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7일 증평체육관에서 ‘장애공감 Week’의 시작을 알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회장 연영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공감과 나눔의 장이 됐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1부 △식전 공연 (소리빛예술단 국악과 발달장애인 댄스 등), 2부 △장애인 인권 헌장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3부 △지역 가수 공연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김윤정 주무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박성아 사회복지사 외 7명이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으며, 장애학생 3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지역 가수들의 무대와 장기자랑은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푸짐한 경품 추첨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영찬 회장은 기념사에서“장애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오늘처럼 함께 웃고 공감하는 자리가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규 및 도간이동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괴산군에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일반의 2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이다. 군은 이 중 일반의 1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은 괴산군보건소에, 나머지 일반의 1명은 지역 보건지소에 배치됐다. 이번 조치로 괴산군 내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19명으로, 구성은 의과 8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다. 군은 공중보건의사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파견근무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보건의료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군에서의 공중보건의사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인력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충주호암체육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구호에 맞춰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협의회와 장애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돌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5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충주시 장애인 후원회는 장애 학생 7명에게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외 점심 식사는 자원봉사자의 배식 지원과 더불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식사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래블러크루’ 비보이댄스 공연, 해피데이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부모연대의 공연과 장기자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증평군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4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증평여성회관 2층 전산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행정‧회계 사무원 양성과정’으로 실무 중심의 회계 프로그램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ITQ한글‧엑셀, 회계 및 세무 등 직업전문교육 △근로기준법, 4대 보험 등 직무소양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대비 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의 내실을 더하기 위해 노후된 컴퓨터를 교체, 최신 장비를 갖춘 교육환경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10일 열린 개강식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와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월평장애인보호작업장 송익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안전하고 보람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의 하나로 청춘노래교실과 청춘건강교실 프로그램의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청춘노래교실’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청춘건강교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충주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각각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다. 먼저, 청춘노래교실은 전문 강사의 노래 및 악기 공연, 쟁반노래방과 같은 이벤트성 무대,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지며, 지난 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춘건강교실은 지난 2월 ‘지압법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향후 실버 복싱, 실버 스트레칭, 웃음 치료, 비타민 체조 등 어르신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중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복지관은 충주시 한림디자인고와 연계해 청춘건강교실에서 네일아트 수업도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어르신은 청춘건강교실 참여 소감으로 “지압법을 배우며 실습까지 함께 진행돼 매우 유익했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일 증평기록관에서 지역 내 아동돌봄기관과 증평형 아동돌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돌봄서비스의 내실화와 협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주요 아동돌봄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아동 돌봄서비스와 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협업이 가능한 연합 프로그램 구상과 공동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돌봄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증평형 아동돌봄모델’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이었다. 군은 단순한 공간조성에서 머무르지 않고 ‘돌봄의 질’을 높이는 구조적 네트워크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현재 군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돌봄나눔터 △통합돌봄거점센터△우리동네 행복놀이터 △행복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시설을 운영 및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이 8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옥천군 생활체육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란 병 · 의원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농업인 300명에게 △한방의료 관련 △구강 관리검사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의 구강 관련 △시력측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군에 따르면, 이동형 의료 서비스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60세 이상 농업인들에게 건강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해 옥천농협군지부와 협업하여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공모를 통해 2,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옥천농협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의료취약계층이던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간 체육대회, 작품 공모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장애인단첸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가 통합하여 준공된 시설에서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황규철 옥춘군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시로 자리 잡은 음성군은 7일 남신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각급 학교 15개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동 자신의 권리 보호와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31개소에서 총 299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대처법, 아동의 권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아동학대 방 탈출 게임, 우리들의 삼행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아동권리 캠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가 가진 권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이 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영양간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총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간식은 우진전기(주) 이준희 대표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군은 옥천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미성년 자녀를 둔 20가정에 가정당 연 100만 원 상당의 영양가 있는 간식(과일, 견과류, 두유, 요거트, 치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가정은 매월 1~2회씩 10만 원 상당의 영양간식을 제공받는다. 간식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지원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진전기(주) 이준희 대표의 따뜻한 기탁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하며“이 기부가 지역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한 주 ‘장애공감 Week’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참여 장애인을 위한 차량 이동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더욱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 일정으로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18일 봉사단체 포시즌(단장 서정학) 후원 삼계탕 100인분 ‘행복바구니’나눔 △21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22~23일 증평산책 ‘행복을 바라, 봄(春)’△23일 우리들기업(회장 이무섭) 후원 짜장면 나눔데이가 준비돼 있다. 특히, 22~23일 이틀간 진행되는 증평산책은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열리며 △천문대 관람 △VR체험 △꽃차테라피 △한방족욕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줄타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수실에서 관내 6개 유관기관과 함께 ‘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괴산군의회,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괴산군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마련에 힘쓰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아동 실태조사와 아동권리 교육 추진에 적극 협조한다. 괴산경찰서와 소방서는 아동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며,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군과 함께 아동권리 관련 사업과 교육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지난달 준공됐다. 군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건립사업은 2019년 5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2년 만인 올해 3월에 준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지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위치하며 군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74억 원(LH건설비 및 군비 포함)을 들여 건립했다.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을 입주 기간으로 지정하여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은 4,386㎡의 부지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로 총 70호의 규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무주택 저소득층 등이 입주 대상이다. 영구 임대의 경우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가 4만 8,000원 ~ 12만 8,000원이며 국민임대의 경우 전용면적과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 16만 4,000원 ~ 28만 7,000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된다. 황규철 옥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돌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이 3일 증평군가족센터에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이 직면한 자녀 양육 및 교육 문제를 심층적으로 청취하고, 맞춤형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교육 및 돌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대 △다문화 부모를 위한 한국어 및 부모 교육 확대 △학교와 연계한 다문화 학생 학습·언어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가정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