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저출산·초고령사회 대비 맞춤형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구축, 시민 안심 감염병 대응 및 보건 의료 역량 강화 등 3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그리고,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사천’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9개의 추진과제, 14개의 세부과제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의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제7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 분석해 제8기에서 전략과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및 외부 자원 활용 등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통영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 상해보험 오는 7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은 천영기 통영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통영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보상체계 마련과 가정의 보육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단체보험이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세 미만 어린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의료비 ▴상해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상해수술비 ▴골절진단비 ▴화상진단비 ▴물놀이후유장해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어린이 폭력 상해후유장해 ▴어린이 학교폭력 피해보장금 ▴어린이 상해 응급실내원비 총 11개 항목이다. 또한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수혜가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기한은 상해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출산 및 양육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통영시가 어린이 상해보험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청군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산청군은 지난 28일과 2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업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업 종사자의 열사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청 안정총괄과 보건관리자가 진행한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등이 이뤄졌다. 특히 열에 장시간 노출 시 어지러움, 두통,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 증상과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충분한 휴식과 예방 가이드를 활용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준수와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단계별 대응요령 등을 수시로 지도·감독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천영기 통영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국가 유공자 및 유족,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충혼탑 참배와 6.25를 회고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제복증정식과 호국활동과 지역안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가졌다. 이어서 기념사, 회고사, 6.25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하여 6.25전쟁 73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6.25참전 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에 감사드리기 위하여 보훈부에서 새로운 제복을 증정하는 ‘제복의 영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복증정식이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임을 잘 알기에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월 25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오찬행사로 진행했다. 식전행사로는 6·25전쟁 기록물 상영과 4개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선화무용단의 기원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평안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엄숙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해군수 표창에는 월남전참전자회 고문 이충방 님, 6.25참전유공자회 사무과장 정옥례 님이 각각 수상했다.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 서상길 사무국장은 한국전쟁의 의미를 널리 알린 공이 인정되어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최준환 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엄청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함양군은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군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경래 6‧25참전유공자회 함양군지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재웅 도의원, 백승우 육군 제118연대 3대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영상 시청, 국민의례, 유공자 제복 착복식과 표창 수여에 이어, 군수, 군의장의 기념사와 6‧25참전유공자 회고사, 6‧25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김영조 상이군경회 함양군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소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함양군 6.25참전유공자 회장에게 군수가 직접 제복을 수여하는 시간은 나라를 지킨 영웅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표하는 의미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에서는 6‧25 전쟁 당시 먹었던 음식인 보리개떡, 주먹밥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에게 나눠드리는 시식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창녕군과 6·25참전유공자회 창녕군지회는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지난 25일 창녕군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 및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영웅의 제복을 지급했다. 성낙인 군수는 “6·25전쟁 참전 영웅과 같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새겨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거제시는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대한 헌신,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회고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8358부대 1대대 장병들이 6.25전쟁 참전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박종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자유를 지켰고, 오늘날 놀랍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기반이 됐음을 우리는 끝까지 기억할 것”이라며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더 건강하고 더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이도록 온 맘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5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거행된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태극기를 선두로 참전용사가 기립박수 속에 입장하며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회고사, 격려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참전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윤철 군수는 “민족의 아픈 역사인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이땅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합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보훈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영웅의 제복 입혀드리기, 표창패 수여, 회고사와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난 뒤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연이 마련됐다. 특히, 영웅의 제복 입혀드리기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를 대표해 신천팔 거창군지회장에게 구인모 군수가 직접 입혀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복은 국가보훈처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6·25참전용사들에게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으로 모든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지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민주와 번영은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으로 이뤄낸 것이다”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토피·천식 환아(경구약 또는 천식 흡입제를 3일분 이상 처방받은 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한부모가정,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 11만 7,000원, 지역 6만 2,500원 이하)이다. 선정 시 치료관리비(진료비, 약제비)는 연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며, 아토피 보습제는 연 최대 12개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처방전, 통장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 외에도 관내 유치원 3개소, 어린이집 5개소, 초등학교 3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예정된 성인 대상 아토피 비대면 치유프로그램 운영(월 1회)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환경문제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한 다양한 예방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20일 병동 입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원 효도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요양병원 면회가 제한돼 요양시설에서 행사를 열기가 어려웠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보호자가 직접 공연을 기획·연출해 어르신들께 신명 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직접 기획·연출한 입원 어르신의 보호자 박 모 씨는 혼자서 춤과 노래, 풍물놀이 공연을 하며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보호자 박 모 씨는 “코로나19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뵙지 못했는데,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연하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효도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병원 생활에 대한 무료함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공연해 주신 보호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른 효도공연이 있으면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2023년 5월 12일 자로 위탁운영을 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종료됨에 따라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조정 후에도 의료법 개정 전까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에게 상시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별도의 신청과 지정단계가 없으며, 6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운영하고 비대면진료 시행을 원하는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과 예외적으로 병원급 의료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상 환자 기준은 해당 의료기관에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가 원칙이며 △1년 이내에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만성질환자 △30일 이내에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그 외 질환자 △만 18세 미만 소아환자가 해당된다. 또한, 대면진료 경험이 없더라도 △만 65세 이상이며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환자 △등록장애인인 환자 △1급 또는 2급 감염병으로 확진돼 격리(권고 포함) 중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한 환자 △만 18세 미만 소아 환자(의학적 상담만 가능, 처방 불가)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대상 환자 기준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1회 이상 대면진료를 받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됐으나 긴박한 전장상황으로 전달하지 못한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족에게 대신 전수했다. 수훈 대상자인 故지석규 병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장에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던 중에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유공자를 대신해 아들 지두복씨에게 전수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 며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해오고 있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전수해주는 사업이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보통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산시는 물금읍 동새들천공원 내에 건립된 월남전참전기념탑에 70명의 참전유공자를 추가로 명각했다고 밝혔다. 월남전참전기념탑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한 양산시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 건립됐다. 이번 명각 추가는 기념탑 건립 당시 신청을 하지 못해 누락된 유공자와 타 지자체에서 양산시로 전입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월남참전자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에서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이를 토대로 주소지 및 중복 명각 여부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추진됐으며, 이로써 월남전참전기념탑에 이름을 올린 유공자 수는 기존 965명에서 1,035명으로 늘었다. 이번 명각 추가와 더불어 기념탑에 부착된 일부 사진을 새로이 정비하는 등 월남전참전기념탑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참전자의 희생과 공훈에 대하여 기릴 수 있는 역사의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나동연 시장은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참전용사의 공훈헌신정신을 기리고, 이분들의 유공이 후손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참전유공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