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이틀 동안 구청 열린뜰에서 갑진년 설을 맞이하여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참여 업체와 방문객이 늘어나 행사마다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명절맞이 대표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기존 친선도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원주시가 새롭게 참여한다. 총 18개 시군, 29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으로 장터 개최 이후로 가장 많은 농가가 함께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번 장터에서 친선‧교류 도시 간 중복 상품은 최소화하고 새로운 업체 및 상품을 섭외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다양한 각 지역 특산품 총 230여 개의 상품을 섭외했고, 이에 따라 구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설맞이 차례상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친선도시 농민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 및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작년과 같이 운영본부를 운영하여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총괄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영아 양육 가정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한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이 올해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장 시행된다고 밝혔다.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이라면 아이를 동반하는 외출 시, 서울 시내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택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에서 2021년부터 운영했던 ‘아이맘택시’를 서울시가 채택하여, 지난해 ‘서울엄마아빠택시’로 16개 자치구에 시범 운영 후 올해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강동구는 그동안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자치구, 수행기관 간 3자 협약에 자치구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 영아의 실질적인 양육자(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영아의 부모 또는 (외)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라면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작년에 혜택을 받았더라도 아이가 아직 24개월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i.M(아이.엠)’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신청 내용과 자격을 구청 가족정책과에서 확인해 2주 이내에 승인과 함께 연 1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6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강동구 내 학교 설립에 관한 세부 계획 수립과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구는 ▲둔촌주공아파트 내 유치원·중학교 설립 조속 추진 ▲고덕강일3지구 초등학교 설립 조속 추진 ▲서울고덕초등학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올해 강동구는 전국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11월 아파트 준공 이후 12,032세대가 입주하면, 중학생 수가 약 1,096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입주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현재도 여전히 아파트 내 학교 용지에 중학교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어 주민 혼란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중앙투자심사 등을 통과해 학교 설치가 확정된 경우에만 정비계획상 ‘학교 용지’로 결정하는 ‘학교용지(시설) 결정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결과 ‘부적정’ 결정이 내려진 둔촌 재건축사업 학교 부지를 공공공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는 면담에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에서 다세대주택(천호동 127, 127-1) 실제 거주와 소유 현황의 불일치 해소에 적극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천호동 127, 127-1 두 곳의 건축물은 인접지에 나란히 건축된 다세대주택으로 같은 날인 1988.4.11.자로 사용승인 됐다. 다만, 해당 주택의 주민들은 착오로 인해 입주 당시부터 현재까지 약 34년간 서로 뒤바뀐 주소에 거주해온 것이다. 건물이 서로 뒤바뀐 사실을 인지한 주민들은 불일치 해소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구는 국민권익위 조사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실제 거주 현황에 맞게 건축물대장을 정정하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26일에 주민(신청인), 강동구, 국민권익위원회(부위원장 김태규), 등이 직접 다세대주택 2곳의 현장을 확인했고, 조정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조정서에 서명날인했다. 국민권익위에서는 거주현황이 뒤바뀐 건축물 집단민원을 건축물대장 소유자 정정을 통해 해소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이번 조정안 마련으로 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역아동센터 2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할지 모를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이용 아동 및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 계획 수립 ▲안전관리자 교육 실시 여부 ▲감염병 관리 대책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관리 계획 수립 ▲급식위생 안전관리 대책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및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여부 등이다. 지난 점검과는 달리 이번 점검에서는 빈대 예방 및 관리현황 여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 이행 여부 등의 점검 내역이 추가되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 현황들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필요에 따라 2차 점검을 추가 실시해 지역아동센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안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유동 인구가 많은 천호역 지하철 환기구에 강동형 디자인을 입혀 세련된 이미지로 대변신을 완료했다. 천호역은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동시에 올림픽로와 천호대로가 교차해 강동구 교통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뿐 아니라 천호로데오거리와 주꾸미골목 등 상권이 발달 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그런데도 기존 환기구는 시설 노후화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편의성도 없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천호역 지하철 환기구가 강동의 관문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출입구와의 거리, 시설 노후도 및 주변 건물들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빗살무늬 토기의 느낌을 살린 강동형 디자인을 입히고, 도시 시설물로서 관리가 편리하도록 주변과 어울리는 색과 디자인으로 연출했다. 특히, 천호역 7·8번 출구 사이 대형 환기구에는 상징적 조형물을 부착하고 벤치를 설치해 걷다가 쉬어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8번 출구 앞 환기구는 합성목재 루버와 금속 타공패널 등을 사용해 복잡한 외관 형태를 그대로 살려 조형미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해 5월 고양시 GTX 공사 구간과 올해 길음역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지반침하’는 대형 건설공사에 따른 지하 수위 변경이나 지하시설물이 파손된 틈으로 토사가 유실되는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지반침하가 발생하면 대부분 인사 사고를 수반하거나 장시간 교통통제가 이뤄져 주민에게 큰 피해를 준다. 강동구의 경우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함께 교통망 구축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이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표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이용,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공동 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지반 공동 탐사는 지표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해 공동(빈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탐지한 후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하고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복구하는 작업으로, 강동구는 최근 3년간 총 49개소의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마쳤다. 구는 지난 2021년 처음 지표투과 레이더(GPR)를 도입한 이후 매년 권역별로 나누어 도로 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2023년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됐다. 지난 23일 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강동구는 ▲여성 친화형 학습형 일자리 창출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 병·의원과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한 병·의원 취업 연계 프로젝트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등 20여 개 사업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구는 향후 5년간 ▲일·생활 균형 ▲여성 일자리 ▲가족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협력과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2024~2028) 중장기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 따른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지난해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주는 등 복지자격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강동구 복지급여 수급자(총 5만 6천 가구) 중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 재산의 변경이 확인된 5,112가구(9%)를 대상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상자의 4대 보험(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자료와 근로소득 및 금융소득(은행, 보험, 증권 등) 자료 및 부동산(토지, 주택 등)의 공시지가(2023년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조사 결과, 급여 증가(820가구, 16%), 급여 감소 (887가구, 17%), 자격 중지(621가구, 12%), 사망 및 전출(87가구, 2%) 등 총 2,415가구(47%)의 변동 사항이 확인되어, 구는 해당 가구에 대한 사회보장급여를 현행화했다. 특히, 근로소득이나 재산을 신고하지 않아 부적정 수급으로 확인된 287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된 2기 GTX 계획에 GTX-D 강동구 경유 노선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2기 GTX계획은 윤석열 정부 공약사업인 GTX-A·B·C 연장노선과 D·E·F 신규노선의 정부 노선안과 추진방안을 담은 계획으로, 각 노선별 시종점과 주요 환승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발표된 GTX-D 노선은 김포/인천에서 팔당/원주를 연결하는 ‘더블 Y자’ 형태로 대장을 분기점으로 김포와 인천공항으로 갈라지는 노선과 삼성을 분기점으로 팔당과 원주로 갈라지는 노선이 이어진 ‘더블Y자’ 형태이다. 강동 구간의 경우 삼성에서 잠실을 지나 강동~교산~팔당으로 이어진다. 정부는 이번 2기 GTX계획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강동이 포함된 1단계 구간은 ′35년 개통 목표로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 등 수도권 주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매년 운영해 오고 있는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에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구 대표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은 올해 첫 시작으로 경기도 이천시와 충청남도 청양군, 그리고 전라북도 정읍시를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모집하는 겨울방학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은 관내 아동·청소년 각 30명씩을 선발해 ▲2월 6일 이천시 ▲2월 7일 청양군 ▲2월 15일 정읍시를 방문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이천시에서 쌀피자와 도자기 만들기, 청양군 알프스마을에서 눈썰매 타기와 군밤 굽기, 정읍시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견학, 농악체험 등 각 지역만의 특색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청양군과 정읍시 아동·청소년들도 강동구를 방문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서울 암사동 유적’을 방문해 박물관 관람과 프로그램 체험 등을 하며 6천 년 전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 강동구 지역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강동구 제1호이자 서울시 제30호 나눔명문기업인 다성건설(주)은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세 번째이다. 다성건설(주) 양재곤 회장은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고, 이웃을 돌보는데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앞선 12월 7일에는 KDW 웨딩의 한명섭 대표와 배우자 김영애씨가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강동구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손을 보탰다. 부모에 이어 2대에 걸쳐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한명섭 대표는 운영업체인 KDW웨딩을 통해서도 지역의 봉사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 이번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서는 사회 가치 경영(ESG 경영)에 대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9일,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 타당성 분석과 대안 노선 검토를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강동구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의 철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현황과 분석자료, 중간 검토 결과 등을 점검하고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강동구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GTX-D 강동구 경유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객관적 자료 구축 및 대안 노선 마련을 위해 대통령 공약노선과 현재의 경제·사회지표 등을 기반으로 강동구 경유 노선의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강동구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를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관내 5·8·9호선의 도시철도망 현황과 올림픽대로·천호대로 등 도로 교통망 현황, 그리고 강동구와 노선 영향권 지역의 주요 개발사업과 계획 등을 모두 반영하여, 관내 주요 역사들을 대상으로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및 노선 효율성 등을 분석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대 위에서 꿈을 펼쳐볼 수 있는 청소년 뮤지컬 교실을 운영한다. 강동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뮤지컬 교실 ‘뮤지컬, 꿈을 그리다’는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연기, 보컬, 안무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뮤지컬 전 분야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이 완료되는 5월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연을 강동아트센터 무대에서 선보일 특별한 기회도 얻는다. 강동구청과 강동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극단 ‘살뮈’와 창작집단 ‘우리가’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 뮤지컬 교육은 예술 전문 분야 강사진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강동구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제작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뮤지컬, 꿈을 그리다’는 지난해 청소년참여예산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일부터 전통시장, 공동주택, 요양병원 등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최근 증가하는 겨울철 화재 사고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는 강동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서울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서울동부지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 전기, 가스 3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이미 지난 5일 7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마쳤으며, 점검대상을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하여 오는 31일까지 총 30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의 적법한 설치·관리 여부 ▲배선 위험성 방지 여부 ▲가연성 가스와 화기취급 장소 간 우회거리 유지 적정성 여부 등이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수 있다”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하고 촘촘한 공조를 통해 강동구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