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 한 해 각계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충남을 더욱 빛나게 한 도민과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9개 분야 29명의 민간인과 도 16개 부서가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최종 선정을 지원한 정재택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조명자 나눔플러스 천안지역본부 실장 등 6명이 받았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충남 문학 위상 제고에 기여한 김일형 시인 등 3명이, 충청남도 환경 보전 대상은 도의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공모 사업 선정에 기여한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등 3명이 수상했다. 지역 건설산업 및 건설 문화 질서 확립에 기여한 건설인에게 수여하는 충청남도 건설인상은 하승완 우호 대표이사와 이찬호 대형종합개발 대표이사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 납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전략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내 전문대학들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전북RISE 전문대학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1차 연도의 주요 성과와 교육 혁신 사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6개 전문대학(군산간호대, 군장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총장 및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주관기관인 6개 전문대학은 차례로 대학별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각 대학은 지역 주력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혁신과 산학 연계를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 등 정주와 고용을 잇는 성과를 선보였다. 아울러 RISE사업 참여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해 학생들의 사업 참여 의지를 높였으며,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2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반도체) 분양계약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삼성전자 간에 지난 19일 체결 됐으며, 국가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협약서’에 따른 후속 절차로, 협약 당사자인 LH와 삼성전자 간에 체결됐다. 이는 용인 이동·남사읍에서 진행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해당 기업인 삼성전자와 사업 시행자인 LH가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밝혔다. 분양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지난 10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초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공고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거쳐 입찰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수년간 지연돼 왔던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이 1차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이날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북부사무소에서 1차 이전 기념식을 열고, 연구원장 사무공간과 직속 3개 부서(미래전략연구실‧북부발전연구실‧감사실)의 의정부 이전을 알렸다. 이번 1차 이전으로 전체 직원 200여 명 가운데 35명이 의정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은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통해 결정됐으나, 이전 예정 부지였던 캠프 카일의 여건 변화로 한동안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번 1차 이전은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이뤄진 단계적 이전의 시작으로, 향후 통합 이전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의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에 이전함에 따라, 경기남부에 집중돼 있던 정책 연구 기능이 경기북부로 확대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과 여건이 정책 연구 과정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연구원은 정책 및 수탁 연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전역의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광역단위 '빈집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군 고유사무였던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광역 차원에서 수립하는 전국 두 번째 사례로, 도는 빈집관리 체계의 광역화·전문화로 생활안전 강화와 지역재생 효과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도내 빈집은 7,091호(전국 6위)로, 매년 400여 동을 정비하고 있음에도 인구감소 심화와 지역소멸 심화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40년에는 약 2만 호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도는 2030년까지 총 358억 원을 투입해 빈집 3,050여 호(43%)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520호 규모 정비를 추진해 생활안전 및 도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그동안 빈집 정책은 대부분 ‘철거’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광역단위 최초로 빈집을 1~3등급으로 구분하는 정비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일률적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철거→활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는 29일 엔포드호텔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충북 퀀텀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충북 퀀텀 협의체'에 참여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KT, 에코프로 등 23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북 퀀텀 협의체'는 아직 산업화 초기 단계에 있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충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기구로,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양자기업 발굴 등을 통해 충북형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북도는 그동안 ▲충북양자연구센터 개소 ▲양자컴퓨터 도입 ▲양자 전문 인력 양성 등 양자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더욱 촘촘히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으로 '충북 퀀텀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주도의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향후에는 도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내년도 6월 3일에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될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것으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군의원 선거구의 공정한 획정을 위해 설치되며, 법정 기준에 맞춰 시군의원 정수,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사회 각계ㆍ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학계ㆍ법조계ㆍ언론계ㆍ시민단체와 도의회 및 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과 함께 선거구획정위원회 역할 및 운영 방안 설명에 이어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토의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사항은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 시군, 시군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회의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 대표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직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는 29일 청주 성안길 청년카페에서 ‘충북기억록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역의 대학 청년들이 제작한 영상자서전 2차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영환 지사와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을 비롯해 참여 대학생, 성안길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평범한 이웃의 삶이 청년의 창의력과 AI가 만나 어떻게 새로운 기록으로 탄생하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영상자서전 제작 확산을 위해 이번에 새롭게 추진한 충북기억록 사업은 ‘성안길 상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오래된 상권 상인과 청년 창업가, 문화예술인 등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생성형 AI 기술 등을 활용한 옴니버스 형식의 AI 콘텐츠 5편을 제작했다. 이 밖에도 무심천,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등 청주지역 원도심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5편도 함께 소개했다. 콘텐츠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주인공인 상인들이 함께 소감을 나누며 세대를 넘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와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실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환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 보고대회는 2025년 한해를 돌아보며, 지난 11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CTX 사업 추진 과정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과 민간단체, 관계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민과 범시민비대위를 비롯한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를 포함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송재봉 국회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그간의 활동 보고, 주요내빈 격려사, 감사장 수여,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10년 내 청주는 지하철 시대를 맞이하게 되어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대전·세종을 30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24일 발표한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새해 시정 운영이 본격적인 추진 국면으로 돌입하는 시점에 맞춰, 2026년 1월 1일자로 5급 이하 정기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의 토대를 다지는 책임 있는 인사 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추진됐다. 간부급 인사를 통해 구축된 시정 운영 체계에 실무 조직을 보강해 추진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이동보다는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여 필요한 분야에 한해 선별적인 조정을 병행함으로써 ‘안정 속의 변화’라는 인사 운영 기조를 반영했다. 먼저, 승진인사는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통해 실적과 성과를 축적해 온 직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피직위나 근무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시정 운영에 기여해 온 직원들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보인사는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동일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 대해서는 순환전보 원칙을 적용하되 의무 전보대상 외 이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9일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이 교통과 경제 관문으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시민 인터뷰 영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본 행사를 마친 뒤에는 터미널 내부 순시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네 차례나 무산되는 등 10여 년간 표류했지만, 민선 8기에 공영개발로 전환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민·관 협력이 더해져 단 3년 만에 완성됐다”면서, “내년 1월부터 32개 노선과 도시철도, BRT, 유성IC를 잇는 뛰어난 연계성으로 충청권 교통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터미널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대전 서북부의 미래 성장 축을 여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는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서구는 국제 인증 심사기관인 KSR인증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해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에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이다. 서구는 외부 전문기관과 합동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월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공학적 개선 조치를 시행한 점, 연간 종합계획에 따른 성과측정 및 모니터링 등으로 ISO에서 요구하는 P-D-C-A 기반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서구는 그동안 근로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매뉴얼 제정, 현장 작업환경 점검, 위험성 평가, 내부 심사 등 안전 보건 관리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점검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며 인증 심사에 대비해 왔다. 공한수 구청장은 “ISO45001 인증은 법적 요구 수준을 충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 매월 내는 월세도 연말정산 공제 받으세요! △ 월세 현금영수증,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 신청 방법 · 임차계약서와 월세 지출내역 첨부 · 세무서 담당 직원 검토 후 현금영수증 발급 *홈택스(손택스)→ '주택임차료(월세) 현금영수증 발급 신청' 검색 - 월세액 세액공제 · 15%(총급여 5,500만 원 초과 8,000만 원 이하) · 17%(총급여 5,500만 원 이하) △ 월세액 세액공제 대상자가 아니라면? - 월세 세액공제 비대상자*도 월세 지출액을 현금영수증 금액으로 인정받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가능 *총급여 8천만 원 초과자 또는 12.31. 기준 주택 보유자 매월 월세를 지출하고 계신다면? 월세액 세액공제 또는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미리 신청하면 연말정산이 더 편리합니다! ■ 중소기업 재취업자라면 소득세 감면 혜택 꼭 챙기세요! △ 경력단절 후 재취업, 소득세 70% 감면 -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소득세를 감면받던 청년 근로자가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퇴직한 이후 2년~15년 내 재취업할 경우 - 혜택: 재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에 LPG 소형 셀프충전소가 도입되고, 일반 주유소가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한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으로 변신한다. 산업통상부가 12월 29일, 「2025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관련 국민생활, 에너지 등 분야의 32건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심의‧승인하면서다. 먼저,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LPG 충전소를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행 「액화석유가스법」은 위험시설 난립을 방지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LPG 충전소의 최소 저장용량을 15톤 이상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인구가 적고 LPG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농어촌과 도서산간에서는 대규모 시설 투자가 필요한 대형 LPG 충전소가 설치되기 어려웠다. 그 결과, LPG 차량을 이용하는 지역 농어민들이 그 불편을 고스란히 감당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엘피지협회’가 제안한 ‘LPG 소형 셀프충전소 실증’이 승인됐다.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 LPG 운전자들의 LPG 충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저공해차 보급 확대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림청은 최근 중국산 표고버섯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전국 대형마트 등으로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국내산 표고버섯 생산 임가 보호와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한-중 FTA 체결 이후 중국산 표고버섯 원물과 톱밥 배지의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국산 표고버섯의 생산 공급망이 취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난 8월 ‘임업인과 산림청이 함께 키우는 지속 가능한 표고버섯 산업’이라는 비전하에 표고버섯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2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이에 대한 이행 점검 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표고버섯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표고버섯 품종 표시제 도입, △임산물 명예감시원 확대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협조를 통한 합동단속 강화, △표고버섯 종균의 유통이력 관리제도 시행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산림청은 청정임산물 국가브랜드인 ‘숲푸드’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표고버섯의 ‘숲푸드’ 등록 시 원산지, 품종 등을 표기하도록 하는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