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 상권 핵심점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핵심점포’란 외부 고객을 상권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영향력과 로컬 콘텐츠를 보유한 점포를 말한다. ‘지역 가치’를 기반으로 상권 내 창업 1년 이내의 점포, 업종 전환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하는 기존 점포, 그 외 핵심점포로 육성 가능한 잠재력 있는 점포 등이 포함된다. 현재 구의 로컬브랜드 상권은 공릉역 2번 출구 일대 및 경춘선 숲길에 조성되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대 등 인근 대학교와 가까워 20대가 주요 고객층을 이루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권 내 주요 업종은 카페·음식점 등 외식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구는 고객 유인 효과가 높은 핵심점포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창의성과 지역 특색을 갖춘 점포를 선정해 ▲점포 브랜딩 ▲신제품 기획 ▲제품 홍보물 촬영·제작 등 ▲상권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반영한 최종 결과물을 기반으로 ▲제품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4월 26일 토요일 과학의 달을 맞아 '천문우주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계역 인근에 위치한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마술공연 ▲천문대 관측 ▲천체투영실 영상물 상영 ▲체험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사이언스 매직쇼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 3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4월 24일 오후 11시 50분까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1인당 최대 5명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6세 이상(2020년 이전 출생자) 어린이 및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천문우주과학관 5층에 마련된 ▲천문대에서는 태양의 흑점, 홍염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찍은 오로라 영상인 ‘오로라’를 비롯해 달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 ‘투더문’이 총 10회 상영된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쌍안경 만들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기구 두 곳에 신규 가입하며 탄소중립정책 추진의 활동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국경을 넘어 국제적인 협력을 본격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가 신규 가입하는 국제기구는 ‘100% 재생에너지 도시네트워크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이다. 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의 공식 프로젝트다. 먼저 ▲RE100 도시네트워크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세계정부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제주도 등이 가입되어 있고, 서울권역 지자체는 노원구가 최초다. 구는 베란다 태양광 보급, 노원형 발전차액 지원제도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제로에너지 건축(ZEB) 정책을 강화해 도시형 RE100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GCoM은 1만 3천여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사업으로 꼽힌다. 협약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의거리 일대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의거리는 지하철 4호선, 7호선 노원역과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의 대표 번화 상권이다. 구는 불법, 노후 간판으로 어지럽혀진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더 자주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상권의 활기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문화의 거리 동서측 178m(공대생맥주~풍미연) 구간이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철거나 교체가 필요한 정비 대상을 414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벽면 이용 간판 171개, 돌출 간판 51개, 지주형 간판 12개 등이다. 앞서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올해 초 완성된 남북측 124m(개선문~메인 간판 구간)과 함께 문화의 거리의 주요 상가가 밀집한 구간 대부분이 해당하므로 경관개선 효과가 크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관개선 주요 내용은 ▲불법 및 노후 간판 철거 ▲간판 디자인 및 제작, 설치 지원 ▲업소별 벽면 이용 간판 1개 지원(곡각지점 2개) ▲ 창문 이용 광고물 개선 ▲노후건물 입면 정비 등 경관개선 추진 등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교육복지대상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여 년 사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자녀의 학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법정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가정 등 교육복지 대상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과 진학 및 진로 성숙도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학습 멘토링과 ▲진학 멘토링 총 두 가지다. 우선, ▲학습 멘토링은 학생들의 단골 취약 과목으로 꼽히는 수학 또는 영어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복지 담당 및 교육복지기관에서 추천받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이 수학 또는 영어 중 필요한 한 과목을 선택한 후 ‘일대일 대면’ 형식의 맞춤형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참여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실 및 기관 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도서관의 날을 맞이하여 휴먼라이브러리 초청행사 '사람책이 들려주는 건축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휴먼라이브러리는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인물을 ‘사람책(휴먼북)’으로 지정해 도서관의 책을 열람하듯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도서관서비스다. 독자가 원하는 분야의 휴먼북을 선택하면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휴먼북이 지닌 지혜와 이야기를 열람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포함해 현재 약 800여 명이 사람책으로 등록되어 있는 휴먼라이브러리의 4월 초대석은 건축 전문가 ‘박경모 휴먼북’이다. 박경모 휴먼북은 도서관 건축의 트렌드와 사람책도서관 운영 서비스를 주제로 전문적인 통찰을 일반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의 날인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노원중앙도서관 1층 다인정담에서 박경모 휴먼북과 대화할 수 있으며, 이날은 ‘듀오현’의 클래식기타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정오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휴먼북 초대석이 특별한 이유는 노원휴먼라이브러리 개관 15년을 맞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느슨한 컴퍼니'와 '노원형 장애인친화병원 운영 확대' 구 사업 2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구는 '느슨한 컴퍼니'와 '노원형 장애인친화병원 운영 확대' 선정되며 각각 6,500만원과 4,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청년들이 가상의 온라인 회사를 통해 사회활동에 적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 4회 출퇴근, 주간·기획 회의, 월 1회 회식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자기 탐색과 정서 회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개별 컨설팅을 통한 '느슨한 일경험'을 지원하며, 올해는 '느슨한 메이킹' 과정을 신설해 참여 청년들이 직접 상품을 기획·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느슨한 컴퍼니’는 올해 4~5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19-39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5월 2일, 중랑천변에 위치한 제1·2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전통 골프와 달리 규모가 작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체력 소모가 적으면서도 충분한 활동량을 보장해주는 특성 덕분에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구는 2015년에 월계동 230-10(월계역 인근)에 중랑천 제1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장애인 등 체육시설 이용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그간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장소가 협소해 이에 대응하고 도심 속 생활체육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상계동 754-14(녹천교~당현천 인근)에 제2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고 임시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생활체육이 활기를 띄는 봄을 맞아 제12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고 이용대상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중랑천 제1·2 파크골프장 정식 개장은 오는 5월 2일이다. 노원구민을 포함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추어 오는 15일(화)부터 27일(일)까지 '2025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이하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암산 힐링타운에 ‘철쭉동산’을 조성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봄 축제다. 3회차였던 작년에는 13일 동안 2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평일에도 1일 평균 1만여 명이 방문했다는 결과는 철쭉제가 지역사회에 안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는 이번 철쭉제 역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한나절을 온전히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화나라 테마를 입힌 ▲힐링타운 전반의 경관 설치, 다양한 종류의 ▲특별 체험프로그램 운영, 축제 기간 중 ▲문화공연 개최, ▲힐링마켓(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을 구성했다. 먼저 힐링타운 전반에 걸쳐 ▲조형물과 장식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힐링타운 입구에서부터 형형색색의 차광막, 산림치유센터 초입의 하늘 우산 장식 등은 경관개선 효과와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제부터 꿀잠: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연령대별 불면증 유병률은 60대 10.28%, 70대 15.22%, 80대 이상 18.21%로 집계됐다. 또한 60세부터는 10명 중 한 명, 80세 이상은 5명 중 한 명꼴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꿀잠’은 어르신 불면증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인지행동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노원구어르신상담센터를 통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불면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추진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면제를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이완요법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꿀잠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상계동 구립수락노인복지관 4층에 위치한 ‘노원어르신상담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월 15~29세 청년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5천 명) 증가한 26만 9천 명으로 집계됐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수치다. 또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 비경제활동인구도 420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천 명 늘어났다. 특히, '그냥 쉰다'고 응답한 청년이 50만 4천 명에 달해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는 통계청 자료에서 나타난 청년층의 고용 악화와 경제활동 감소 추세에 대응해,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적 부담으로 자격증 취득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1986년부터 2006년 출생자)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노원구에 거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세일즈맨의 죽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서 밀러 원작의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자마자 퓰리처상, 토니상 등을 휩쓸며 현대 연극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공연에는 연출가 김재엽과 박근형, 손숙, 손병호, 이상윤 등 명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작품은 30년 이상 세일즈맨으로 살아온 윌리 로먼(박근형, 손병호 분)의 삶을 다룬다. 전도유망한 두 아들 비프(이상윤 분), 해피(고상호 분), 헌신적인 아내 린다(손숙 분)와의 행복하던 일상은 불황을 맞이하며 균열이 생긴다. 미국 대공황기 가혹해지는 현실과 평범한 개인의 파국을 담은 이 작품은 김재엽의 연출을 통해 7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여전히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도 공감받는 이야기로 재탄생됐다는 평가다. 김재엽이 연출한 이 작품이 2023년 처음 무대에 올랐을 당시에도 현대사회 소시민의 존재론적 위기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공연은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치매 환자 수는 약 9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75세 이상에서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원구는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매안심마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비롯해 보건복지 서비스가 충분히 갖춰진 마을을 의미한다. 현재 노인 인구와 등록 치매 환자 수가 많은 중계2·3동, 공릉2동, 상계1동 총 3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집중 검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그리고 ▲주민들의 인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4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2025년 당현천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가 열리게 될 당현천근린공원은 구의 벚꽃 대표 명소인 당현천과 인접해 있다. 연분홍 벚꽃의 향연 속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음악과 수변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성으로 음악회는 매년 주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는 소리꾼 유태평양, ▲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 공연의 포문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40인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다. 비발디 사계 중 ‘봄’, 마블 시리즈의 주제곡 메들리 등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연주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유태평양은 ‘상주아리랑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며, 소향은 ‘바람의 노래’, ‘Misty’ 등 특유의 감성 보컬로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야간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초안산 수국동산을 야관 경관 명소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훼손됐던 산림을 복원해 만든 생태공원이다. 19종 약 11,000본에 달하는 수국을 중심으로 자연형 계류와 폭포, 생태연못, 피크닉장 등 다양한 시설들로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공원이 위치한 월계2동 주민들이 수국동산 조성에 대해 가장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은 물론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밤 산책을 즐기는 방문객들까지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주민들로부터 수국이 개화하지 않는 시기에도 계절별 추가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야간 방문객들이 늘고 있는 수국동산이 월계 권역의 힐링 거점 공간으로 완전히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에 구는 야간 방문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기존 자연 명소를 조명을 활용한 볼거리가 있는 야경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