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기존 3자녀 이상 가족에게만 지원했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2자녀 이상 가족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구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감면 조례를 정비하고 이달부터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3자녀 이상 가족에서 2자녀 이상 가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다자녀 기준 변경 및 감면 혜택을 확대한 시설은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 ▲쌍문종합체육센터 ▲공영주차장 53개소 ▲구청사 및 도봉구민회관 ▲서울형 키즈카페 3곳(오르봉내리봉, 봉봉트레킹, 숲속유람선뚜뚜)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둘리뮤지엄 ▲도봉여성센터 등 총 63곳이다. 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 3곳과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자녀 이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과 둘리뮤지엄, 도봉구민회관 등 교육·문화시설, 지역 내 공영주차장 53개소 등의 주차시설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육부담이 큰 두 자녀 이상 다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북경 창평구 청소년 20명이 도봉구를 찾았다. 6년 만에 재개된 청소년 국제교류 방문을 위해서다. 도봉구는 지난 7월 29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북경 창평구 청소년 대표단 환영식을 열고 창평구 청소년들을 맞았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창평구 청소년 20명과 도봉구 청소년 20명, 양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봉구 청소년은 앞서 구에서 지역 내 중학교 및 청소년시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환영식에서는 청소년 간 관계형성 활동을 시작으로 ▲도봉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쌍문동청소년랜드 연합댄스팀 ‘Zeki’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도봉구 환영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 행사가 양 도시 청소년들의 우정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와 창평구 간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창평구 대표단장은 ”도봉구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행사 기간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3만 4천원 이상) ▲온누리상품권 2만원(6만 7천원 이상)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에 해당 금액 이상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학동도깨비시장 내에 있는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되며 마트, 일반 음식점은 참여 점포에서 제외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찾아 맛있고 안전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또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이 지난 7월 26일 도봉구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번 국회 방문은 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김재섭 국회의원을 만나 구 현안 사업 자료들을 전달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지원 요청 사업으로는 ▲경원선(청량리~도봉산역)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SRT 수도권 동북부 연장 도입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내 국기원 이전 ▲자원순환센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이전 ▲도봉동 성대야구장 부지 개발 및 정비 ▲자율형사립고 특별교부금 지원 등 7건이다. 오 구청장은 김 의원과의 면담에서 “국회의 지원을 요청한 사업들은 도봉구의 미래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결정 짓는 중요한 사업이다. 규제 해제 등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의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국기원 이전지로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가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오 구청장은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는 도봉산과 무수천으로 둘러싸인 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 지원점포를 최종 선정했다. 구는 앞으로 선정된 점포 1개소에 맞춤 컨설팅, 콘텐츠(메뉴)개발, SNS홍보물 제작 및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은 스토리가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를 발굴‧육성해 지역상권의 구심점으로 삼고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 효과를 내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소재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했다. 이후 신청 점포를 대상으로 구민으로 구성된 현장 모니터단 평가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쌍리단길에 위치한 ‘도봉로112길 칼국수돈까스’를 최종 지원점포로 선정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성장잠재력, 상권활성화 기여 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핵심점포’ 집중 육성으로 해당 상권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26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CGV방학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한부모, 조손 가정 등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많지 않았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109명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 전 세계 58개국 박스오피스 최정상을 차지한 가족영화 '슈퍼배드 4'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가족 간에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또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지역 내 6개 구립도서관에서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 운영되는 독서교실은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지구마블 환경지킴여행’(8.12.~8.16.) ▲도봉아이나라도서관 ‘신나는 여름방학! 재미있는 생태 놀이터’(7.29.~8.2.) ▲학마을도서관 ‘그림책 속 예술놀이’(7.31.~8.1., 8.7.~8.8.) ▲도봉기적의도서관 ‘여름의 노래, 나의 이야기’(8.7.~8.10.) ▲쌍문채움도서관 ‘그리스로마신화 속 신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름방학’(7.30.~8.2.) ▲원당마을한옥도서관 ‘우리나라 전통공예와 만나기’(8.7.~8.9.)이다. 독서교실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인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등 독서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음주측정의 날’을 운영한다. 법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닌 종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한 경우는 전국 지자체 최초다. 구는 음주측정의 날 운영으로 운전, 육체노동 등을 동반하는 현업종사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종사자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음주측정의 날은 우선 대형폐기물 수거, 폐가전 수거, 폐기물 상·하차를 하는 환경공무관과 살수차, 분진청소차, 노면청소차 등 대형차를 운전하는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작업 수행에 있어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직군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용역업체까지 넓혀 나갈 것”이라며, “음주측정의 날 운영으로 조직 내 올바른 근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주측정의 날은 매월 2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점검 1회와 일괄점검 1회로 구성된다. 종사자는 작업 시작 전 음주 측정기를 사용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지에 기록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면허정지 기준)인 경우, 해당 종사자에게 당일 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24일 쌍문역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1동주민센터 직능단체, 통반장, 지역주민 100여 명과 함께 쌍문역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상점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 지역 구석구석을 쓸고 방치된 위험요소나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우기를 맞아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가 낙엽이나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역류하지 않도록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 일환으로 추진됐다. ‘클린도봉 대청소의 날’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직원과 주민들이 도봉구 전역을 동시다발적으로 청소하는 날이다. 대청소에 참여한 최○○(창1동, 68세) 씨는 “이웃들과 함께 청소하니 사회 일원으로서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창1동 외 13개 동에서도 개별 청소 구역을 나눠 대청소를 진행했다. 직원과 주민들은 주요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도봉구청에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 관련 미래기술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로봇코딩, 3D펜, 드론,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1일차(12일)에는 3∼4학년 대상으로 로봇 운영을 배우는 ‘로봇코딩’과 입체 도면을 이용하여 3D 작품을 만들어 보는 ‘3D펜 메이커’가 진행된다. 2일차(13일)에는 5∼6학년 대상으로 드론 비행과 촬영을 배우는 ‘드론 V-LOG체험’, VR/AR을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교육이 운영된다. 개개인에 맞춘 수업을 위해 1, 2일 차 모두 2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1반당 15~20명씩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캠프에서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10만 명이 참여하는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구는 7월 25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총 2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구는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내달까지 10만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구의 뜻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배산임수의 자연환경과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국기원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입지다”며, “서울시도 구와 같은 입장이다. 시와 함께 조속히 문화체육관광부와 남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6월 제319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국기원을 도봉구 화학부대 이전부지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근 결정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도봉동 화학부대는 1986년 창설 이후 30여 년간 도봉동 야산 일대를 화생방훈련장으로 사용해왔다. 인근 주민들은 각종 화학물질과 악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은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에게 일정한 주거공간과 개인별 맞춤형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응과 자립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도봉사랑길 주택 1호(2명)와 도봉노적성해 주택 1호(1명) 총 2곳이다. 1인 1실의 주거 공간이 제공되며 주택당 2인이 거주할 수 있다. 최대 4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임차료와 관리비, 공과금을 포함한 주거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입주 자격은 올해부터 기존 19세 이상의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에서 19세 이상의 지역사회 독립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됐다. 신청은 입주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도봉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가 장애인의 자립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입주 자격을 확대했다. 재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7월 24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에 대한 기본기와 전문성을 다지고 변화하는 식품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소비자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지역식품안전 관련 현안사항 및 대책 ▲업종별, 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식중독 예방 관리 ▲검체의 채취 및 취급방법 ▲기타 식품관련 분야 법령, 제도 등이 중점 다뤄졌다. 한편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거 총 81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감시원은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서 위생관리 및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말미암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이 더욱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관리의 투명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인가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많아지는 수만큼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때다. 이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인가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자치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도봉구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사이트 ‘씽글벙글’에 등록돼 있는 1인가구 사업은 7월 24일 기준 총 503개다. 도봉구 1인가구 사업은 여기에 총 51개 사업이 등록돼 있다. 강남구 51개와 같은 수로 강남권을 제외한 강북권에서는 단연 1등이다. 도봉구는 지난해 1인가구의 변화한 삶의 방식과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성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인가구의 복지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령별 당사자 인터뷰와 주거·안전·건강 등 정책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전문가를 구성으로 한 집단토론을 통해 현장의 욕구와 목소리를 담아냈다. 그 결과, 1인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이다. 1인가구는 어쩌다 한두 번 사용할 물건을 구매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방학2동, 창2동, 도봉2동에 모아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아센터(마을관리 사무소)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종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구는 모아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생활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 생활편의 제공(청소, 소독 · 방역 등) ▲ 지역안전 관리(범죄 예방 및 호우 · 제설 대비 순찰) ▲ 생활환경 개선(주거취약계층 대상 간단 집수리 서비스, 어르신 안부 확인 등) ▲ 주민공간 운영(자율이용공간 운영 및 대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자율이용공간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2일 모아센터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이 방학2동 모아센터 건물 2층 시민생활공간 ‘도깨비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의 환영 속에 치러졌다. 개소식은 모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