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월 21일부터 ‘2025년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저층주택으로,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공시가격이 단독주택은 6억 5천만 원, 공동주택은 6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건축물 또는 세대 소유자가 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의 특성과 주거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정 등)이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반지하 주택 및 불법건축물 기준을 해소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은 각각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1,200만 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여부는 ‘서울특별시 집수리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중랑구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애공감주간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체육 어울림 한마당 ▲장애공감 체험부스 ▲문화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중랑구청 로비와 중앙광장에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채용부스와 함께, ▲구직상담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랑구민광장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휠체어 체험, 맞춤가방 만들기, 점자 키링 제작 등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함을 체험해보는 ‘장애공감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도전! 골든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운영 중인 ‘중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취업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랑구청 1층에 있는 일자리플러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인·구직 신청 접수 ▲일대일 맞춤형 상담 ▲취업 알선 ▲서류작성 ▲면접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 같은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아 서류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 신내동에 거주하는 H씨(60대, 남)는 광진우체국에서 27년간 우체부로 근무하며 국무총리상을 받을 만큼 모범적인 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정년퇴직 이후 새 일자리를 찾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중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알게 됐고, 센터의 지원으로 경비‧미화 분야에 재도전하여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미화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H씨는 “형제도 쉽게 도와주지 않는 일을 센터에서 성심껏 도와줘 정말 감동을 받았다”라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의 5월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6일 개최된 추진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중랑문화재단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청 각 부서, 한국장미회,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천 장미터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메인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5월 24일에는 겸재교 일대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중랑천 일대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전시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의 전통과 역사성을 강조하고, 중랑구를 장미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역사성 강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묵1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구는 지난 9일, 노후화된 묵1동 주민센터를 주민 중심의 복합청사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묵1동 복합청사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하고, 자운경건축사사무소(대표 윤진아)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묵1동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열린 공간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당선작은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보건지소 등 생활 SOC 시설들을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대지의 단차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묵1동 복합청사는 묵동 120-2 외 1필지(대지면적 1,29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4,107.74㎡)로,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민센터, 자치회관, 보건지소 외에도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목적강당, 지하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묵1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함께 어울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구민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구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구는 2020년 면목역 인근 건명약국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 신내역 인근 엠약국을 추가 지정해 2025년부터 총 2개소를 요일별로 번갈아 운영하고 있다. 두 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교대로 문을 열며,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감기·몸살, 타박상, 두드러기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처방 약 조제도 가능해, 예기치 못한 증상이나 사고 발생 시 의약품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이후 중랑구는 물론 노원, 도봉, 남양주 등 인근 지역에서도 이용 사례가 늘고 있다. 월, 수, 금, 토요일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엠약국 약사는 “야간에 운영 중인 약국이 많지 않아 급히 약을 찾는 분들이 많다”라며 “응급실에서 처방받고도 약을 구하지 못해 중랑구까지 오는 경우도 있어 심야약국의 필요성을 현장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재난 취약 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거주지 내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구의 노후화 상태와 정비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5월까지 총 1,15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4개 분야이며, 점검과 동시에 화재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급세트, 소화기, 잠금장치 등 필수 안전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안전복지 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보일러 밸브, 스위치 정비 등 즉각적인 조치로 안전 확보에 나선다. 아울러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춰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관계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임산부, 영‧유아기, 아동기, 학령기) ▲부부관계 증진교육 ▲부모-자녀 정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13일 ‘학령기 부모교육(고학년 편)’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2회기, 6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교육은 중랑구가족센터 내‧외부 공간에서 주제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다문화가족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지역 내‧외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 간 유대감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3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2개 기수로 확대 운영되며, ▲망우역사문화공원 탐방 ▲중랑구 기관탐방 ▲역사 골든벨 등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과 유기·유실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구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접종이 필수적이다. 예방접종 약품비는 무료이며 예방접종 시술료 1만 원은 소유자 부담이다.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개는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되므로, 백신 잔여 수량을 반드시 확인한 후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접종 지원 대상 동물병원 목록 및 상세 정보는 중랑구청 누리집 ‘구정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입양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유기·유실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에 나선다. 최근 품목별 분리배출 기준이 모호하거나 지자체마다 다르게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배출 과정에서 혼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에 구는 지역 실정에 맞는 분리배출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헷갈리기 쉬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물로 제작해 5월 구정 소식지와 함께 각 세대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 언제든 손쉽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내에 ‘품목별 분리배출 검색 기능’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사례로, 약 680여 개 품목에 대해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품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검색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의 모호한 기준에서 오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습관이 정착되면 재활용률 향상은 물론,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보건・복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이후 신속한 심리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뜻하지 않은 재난 및 사고 등의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개입 방법이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CPR)과 유사하게, 정신건강 측면에서 신속한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활용된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발생하는 재난은 지역사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협하며, 재난 경험자는 심각한 심리적 외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초기 대응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보건·복지기관 실무자 52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절도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365일 구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새벽 0시 40분경, “누군가 차량 내 현금을 훔쳐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경찰은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집중 관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센터는 즉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신고 현장 주변을 면밀히 관제하던 중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자가 또 다른 차량을 절도하려는 상황을 포착했다. 센터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위치와 동선을 계속 실시간 전달하여,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이처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까지 총 5,392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하며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골목길, 놀이터, 공원 둘레길 등 880대를 설치했고, 4월 말까지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55대가 설치 완료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과 고속검색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후원을 희망하는 민간 단체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도적 한계로 공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계비와 학업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중랑구약사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랑지구회, ▲중랑신용협동조합 등 6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0만 원의 후원금이 15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금은 가정의 경제 사정과 청소년의 필요에 따라 생계비 및 학업비 등으로 사용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이 이어진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가정에 있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은 물론 보호자나 사회복지사도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제3회 시농제’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농제가 열린 중랑행복1농장은 1,193명이 신청해 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130명의 신규 도시농부들이 참여했다. 특히 21개 어린이집도 함께 텃밭을 분양받아,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참가자들은 텃밭 관리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 방법과 작물 재배 요령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농제 행사는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분양자와 가족,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선포 ▲축문 낭독 및 묵례 ▲시농제 상차림 ▲축하 공연 ▲모종 식재 ▲다문화 어린이의 스마트팜 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농장 개장 시기에 맞춰 참여자들에게 모종과 열무 씨앗을 배부했으며, 농부일지 작성과 ‘텃밭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장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할 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총 5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됐다.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고 대상별 · 분야별 맞춤형 사업 시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으로 ▲모바일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억 6천만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1억 원 등 총 6억 9천만 원을 반영했다. 구는 올해 ‘중랑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203억 원 대비 25억 원 증액한 228억 원으로 확대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 예산도 확대했다. 구는 ▲구립도서관 방수공사(3억 원) ▲샘터어린이공원 정비(2억 원) ▲국공립 영유아시설 긴급 보수 지원(1억 3천만 원) 등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겨울철 제설 대책 추진비(3억 1천만 원)도 예산에 함께 반영했다. 또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