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관내 13개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상인들이 요청한 시장 환경 개선, 편의시설 확충, 경영 지원 등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근간이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동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 1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대문구와 동대문소방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소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꽃길 엔딩노트’ 웰다잉 및 디지털·금융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가 함께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됐다. 22~23일에는 임정희심리상담센터 임정희 교수가 ‘삶을 되돌아보기,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엔딩노트(작은 유언장 형식)를 작성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4일~25일에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디지털혁신정책연구소 최효근 교수가 ‘금융 사기 예방 및 디지털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최신 금융 사기 유형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이번 강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엔딩노트 작성뿐 아니라 스마트폰 및 키오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500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설 명절에 상품권을 받지 못한 저소득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이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조손가구 및 한부모가구, 통장·주민 추천 가구 순으로 배정했다. 구는 명절 전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품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고, 동시에 전통시장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내 다목적 강당, 제2회의실, 사내아카데미에서'2026학년도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고 7개교, 자율형 사립고 1개교, 특성화고 2개교 등 총 10개 관내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8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선택’ 특강, 고등학교별 1:1 입학 상담부스 운영 및 입학설명회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오전 10시 사내아카데미에서 동국대사범대학부속영석고 김용진 교사가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전략과 입학정보를 전달한다. 이어 오후 12시부터는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1:1 입학 상담부스가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와 직접 만나 학교별 특성과 교육과정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제14회 추석 희망나눔의 장’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석 희망나눔의 장’은 삼육재단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해온 나눔 행사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삼육두유 1350박스, 김 선물세트 1350박스, 식품용기 1350개로, 올해까지 지원된 누적 물품 가치는 약 8억 8592만 원에 달한다. 또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 ‘희망소원 들어주기’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삼육재단과 의료기관의 지원으로 총 43가구에 치과 진료, 건강검진, 학습 장학금, 단체 여행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번 나눔의 총 환가액은 7060만 원 상당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정택 삼육재단 상무이사, 김익현 삼육재단 상임이사,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 등 삼육재단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박정택 삼육재단 상무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나눔의 장’과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후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 지역 내 민간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가 추진 중인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시복지재단 통합돌봄지원팀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이해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통합돌봄 추진배경, 돌봄통합지원법 주요 내용, 추진체계 및 절차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통합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제공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돌봄 수요의 증가 현상을 중심으로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동대문구가 구축하고 있는 협력체계 및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동대문구는 지역 내 보건, 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이필형 구청장이 지난 1년간 민선8기 3차년도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자치구 간 소통과 협력을 주도하고, 지방분권 강화와 자치구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여된 것이다. 특히 이 구청장은 임기 동안 실무 중심의 협의회 운영을 이끌며 정책 공유와 협력 기반을 확대했고,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힘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선8기 3차년도 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라며, “이번 공로패는 저 개인이 아닌 모든 자치구와 지방정부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의 위상 강화와 주민 중심의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청렴문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문화재단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문화공연을 접목한 교육 방식을 도입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청렴’을 접하고, 효과적으로 청렴 의식과 반부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순서로 열린 청렴 판소리 '신 별주부전'에서는 하급 관료인 별주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참석자들은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판소리를 통해 듣는 청렴 이야기가 신선하고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청렴 시네마'에서는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부정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을 영화 장면과 연결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청렴 연극 '청렴의 갈림길'은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극화해 어떤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하게 했다. 직원들은 연극 속 상황에 몰입하며 일상 속에서의 청렴 실천을 다시금 다짐했다.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자율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청량리역 광장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열린 ‘2025 동대문구 청년축제’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5명이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약 4시간 동안 참여해 체험부스, 정책 홍보관, 강연,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청년들은 구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체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공연과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공동체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 고민만 하던 시간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들으며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라며, “앞으로 취업 준비에도 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년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서로 응원할 수 있었고, 지역사회가 우리를 지원해준다는 것을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던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가 담당과 모니터 요원들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총 10곳에서 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계란·시금치·무·오징어 등 24개 주요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다. 특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해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점매석·가격담합·물량탈루 등 불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대규모 점포 내 모든 소매점포의 ‘판매가격표시제’, ‘단위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오는 25일 구청 앞 광장에서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남해·나주·제천을 비롯한 15개 시·군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한우, 잡곡, 버섯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청도군 생산자 단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골목형 상점가 추석 명절 이벤트’(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등을 추진해 구민들이 부담 없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통일준비 도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18일 열린'제10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시상식에서 ‘통일준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통일 분야 수상 사례다. 남북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 참여형 통일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일공감교육,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문화교류, 정책 기반 마련 등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구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맞춤형 통일 교육을 추진해왔다.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북쪽마을 이야기’, DMZ 방문 체험학습,평화통일 미술대전 등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2년간 400여 명이 참여한 ‘통일공감 프로그램’은 세대 간 통일 인식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는 북한이탈주민 21명에게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고 행복캠프, 생활물품 전달,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평화통일 가족걷기대회, 음악회, 영화·다큐 상영회 등 남북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꽃으로 도시를 치유하다–정원경관 프로젝트’로 문화경관 부문 우수작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10년 이상 방치됐던 전농동 691-1번지 유휴지(현 ‘지식의 꽃밭’)와 조도 부족, 노숙인 상주 등으로 불안 민원이 이어졌던 통학로(신답초~숭인중, 현 ‘청량꿈숲’)를 정원형 공공공간으로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동대문구는 단순한 도시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치형 정원 행정을 도입했다. ‘지식의 꽃밭’에는 사계절 초화원, 잔디광장, 책마중정원, 창포원, 맨발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하루 평균 1,800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청량꿈숲’은 학생이 만든 시화정원, 움직이는 놀이시설(플레잉월), 스마트폴 조명 등을 도입해 걷고 싶은 안전한 보행축으로 거듭났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TF 중심으로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정원사 제도 도입 및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원문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정원 유지관리 참여형 정책을 제도화하여 현재까지 양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청량리종합시장 일대에서 예뜰어린이집(답십리로45길 47) 원아들과 함께 ‘돌고 도는 에코백! 명절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탄소 TALKS 동대문’ 자원순환 분과 주관,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예뜰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NH농협은행(청량리금융센터) 임직원, 한국외대 글로벌 서포터즈,『탄소 TALKS 동대문』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꾸민 재활용 에코백을 들고 시장을 누비며 제철 과일과 채소를 고르고 구매했다. 현장에서는 청년 서포터즈와 분과 회원들이 에코백 사용의 필요성과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사용한 에코백은 모두 가정이나 지역에서 수거한 물품을 정비하고 리폼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보기 체험을 넘어 자원순환이 가정에서 전통시장, 나아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실천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작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2025 배봉산 노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음악회는 동대문구의 대표 명소인 배봉산 정상에서 열린다. 저무는 노을과 함께 재즈와 보사노바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고 감성적인 가을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재즈·보사노바의 대명사로 불리는 가수 정미조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주고,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블루스와 그루브 넘치는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정상에 오르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배봉산 야외무대에서 음악회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진출입로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건소 협조로 구급차량과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노을빛으로 물드는 배봉산 정상에서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일대를 ‘지나는 공간’에서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증진, 열린공간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청량리역 광장을 구민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넓은 휴식처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청량리역 3층 공개공지에서는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의류, 주방·생활용품, 잡화 등 개성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들은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장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 소속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구 상징 캐릭터 ‘디디미’와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를 형상화한 아트벌룬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