 경우는 대학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30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후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찾은 오 구청장은 김산 무안군수에게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있어 도봉구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으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동분향소 조문에 앞서 오전에는 도봉구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오 구청장은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30일 오전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27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2024 환경공무관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는 퇴임자 4명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배 환경공무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퇴임자의 공로를 기리고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퇴임자들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도봉구는 더 깨끗하고 살기 좋아졌다. 퇴임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퇴임자들은 “오랜 세월 현장에서 일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퇴임 후에도 도봉구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특별한 공연도 펼쳐졌다. 후배 환경공무관들은 선배 환경공무관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말미에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도봉구지부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28포를 기부했다. 지부 관계자는 “퇴임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025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5월 개관한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체계적인 창업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개관 첫해 18개 입주기업을 선발‧육성했다. 내년에는 총 7개 기업 내외를 선발한다. 기존 입주기업이 퇴소하는 데 따른 선발이다. 모집 분야는 ▲첨단 미래 산업분야(친환경, 에너지 등) ▲창조 산업분야[확장 현실(XR), 영상, 1인미디어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분야(돌봄, 문화, 디자인 등) 총 3개다. 입주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이거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여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결과발표는 1월 17일에 개별 안내한다. 입주 기간은 2025년 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입주 시 입주 공간 제공 외에도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으로는 교육실, 스마트회의실, 촬영스튜디오 이용 등의 공간 지원, 창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표창은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을 우수하게 실시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구는 올해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도봉구대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 구는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전시 직제편성을 재정비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구는 앞으로도 비상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표창 수상 외에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안전관리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재난안전을 구 핵심전략으로 상향 설정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 구는 30일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국가애도기간에 지역 행사, 축제 등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는 1월 1일 예정돼 있던 해맞이 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목을 빈다.”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는 국가적 재난 사태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 가능한 최대한의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구민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도봉구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합동분향소는 1월 4일(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문화정보도서관(덕릉로 315) 지하1층 매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조성했다. 구는 준공 후 20여 년이 지나 노후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지하1층 매점을 공간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아 비위생적이었던 주방과 창고를 철거하고 이곳에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고 은은한 조명도 설치했다. 또 공간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로비와 이곳을 한데 연결했다. 구는 이곳이 열린 공간으로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이곳을 문화 활동의 다목적, 다기능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구민 모두가 만족하고, 또 도서관이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