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7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7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유공 표창에 앞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출생장려표어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먼저 진행됐다. ▲박진실 씨는 “기쁨은 출산에서, 행복은 육아에서, 해답은 광양에서”라는 표어로 최우수상을, ▲문지현 씨는 “결혼으로 행복 예약, 출산으로 미래 예약”으로 우수상을, ▲황도성 씨는 “출산이 기쁨이 되는 도시, 육아가 행복이 되는 광양”이라는 표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한 시민 3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자원순환 플라스틱 뱅크 재능봉사단 장항준 단장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장 단장은 수해복구, 농촌 일손 돕기, 야간 방범활동, 환경정화, 수상 안전 활동,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굣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6회, 1,37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시행)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제1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보건복지부 종합계획 수립 시기(2023~2027년)와 주기를 맞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으로 수립했으며, 이후 2차부터는 5년 단위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수요자 중심 정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과제로는 ▲맞춤형 일자리 확충 및 자립 지원 강화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즉각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내부 공무원 안내 및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성북동 소재 자전거 업체에 신원불상자가 나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자전거 5대(약 130만 원)를 주문하고 ‘나주시장 직인’이 날인된 공문서를 문자로 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예약된 날짜가 지나도록 수령자가 나타나지 않자 7월 2일 시청 콜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문의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담당부서가 즉시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위조된 공문은 형식 자체가 부적절했으며 휴직 중인 공무원이 기안한 것으로 꾸며졌고 결재라인과 문서번호가 불일치하는 등 다수의 허점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공문서가 실제로 생산된 적이 없고 보육원 지원 사업 역시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이 아님을 공식 확인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뜨거워지는 여름을 맞아 대구에서 열린 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지난 2일 찾아가 전남 고향사랑실천 캠페인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누적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대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다. 축제장에선 김주찬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과 김명선 포항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10여 명, 전남도 직원이 무더위를 날려주는 열정과 함께 고향사랑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게 제공되는 640여 할인가맹점과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1만 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에 가입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축제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전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서포터즈에 가입했으니 올 여름휴가는 전남에서 숙박·음식점 등 최대 55%의 다양한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누리며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은 “전남 고향사랑 실천 캠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여름철 고수온·적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부터 피해 복구까지 현장 중심 재난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짧고 폭염이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고수온 발생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보다 빠른 4월부터 도내 양식장 3천318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입식신고와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독려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현장 지도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여수 남면 해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민·관·경 100여 명이 참여한 합동 고수온·적조 모의 훈련을 실시, 실전 대응 능력도 한층 강화했다. 향후 고수온·적조 특보가 발령되면 전남도 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피해 우려 해역에는 현장대응반을 배치해 상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14개 시군에 6개 사업, 46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산소공급기, 순환펌프 등 1만 1천466대, 액화산소 6천30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소방서 제45대 서장으로 부임한 서승호 서장이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여수시 주요 기관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협조를 당부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7월 1일자로 부임했으며, 다음 날인 2일부터 여수시청, 주철현 국회의원실, 여수세무서, 여수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세관 등 관내 주요기관들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지역 안전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장으로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 확대 운영 △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 의료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군은 5일부터 해남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 본관 앞에 조성된 물놀이체험장은 슬라이드 2종과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리동에는 안내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내부 휴게실과 외부 그늘막 쉼터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동안 가족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로 3~13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 수영복과 아쿠아 슈즈,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며, 미끄러운 크록스, 샌들같은 신발은 신을 수 없다.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도 있으니 방문객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장엔 안전요원과 안내요원 등 이 배치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1만명 넘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공룡박물관의 가장 인기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군은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지정 4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9세기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라는 주제로 '2025 장보고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한, 중, 일 석학, 장보고와 인연이 있는 사찰인 중국 적산법화원의 인관 주지 스님, 일본 입석사의 청원정전 주지 스님, 제주 법화사의 도성 주지 스님, 300여 명의 완도군민이 참석했다. 회의는 3일 동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역사로 보는 장보고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9세기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통해 동아시아 문물 교류와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세션은 ‘21세기의 청해진과 장보고’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청해진 국가유산 지정 40주년 성과와 과제, 장보고 선양 사업 성과와 의의, 21세기 청해진 모델의 재건 방안, 21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3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의 주민 건강 증진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것으로, 영암군은 지역 밀착형 건강서비스, 통합건강관리 모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보건소는 주민 건강을 위해서 △영암군민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찾아가는 사업장 one plus사업 △방문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사업 등 다양한 통합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관리를 위한 ‘엉덩이기억상실증 회복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인프라, 생활터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연계 건강 플랫폼 등 다양한 가치를 충족하는 건강 정책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협력 기관과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 관리,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의 건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관계자와 한국어 채택교 교장단이 전남을 방문해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두 나라 간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뿟 싸밋 차관보를 비롯한 23명의 캄보디아 교육계 인사들은 7월 2일 전남 영암의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한국어 학급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실·특별실·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교직원 면담에서는 외국인 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명 듣고, 한국어 수업 편성, 다문화 이해교육, 학부모 소통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체계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중심의 교육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을 방문한 방문단은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전남 이주배경학생 중 다수를 차지하는 캄보디아 출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주배경학생 현황과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했으며, 캄보디아 방문단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와 자국 고등학교 간 국제교류를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구례 5일시장에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동,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둘러보는 등 민생소통을 이어갔다. 민생소통 행사에는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시군 상인회장, 구례군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김영록 지사와 함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로사항 청취 후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소상공인들과 1대1 금융상담 시연에 나섰다. 또한 1대1 금융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해, 전남도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추경과 발맞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도비로 조기 발행한데 이어 정부 추경과 연계해 약 8천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하도록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보증상담을 받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남동구의회가 3일, 목포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목포 근대문화역사관,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 등 목포의 주요 문화·관광 우수사례를 비교견학하고, 향후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시의회 의장실에서는 인천 남동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서점원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들과 조성오 의장, 이동수 부의장, 정재훈 의회운영위원장,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두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복지정책과 분야별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남동구의회 서점원 위원장은 “오늘 만남이 두 도시 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목포시를 찾아주신 인천 남동구 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함께 이루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군은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동시간을 기존보다 1~2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필요시 최대 15시간까지 단축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실외활동은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으로 대체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쿨토시와 모자,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중간 휴식시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해남군에서는 땅끝해남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과 14개 읍‧면에서 총 46개 사업이 운영 중이다. 현재 2,59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40%인 1,041명이 실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혹서기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해남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4개월을 맞아 법인명칭을 변경하고 고유의 역사성과 문화적 상징을 담은 첫 공식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하며 지역 문화예술 비전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기존 ‘나주시문화재단’에서 ‘나주문화재단’으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재단의 정체성과 문화적 지향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공식 CI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명칭 변경이 단순한 표현 축소가 아닌 행정구역 중심의 정체성을 넘어 ‘나주’라는 도시의 문화 브랜드를 강조하고 보다 개방적이고 확장성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방향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국적, 국제적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CI는 나주의 고대 유물인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의 용머리 문양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나주의 깊은 역사성과 문화적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디자인 구성은 용머리 문양을 상단에 배치해 나주 고대문화의 상징성을 강조했으며 좌우에는 각각 문(文)과 화(化)를 상징하는 형태적 요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