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이달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상곡인권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인권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장애인단체와 협력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제도’를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활·자립 전용 복합공간인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건립을 추진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경사로 설치, 보조기기 지원, 무장애 청사 환경 조성 등 실질적 편의 개선에 힘써 온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수요자 중심 장애인복지 지원체계 구축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교육부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평생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제설·안전·생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강설·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한파 대응 분야에서는 단계별 운영체계를 세분화하고, 기존 구립 경로당 16개소를 포함해 구청사 내 한파 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 1개소를 새롭게 설치해 한파특보 발령 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한파대책비는 전년 대비 약 300% 증액돼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의 난방비 및 시설 개선비 등 운영 지원을 강화했으며, 한파 취약계층의 지원대상도 확대해 보훈대상자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구정 소식을 직접 전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아나운서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작구 아나운서’는 구 공식 유튜브 영상 제작에 참여해 유용한 구정 소식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각종 행사에 사회자로 나서 구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구는 지난 3년간 총 15명의 아나운서를 선발해 운영해 왔으며, 이들은 지금까지 ▲홍보 영상 참여 79건 ▲행사 사회 133건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이번 4기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방송·영상 콘텐츠 출연이나 제작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포함한 2차 면접을 거쳐, 고득점순으로 총 6명을 선발한다. 이어 내달 3일 구청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나운서는 내년부터 ▲구 공식 유튜브 등 구정 홍보 영상 출연(내레이션 참여)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아이디어 회의 참여 ▲구 주관 행사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활동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2일(수) 오후 ‘중구, 하나의 멜로디’를 주제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신세계의 장소 협찬으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렸다. 각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대회에서는 동별 1팀씩 유아발레, 어린이 뮤지컬, 청소년 케이팝댄스, 중장년층의 난타 공연과 라인댄스, 시니어들도 함께 참여한 건강태권도, 오카리나 연주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펼쳐졌다.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각 동 주민들은 함께 연습하며 쌓은 우정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펼치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동화동의 한국무용팀이 선보인 축하공연과 전자현악팀 ‘루나’의 퓨전클래식 무대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중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도 진행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통합놀이환경 조성 노력을 담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놀 권리 페스타 1000일 잔치”로 명명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023년 이후 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한 “모두 맘껏 놀이터 만들기 1000일 프로젝트”의 기록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구는 지난 2023년 세이브더칠드런, 노원구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통합놀이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협약 이후 구는 조사단을 꾸려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전수조사하며 놀이환경을 전수조사하고,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해 재개장 한 노해체육공원(노원로22길 1)의 놀이터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모두 맘껏 놀이터’(통합놀이터)로 우선 조성한 것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과정에서 구는 주민이 참여하는 워크숍, 아동청소년 구정참여 프로그램 ‘나도 건축가’ 참여자들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관계 전문가, 실무 담당 부서와 폭넓게 논의했다. 구 차원에서도 아동청소년과 외 정원도시과, 장애인복지과가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1월 15일 13시부터 18시까지 청계천 장통교 일원(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 '2025년 육의전 축제 ‘식스센스 페스타(Six Sense Festa)’'를 개최한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권리를 지녔던 상점인 ‘시전’이 있었으며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포전(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등 6개 시전을 ‘육의전’이라 일컬었다. 종로구는 이처럼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활용해 종로청계관광특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는 ‘여섯 가지 감각’을 주제로 ▲공연마당 ▲전통 육의전 마당 ▲현대 육의전 마당 ▲이벤트 마당으로 꾸민다. 공연마당에서는 케이팝 데몬헌터스 커버 무대와 마술, 가요 등을 선보이며 전통 육의전 마당에서는 선전, 면포전 등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전시한다. 현대 육의전 마당에서는 의료기기, 귀금속, 수족관, 문구완구상가 등 소특구 상인들이 판매·홍보부스,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전통혼례 및 순례군 복장 체험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방배카페골목 일대에서 7080의 낭만과 최신 트렌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배카페골목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70~80년대 젊음의 거리로 유명했던 방배카페골목의 명성을 되찾아 서울의 대표 감성 거리로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골목이 카페다!’를 주제로, 방배카페골목 공영주차장부터 사거리까지 약 1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골목 전체를 거대한 카페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공간 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추억의 다방’을 콘셉트로 하는 낮 시간대에는 과거 방배카페골목의 대표 카페의 레시피를 활용한 레트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라이브 카페 쿠폰 이벤트를 통해 커피를 마시면 인근 점포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클래스', 사연을 읽어주는 DJ 음악다방과 '7080 라이브 공연'까지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이어져 그 시절의 감성을 자극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2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5년 월동기 소외계층 사랑나누기(김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과 220여단 군 장병이 어려운 이웃 700세대에 나누기 위한 김장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군장병, 구가 함께하는 구의 대표적인 민‧관‧군 지역사랑 사업인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중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북구 식자재 유통센터 홍기봉 대표가 행사를 위해 7,200kg의 절임 배추를 무상 후원했다. 홍기봉 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절임 배추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복지상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20개 동에 길게 펼쳐진 김장 테이블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연신 손을 놀리며 김치 속을 버무렸다. 한쪽에서는 220여단 장병들이 완성된 김치를 재빠르게 포장하고 운반하며 현장을 분주하게 채웠다. 이렇게 정갈하게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복지시설 등 관내 소외계층 등 7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일 어르신일자리 노인공익활동형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 교통사고 주요 원인 및 예방법,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와 수법 소개, 의심 전화 대처법 및 금융사기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과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포함돼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앞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낯선 전화나 문자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 응하지 말고, 반드시 가족이나 경찰에 먼저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이번 교육이 어르신 한 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2일 강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사는 강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양숙) 주최로 열렸으며, 회원 150여명이 동참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취약계층 750세대에게 전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배달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 손잡았다. 구는 11일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열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 종사자의 노동권 보호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배달 이륜차 100대가 무상 점검을 받았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전문가들은 제동 장치, 조향 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정밀 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엔진 필터 등 필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 운행 습관을 강화했다. 배기가스 측정도 함께 진행해 친환경 운행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북구와 쿠팡이츠서비스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2025 구로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조합(추진위원회) 임직원 등 추진 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재건축·재개발·소규모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 전반을 다루는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김태익 강사가 ‘조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과 조합이 정비사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으로 신뢰받는 정비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핵점포 지정 및 모범상인 표창 수여'와 '고객지원센터 개소' 사업을 잇달아 완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1월 12일 전통시장 핵점포(핵심점포) 지정 및 올해의 모범상인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핵점포’는 상권을 대표하고 활성화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중심 점포를 의미한다.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핵점포는 ▲소문난 순대국(동원전통종합시장) ▲맛나네김치(동원전통시장상점가) ▲쭈꾸미부대(면목시장) ▲소문난 순대국 왕족발(중랑동부시장) 등 4곳이다. 핵점포에는 인증 명패가 수여됐으며, SNS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장 전체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모범상인 표창 수여식에서는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상인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7개소에서 총 35명의 상인이 표창을 받았다. 앞서 구는 동원전통시장상점가, 면목시장, 장미제일시장 등 3곳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했다. 총 8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중심의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잡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갈현청소년센터에서 ‘은평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청소년기관 관계자, 관내 중학생 등이 참석했다. 은평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교육도시 은평’을 실현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사업 운영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진로·진학교육 확대 협력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대표, 중앙부처의 장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2년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는 기간 확대와 함께 1인 1정책지원관으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이날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법정 최소 예산심의 기간은 광역의회는 35일, 기초의회는 30일이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