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지난 9월 8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7개 전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민선 8기 주요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구청장, 주민 간 진솔하게 소통하는 ‘구청장-반장과의 의미 있는 수다’를 개최한다. 정문헌 구청장과 지역에서 숨은 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행정의 조력자가 돼 주고 있는 반장들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쌓으려는 뜻을 담았다. 본 행사 일정은 ▲8일 부암동, 평창동 ▲11일 청운효자동, 삼청동 ▲12일 혜화동, 이화동 ▲13일 종로5·6가동 가회동 ▲14일 무악동, 교남동 ▲15일 종로1·2·3·4가동 사직동 ▲18일 창신3동 ▲19일 숭인2동 ▲21일 창신1동, 숭인1동, 창신2동 순으로 이어진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발전을 위해 통장을 도와 묵묵히 일하고 있는 반장들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의회운영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총력에 나선다. 지난 7월 26일, 구의회 의장선출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인해 장기간 파행이 계속됨에 따라, 종로구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긴급한 조치를 시행한다. 구의회 파행 운영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 등 주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민생 관련 조례 10건과 보훈예우수당을 비롯한 취약계층 복지사업은 물론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하수도·빗물받이 준설, 도로 기반 시설 보강 등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표류하고 있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추진에 차질이 생기고 행정의 공백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종로구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조속한 구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구의회에 파견된 구청 공무원들을 복귀시켜, 구의회의 운영 중단으로 발생하는 유휴인력을 민생현안 업무에 인력을 보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파견된 공무원은 의회사무국장을 포함한 총 12명으로, 복귀 후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일 경험과 소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 발판을 제공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의 참여예술가를 모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소상공인 매장 내외부 디자인 개선 및 상품·서비스 마케팅에 예술적 요소를 결합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북촌, 삼청동 일대 위치한 소상공인 가게 총 50곳이고 소비자가 방문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형 가게다. 참여예술가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예술 분야 전공자 또는 비전공자 중 ‘시각 미술 분야’ 예술인 활동 증명이 가능한 자 등이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과 사업수행업체인 청년협동조합연합회 누리집을 참고해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예술가는 1인당 참여 가게 3~4곳의 디자인 개선을 맡게 된다. 디자인 개선은 가게 내외부 공간 개선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소품, 식기, 패키지, 명함 제작과 새로운 시각에서 점포 정체성을 재확립할 수 있는 브랜딩, 마케팅 작업을 포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총 11억 5500만원 규모로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신용·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융자가 가능하며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한도는 부동산 담보 시 6000만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을 통한 융자는 종로구민 5000만원, 타 지역 거주자 3000만원 이내다. 융자금은 시설·운전자금이나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 관할내역 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다. 유흥주점,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을 포함한 융자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담 뒤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소재지 증명서류 등을 오는 9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제 불황, 고금리로 어려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3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기 침체, 고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유용한 물건을 나눠 자원 낭비를 줄이려는 뜻을 담았다. 참여를 원할 시 관심 있는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와 구청 복지정책과에 비치해 둔 ‘기부나눔박스’에 물품을 넣으면 된다. 기부 가능 품목으로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캔 음료, 장류, 면류, 쌀, 비누·치약 등의 생필품이 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해피머니상품권을 포함한 유가증권도 가능하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신선 식품, 포장 상태가 불량한 제품, 유통기한 임박 식품은 제외된다. 아울러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계좌로 이웃돕기 성금을 입금하는 방법도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물품은 종로구푸드마켓뱅크를 거쳐 지역 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되며, 성금 또한 취약계층의 즐거운 명절 나기를 위해 값지게 사용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일과 7일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직된 공무원 조직 문화를 청렴하게 바꾸려면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정문헌 구청장의 판단하에 특별히 마련됐다. 1일 집합 교육은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가 ▲청렴의 가치와 바람직한 조직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및 실제 사례 등을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했다. 전 부서 팀장 각 1명, 인·허가, 공사관리, 보조금, 재·세정 등 부패취약부서 팀장은 각 2명씩 필수로 참여했으며 이날 종로구 전체 팀장의 약 40%가 교육을 이수했다. 구는 이번 집합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오는 7일 온라인 교육을 별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 정문헌 구청장은 “팀장은 실무자, 간부 모두와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조직 문화 개선을 견인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임을 강조하며 “책임감을 갖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함께해달라.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9월 9일 혜화동 로터리 및 아이들극장 일대에서 '2023 아이들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선보이게 된 본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재미난 거리공연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시간을 지향한다.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아동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려는 취지 또한 담았다. 올해 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차량 통제 후 실시하며 공연, 체험을 포함해 모든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다. 인형과 오브제극을 주제로 하는 거리공연은 브라스밴드 및 대형인형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꿈꾸는 문어’, ‘로봇폐품’, ‘마녀 멍멍이’, ‘머리없는 가족’, ‘진격의 나무’, ‘커다란순무’, ‘홀리와 뚱이’ 등 여러 연극 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태권도 시범과 피아노 연주 같은 주민 참여 공연도 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분필아트, 바닥놀이터, 국궁 체험 등을 선보인다. 부스 이용객에게는 전용 쿠폰을 지급해 축제 참여 가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를 맛보는 기회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자녀 양육과 가족 구성원 간 감정 문제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부모의 감정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목요일 오전 격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부모가 소통형 독서모임 자리에 참석해 감정조절 능력을 키우고, 자녀를 기르며 느끼게 되는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면서 지도 방향을 함께 탐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정용실 KBS 아나운서와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한미화 작가가 맡았다. 총 4회차 강연으로 ▲1강 진짜 감정 마주하고 나와 자녀 이해하기(주제도서: 서툰 감정) ▲2강 예민함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 간의 갈등 해결법 모색(주제도서: 예민함이라는 무기) ▲3강 주체적인 감정의 인식과 표현법 고민하고 자녀의 감정 교육 짚어보기(주제도서: 감정의 발견) ▲4강 감정에 명명하기와 책 속 인물 해석과 연관된 독자의 경험 써보기(주제도서: 오늘 내 마음은...) 순으로 이어진다. 대상은 양육자, 보호자 20명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2023년 종로 복지박람회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종로구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고 관련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자리인 만큼, 주민 관심을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알리며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 등을 고루 담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주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에 풍성함을 더해줄 축하 공연 또한 다양하게 준비해 뒀다. 태권도 시범, 평창 어린이 합창단 공연, 서울예고 및 성균관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성악 및 무용 공연과 종로구 홍보대사 가수 송민경의 축하 무대 등을 만나볼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4일까지 제3회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에 참여할 신진 국악인을 공개 모집한다. 우리 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청년들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며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동료 예술가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종로문화재단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공동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만 34세 이하 누구나 학력, 경력, 국적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국악의 정서와 선율이 바탕이 되는 6분 내외 미발표 창작 국악곡을 평가 대상으로 하며, 순수 창작곡은 물론 전통음악과 타 장르 간 협업곡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방법은 24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서, 참가곡 연주 영상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부에서 안내한다. 한편 본 대회는 참여 접수 후 9월 말 1차 예선, 10월 2차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총상금 1200만원을 6개 팀에게 시상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포트폴리오 프로필 촬영 ▲문화예술행정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대학생 결식률을 낮추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일거양득의 '힘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다. 공 급식 대상인 초중고생 대비, 상대적으로 건강한 한 끼를 섭취하기 어려운 대학생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저렴한 금액으로 아침밥을 제공해줌으로써 식비 걱정을 덜고 삶의 질 또한 높이려는 취지다. 이에 구는 관내 위치한 ‘배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총 3개교와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지원하는데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식비, 월세, 교통비까지 더해 삼중고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시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부족한 금액은 학교에서 졸업생 기부금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 운영 부담이 커지면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교가 늘어났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본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계속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마을버스를 활용해 주차공유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인 마을버스 외부 광고판을 활용하게 됐다. 관내를 오가는 총 11대의 버스에 구는 현재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슬로건을 부착해둔 상태다. 부설주차장 개방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개방 및 공유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건물주의 신청을 접수한 뒤 협의, 심의 과정을 거쳐 주차장 개방 약정을 체결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최소 주차면 5면, 2년 이상을 개방해야 하고, 개방 시간대는 전일이나 주간·야간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 또는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 이에 준하는 요금을 받는 식이다. 사업 참여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지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2012년 나눔주차제(부설주차장 개방) 도입 이래 한국방송통신대 주차 공간 개방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현재 18개소 303면을 개방,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9일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명륜길 90) 문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명륜동에 새 둥지를 튼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과 3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舊 종로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집단상담실과 매체상담실, 개인상담실, 교육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꿈트리’, 작은 책방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구는 향후 이곳에서 상담뿐 아니라 자활, 교육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게 심리상담과 검정고시를 포함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최재형 국회의원, 구의원, 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오후 3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경과보고,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그간 따로 떨어진 곳에서 운영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로써 관심 있는 누구나 구청 누리집에서 해당 사업의 개요, 추진과정, 담당 공무원 등을 고루 포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 실명과 사업 추진과정을 기록·관리·공개하는 제도다. 종로구는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건축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총 32건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주요 역점사업 19건 ▲2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8건 ▲1억 원 이상 연구용역 3건 ▲자치법규 제정 2건이 있다. 향후 누리집 내 ‘정책실명제’란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정책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 입안자부터 최종 결재자까지를 모두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 또한 상시 운영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제도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36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상인, 시민 등이 함께 호흡하며 이 일대 화합·발전과 인사동의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어느덧 36회째를 맞았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31일 ▲개막식 ▲1부 차‧공예 박람회를 시작으로 ▲2부 인사동 엔틱페어 ▲3부 MZ×뉴미디어 아트페어 순으로 18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8월 31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까지 모던 한복 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스튜디오 혜온 대표 권혜진 디자이너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모던 한복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안녕인사동(인사동길 49) 내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한다. 1부 차‧공예 박람회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역별 전통차 체험과 40년 동안 전통 흑자(黑磁)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 연파 신현철 선생 특별전에 주목할 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