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우호 도시인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구로구와 말레이시아 남쿠칭시는 201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후 서로 축제에 참가하고 격년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19일 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가 재개돼 기쁘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남쿠칭시 청소년 18명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역사ㆍ문화 체험을 하고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해 시범운영 했던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올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란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비상 연락처를 개인 휴대 전화번호 대신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스팸전화, 광고메시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해 8월 ‘구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9월부터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범운영 결과, 여성 신청자 수 비율이 전체의 60%에 이르는 등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확대 시행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실제 휴대 전화번호 대신 0504로 시작하는 12자리 안심번호가 발급된다. 개인정보 노출 없이 통화 수신이 가능하고 휴대폰 알림창을 통해 안심번호로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거나 이용 중인 구로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의 2024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손을 잡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 의지가 강하고 잠재력이 높은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새싹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우수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참여한 총 102팀 중 67팀이 창업해 65.7%의 창업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서울시인 3년 이내(2021년 2월 9일 이후) 창업자다. 구로구 소재 거주자 및 창업자와 4차산업, 정보기술, 사물인터넷, 문화콘텐츠 등 IT 및 지식서비스 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우대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 교육, 상담, 공간지원, 네트워킹,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창업 교육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기본과정, 사업고도화와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심화과정 중 참여자의 사업 진행 상황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 보건소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신부 건강관리 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임신부를 위한 항균 세정제,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건강관리 용품 4종 세트이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 19일 이후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이고 보건소 모성실(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임신부 엽산‧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 지원에 관한 협약으로 2028년 12월까지 앞으로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구로구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 구는 구민에게 농촌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를 제공해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도심 속 주말농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궁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은 총 635구획(5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3월말부터 12월까지 텃밭 이용이 가능하다. 구로구에 주민등록 된 거주자라면 1가구당 1구획(16㎡)씩 신청할 수 있고 참여 비용은 6만원이다.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전산 추첨을 거쳐 29일에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추첨 후 기간 내 분양 대금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분양에서 제외되며,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예비자에게 분양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공동체의 경우 관련 부서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수확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장 전 밭갈이 과정에서 비료를 살포하겠다.”고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신기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로구는 동양미래대 하이브 센터와 손을 잡고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13곳에서 초등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구로구지역아동센터 19곳에서 시행한 겨울방학 신기술 프로그램은 교육격차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했다면,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로 확대했다. 센터별로 플라잉옥타곤, 풍력자동차, 레이저쇼프로젝터, 메시지팬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관련 기술의 원리를 알아보고 △드론 전문가 △대체에너지 개발연구원 △미디어 파사드 디자이너 △센서 전문가 △자율주행 전문가 △바이오 공학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토이 디렉터 등 연계된 직업과 진학 방법을 소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 체험은 물론 진로 탐색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으로 안부 확인부터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고독사 위험가구 돌보기에 나섰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나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상시 돌봄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2017년에 운영을 시작해 매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돌봄단은 주 1회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중 빈틈없는 상시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돌봄단 참여자 연령이 만 40세~67세까지였다면 올해부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주거취약지역 등 고독사 빈출 지역에 돌봄단을 배치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주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돌봄단원의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우리동네돌봄단 직무 기본교육에서 우리동네돌봄단 역할, 사회적 고립가구 특성 및 주민관계망 형성의 필요성,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방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모기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정화조 청소 후 유충구제제를 투입하는 사업을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25,000개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정화조는 비교적 기온이 높아 추위를 피하는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특히, 도시 모기인 빨간집모기류의 대표적인 서식처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방제를 담당하는 보건소와 정화조 관리 부서, 청소 대행업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 정화조 내부 청소 작업 후 모기 유충을 구제하는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의 모기 유충구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소규모 정화조에 유충구제제 5,000개를 투여한 데 이어 올해는 관내 정화조 20,743곳에 총 25,000개의 유충구제제를 투여한다. 이와 함께 모기 유충 서식지 조사를 강화하고 펌프장 등 실내 집수정과 노인정, 어린이집 등 방역 취약 시설에 직접 방문해 추가 유충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제한된 공간에서 한 번에 많은 모기 유충을 박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방제작업”이라며 “선제적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효과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저층 주택의 내·외부 수리에 소요되는 금액 일부를 지원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단독, 공동주택으로 주거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가정),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에는 위생·미관·성능 개선, 빗물·소방안전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할 주택 30호를 선정하고 주택소유자에게 공사비의 50%(주거취약가구의 경우 8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주택소유자가 구로구청 도시개발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점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후 4월 말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단, △미거주 주택 △기존 집수리 지원 주택 △위반·무허가건축물 △타 부서 지원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7일 ‘제76호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문구청장은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주)해성기공에게 사회공헌 인증서를 전달하고 본관 1층 명예의 전당에 제76호 구로히어로즈 명패를 등재했다. ㈜해성기공은 구로구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5천만원을 기부하였다. 문헌일 구청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구로히어로즈의 힘찬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 기부자는 3천만원, 법인·단체는 5천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하면 구로히어로즈 회원으로 가입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이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외로움, 소외감 등을 관계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동별 자원봉사협력단 160명, 자원봉사캠프 16명, 단정이봉사단이 6명이 참여해 저소득 청소년, 홀몸 어르신, 장애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자원봉사협력단은 지난달 29일 신도림동을 시작으로 이달 6일 항동에서 봉사활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동별 자원봉사협력단이 이웃 주민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며 저소득 장애인, 청소년 등 74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거나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자원봉사캠프는 동별 저소득 홀몸 어르신 166명에게 전화 또는 가정방문 말벗봉사를 했다.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우울감 해소와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했다. 단정이봉사단은 지난 6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16명의 가정을 직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설을 앞두고 7일 구로구 어린이집에서 설날맞이 행사가 열렸다. 어린이들은 알록달록 한복을 입고 문헌일 구청장에게 세배를 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환하게 웃으며 덕담을 건넸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이웃과 함께하는 구로 민주시민교육’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지난 한 해 동안 평생학습도시 196곳, 교육지원청 74곳이 시행한 평생학습도시 사업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로구는 2020년에 이어 2023년 시민성 함양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강사는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초등학교의 시민교육 강좌에서 활동하며 시민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고,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로구 관계자는 “끊임없는 배움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민을 위한 자전거보험과 안전보험을 시행 중이라고 재강조했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자전거보험과 안전보험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범위는 사고지역과 무관하고,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또는 법적상속인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야 한다. 먼저 자전거보험의 보장 내용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해 일어난 사고에 대해 △사망 시 1천만 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1천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하고,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은 보험계약 내용에 따라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험사 콜센터나 구청 교통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항목은 △뺑소니․무보험자상해, 가스상해, 물놀이사망, 화상수술비 1천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50만원 △온열질환 진단비 10만원 △개인형이동장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구민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맨발 걷기용 황톳길 3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연지근린공원 편백나무길에 45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구비 5억 원으로, 황톳길에는 이용자들이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안내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연지근린공원 편백나무길에 황톳길이 조성되면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 걷기를 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개봉동 45-2번지)에는 약 700㎡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한다. 구는 잣절공원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비 3억원을 투입, 주요 시설로 황톳길과 세족장, 휴게 쉼터 등을 설치한다. 지난 1일과 6일에는 연지근린공원과 잣절공원의 황톳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각각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맨발 걷기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작년 10월 안양천에 약 500㎡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