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수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비전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림사지 오층 석탑과 강당을 함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구성한 ‘빛의 탑, 격동’과 ‘빛의 강당’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림사지박물관 외벽을 캔버스로 삼아 그림을 그리는 ‘사비화원’과 사비백제의 산수무늬를 모티브로 만든 ‘빛의문양 · 빛놀이’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번 행사는 조태현 총감독의 지휘 아래 청각적·시각적 요소의 완성도를 높여 관람객이 미디어아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사비백제의 역사와 문화 등 국가유산에 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여군은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와 손을 맞잡고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부여군청에서 ‘부여 밤 활용 신메뉴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여 밤 활용 신메뉴 개발 및 판매 홍보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부여군 명칭·로고 활용 홍보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컴포즈커피는 부여 밤을 원재료로 활용한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컴포즈커피는 전국 3천여 매장에서 ‘부여 밤’ 신메뉴 홍보를 일괄 전개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단위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가수 김조한과 메타코미디클럽 소속 피식대학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만든 뮤직비디오 콘셉트의 콘텐츠를 10월 말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부여 밤 메뉴 출시 기념 판촉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지역 상생 모델을 실질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인 부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군청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로토신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02년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내 주요 도시인 크로토신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간 협력망을 확대하고 교류의 다양성과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방 외교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정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나탈리아 로바코프스카 크로토신시장, 크지스토프 마니스타 크로토신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 공무원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상호 소개 ▲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2년에 걸친 대화와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왔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 교류와 ▲농업·경제 분야 등 산업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부여군은 기존의 아시아 지역 중심의 문화교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폴란드의 중부 유럽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럽 내 교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날(10월 15일)’ 제61주년을 맞아, 인천의 역사와 발전을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11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현장을 지켜온 인천의 변천사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인천시민의 날 변천사 시민의 날은 시류에 따라 여러 차례 변화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1965년 첫 시민의 날은 6월 1일* 자유공원에서 열렸으며, 이후 항구도시의 상징성을 담아 ‘항도제’, ‘제물포제’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1981년 직할시 승격을 기념해 7월 1일로 변경됐으나 장마철과 폭염 탓에 매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1994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1413년 인주가 인천으로 개명된 날인 10월 15일이 최종 선택돼, 오늘의 인천시민의 날로 자리잡았다. 이후 2015년 시민의 날, 50년간 군사보호구역이었던 문학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에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국·비례)을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이 직접 지점 운영체험 및 보증 상담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남부지점 보증상담 창구를 둘러보며 재단의 보증 절차 및 컨설팅 지원 현황을 살피고, 성실 상환자에 대한 우대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임 있게 상환 의무를 다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주체”라며, “이들이 더 나은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증한도 확대, 금리우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우 상임이사는 “재단은 성실 상환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세무·노무 등 종합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 인천시청에서 하나은행과 외국인주민의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인천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외국인주민을 위한 시설로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이를 활용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족했던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 확대, 무료 진료와 의료 상담 서비스 제공,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다양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외국인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TOP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1031-1에서 청량119안전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청량119안전센터 신축은 2023년 추경예산 반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본설계에 착수해 3년에 걸쳐 진행됐다. 총 40억 4,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761㎡, 연면적 95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이번 청사 개청으로 청량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원 전용 심신안정실과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에서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대의 안전센터로 승격(2025년 7월 1일)을 축하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안전망 강화의 의미를 더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센터 승격 및 신청사 개청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이 14일 오후 2시, 부활원 강당에서 극단 향수의 연극 ‘향수옥천 제빵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극단 향수의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향수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했다. 또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을 직접 직접 찾아가는 문화복지형 공연으로 기획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약 1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지역 극단 향수가 이동형 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공연에 앞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문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며“이번 공연처럼 예술이 직접 사람을 찾아가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문화복지의 시작” 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연극 상연 후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관객들과 예술인이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마무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16일 옥천군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2025년 옥천군 재난안전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마당은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집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연령대가 쉽고 재미있게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특히 화재, 교통, 자연재해, 생활 안전 등 4대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총 12가지의 알차고 실감 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화기 체험 ▲화재 상황 대처법 ▲위생 안전 체험 ▲태풍지진 체험 ▲교통 안전 체험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각 부스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론뿐 아니라 실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모님과 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은 군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옥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0월 10일부터 군민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3종의 제증명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법원 관련 근거 규정에 따라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현재 옥천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합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등 총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에도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 무료화는 군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 홀랜드 아메리카 선사의 웨스테르담호 입항에 맞춰 속초항 크루즈 터미널과 아바이마을 해변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 및 지역주민 대상 5,000여 명 규모의 ‘속초항 크루즈 축제(페스타)’를 개최한다.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는 18일 오전 10시 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춰 펼쳐지는 지역 상생형 속초 크루즈 관광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크루즈터미널 인근 아바이마을 해변가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크루즈 사생대회 ▲케이(K)-민속놀이 체험 ▲케이팝(K-POP) 공연 ▲달고나 게임 등 케이(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 내 속초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마켓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채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한복 포토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나아가 저녁 7시 5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크루즈 출항과 함께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함께 오는 10월 25일 양구군 백자박물관 잔디마당에서 ‘디엠지 감성 축제(DMZ VIBE FESTA) 양구에서 바이브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화천에 이어 세 번째 접경지역 순회 행사로, 양구의 특산물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형 축제다. 양구를 대표하는 백자박물관 도예 체험과 연계해 예술·자연·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눈과 귀가 즐거운 특별 거리공연(버스킹)과 다채로운 체험이 운영된다. 백자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엠씨(MC) 영식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가수 정예원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신의진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라이브, 그리고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또한 양구 대표특산물을 활용한 사과잼, 꿀라떼, 꿀비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참가비 일부는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디엠지(D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28회 김삿갓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의 문학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김삿갓문학상 시상식, △조선시대 과거대전,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전국휘호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김삿갓 갓 탤런트’ 등 영월 9개 읍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 김삿갓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서는 양주시 예총에서 준비한 뮤지컬 '풍월가' 공연과 함께 가수 구창모가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폐막공연인 19일 밤에는 가수 해바라기와 최석준이 출연해 깊어지는 가을밤을 감동적인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백일장, 사생대회, 시화전, 주민참여 예술제 등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기관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 31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오찬 간담회, 주민·상인과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공단은 자체 제작한 ‘함께하는 지역경제공동체, 상생바구니’를 들고 시장 내 각 점포에서 1인 1품목 이상을 구매하며, “지역 소비로 지역을 살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떡, 과일, 정육,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고, 이어 장성중앙시장 내 식당을 이용한 오찬 간담회까지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했다. 상인들은 “공단이 앞장서 지역경제를 응원해줘 감사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주민과 상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시는 어제(13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와 박성환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는 공동모금사업으로 모은 5천만 원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영도구에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학모자원에 입소한 32세대 중 많이 노후화된 16세대의 화장실 개보수 등을 우선 지원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006년부터 도시철도 명륜역사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무상 임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