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는 지난 21일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새롭게 입주할 8개 기업을 선정했다. 낙성벤처창업센터에 6개 기업, 신림벤처창업센터에 2개 기업이 입주 할 예정이며, 입주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간이다. 단, ▲비즈니스 모델 검증 ▲기업의 성장가능성 ▲성실성 등의 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연장 입주가 가능하다. 구는 입주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공간과 각종 사무기기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위해서 ▲기업 진단 ▲1:1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기업 간 네트워킹 ▲홍보지원 등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 당시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100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에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3D 또는 4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코칭 교육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간관리 통합플랫폼 등 4차산업 기술 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우수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는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 중 41%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청년 수도이다. 관악구가 관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오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과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관악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 운영사업은 관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예술인의 거리공연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는 문화예술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8개 공연 팀이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낙성대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총 92회 공연을 진행했는데, 약 3,3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호응이 컸다. 올해도 구는 거리공연에 참여할 청년 공연팀 총 8팀을 모집하고, 거리공연을 4월부터 10월까지 팀 별 1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3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청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이다. 단, 대표 1인이 관악구 생활권자 혹은 거주권자여야 한다. 한편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문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월 9일부터 ’관악구X삼성전자 청년 취업 멘토링‘을 운영하고 청년 취업지원 사격에 나선다. ‘청년 취업 멘토링’은 삼성전자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사업장(DX 부문) 현직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도까지 총 105회를 운영했으며, 총 667명의 청년들이 멘티로 참여해 큰 호응을 보냈다. 올해 멘토링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는 공간적 구애 없이 비대면 화상회의(ZOOM)를 통해 만나 기업, 직무 정보, 진로 고민 상담, 면접 대비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다. 멘티의 희망 직무에 기반하여 멘토가 배정되며, 멘토링은 1시간가량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가 일대일로 만나기 때문에 보다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 구는 매월 회차 시작 2주 전까지 10명 내외의 청년 멘티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월 28일 외부재원 유치와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한 '2024년 대외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관악구청 전체 국·소·과장이 참석하여 2023년 공모사업·대외평가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024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관악구는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창업·일자리 지원 ▲생활상권 활성화 ▲도시 환경 개선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총 83건 사업에 선정되어 2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총 53건을 수상했다.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정부합동평가’ 최고등급(S) 달성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구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으로 총 1,150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악구가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직접 찾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관악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구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구청장은 양지병원 원장 등 의료 관계자와 만나 병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살피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의료 현장을 지키며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불안해하고 있는데, 의료인력 공백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일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남권이 직(職), 주(住), 락(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 이로써 관악구에도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일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27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대개조의 신호탄으로 서남권 개발을 위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서남권의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도시혁신 패러다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남권은 1960~70년대 소비, 제조산업 중심지로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 성장을 주도했던 지역으로, 수도권 공장 이전 정책 등 수도권 규제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성장기반이 점차 약해지고 낙후되어 왔다. 하지만 서남권 지역은 가용 부지가 많고 인근 신도시와 연결되는 광역급행철도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확보한 강점이 있다. 또한 이미 형성된 첨단산업 생태계와 서울 청년 33%가 거주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큰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는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한다. 노후주거지를 여가와 문화를 포함한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시설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노후, 위험 시설물에 부착하면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10분마다 센서가 감지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만약, 임계치를 초과하는 위험요소가 발생했다고 분석되면 구청 안전 총괄 담당자와 부서별 시설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하여 위험 상황을 알린다. 구는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육안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 21일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설물 관련 담당 20여 명과 함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확대 운영 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구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의 까치고개 옹벽과 관악로 옹벽이 이번 달 관악구의 아름다운 대표 관문으로 재탄생했다. 까치고개와 관악로 옹벽은 지리적으로 대표적인 구(區) 관문으로 동작구와 서초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날씨 등의 요인으로 노후화된 옹벽이 빛바랜 채 오랫동안 방치되어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옹벽을 보수하고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2억 4천만 원을 확보했고, 디자인과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및 ‘좋은빛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옹벽 디자인 등 개선 사업과 관련한 주민대표와 서울시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디자인 실시설계 결과 운전자에게 방해되지 않으면서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관악 게이트웨이’를 도출해냈다. ▲관문 상징성 ▲경관 조화성 ▲야간 쾌적성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한글 문자에 재미있는 조형 요소를 적용했다. 또한, 조형물 후면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조형물의 형태를 강조하고 상징성을 확보했다. 옹벽 상부 식재에도 조명을 설치해 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설정, 전략적인 재정집행 총력전에 돌입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 위축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제시율보다 5.7%p 높은 60%로 설정했다. 목표에 따라 구는 재정집행 부문 예산액 2,493억 원 중 1,496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은 1분기 중 673억 원을 집행해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재정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투자사업 집행, 장애요인 해소 등 재정 집행상황 중점 관리에 나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기온 변화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15일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안전 취약지역 56개소다. 점검은 ▲비탈면 상태 ▲비탈면 배수시설 관리상태 ▲급경사지 주변 안전시설 관리 상태 ▲주택 인접지역 지반침하 여부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특히, 26일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주택가 석축 등 안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히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재해로부터 주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해 힘써달라”며 당부했다. 구는 점검 결과 발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정보시스템에 점검 결과를 입력하고 현장 초지가 가능한 간단한 보수, 보강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 발견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쌤(SAM)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멘토가 제가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짚어주셔서 공부에 더 도움이 됐고, 진로관련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관악구에서 진행하는 ‘쌤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는 프로그램에 깊이 만족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관악구가 올해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함께하는 ‘서울대 쌤(SAM) 멘토링’ 1학기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서울대의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초등, 중등, 고등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방과후 학습 지도와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2006년 서울대학교와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구는 서울대학교 학생과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멘토-멘티로 매칭하여 ▲학습지도 ▲진로, 진학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기 중 20회, 방학 중 10회 진행되며, 멘티의 소속학교 교실 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대 쌤 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관악구는 이웃의 사랑으로 여전히 따뜻하다. 관악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22억 4,815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구의 모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금액의 1%인 1천 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오른다. 구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직능단체장, 통장 등 주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KT서비스 북부지사 등 많은 기업과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크다. 계절에 상관없이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을 마음 편히 야외에서 활동하도록 두기 어렵다. 또한, 민간이 운영하는 실내 키즈카페를 이용하려 해도 가격이 부담되서 매번 이용하기 어려워 부모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관악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을 개관했다. 지난해 1월 구는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 심의 확정을 받고, 이후 1년 여 간 준비 끝에 올해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은 난곡 재생활력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0㎡ 규모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어있다. 설치형 놀이기구 중심의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키즈카페 난곡동점’은 특색있는 드로잉 물감놀이 체험존,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신개념 키즈카페이다. 키즈카페 이용대상은 0세에서 7세의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요금은 3천원(▲아동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추진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 파악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재산 권리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조상 땅 찾기 신청 건수는 8,628건으로 약 9,200여 필지, 8.11㎢ 상당 규모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구민이 약 4,200여 명으로, 약 4,800여 필지(2.6㎢)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이는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한국부동산원 2022년 통계)로 환산했을 때 1천 9백 3십억 원 상당 규모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신청하면 즉시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9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텃밭이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용자 공개모집 대상 텃밭은 총 1,059구획(1구획=약 10㎡)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개소이다. 당첨자는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된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구획당 55,000원이다. 단,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 간소한 농업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나아가 텃밭 개장 이후 관악구민 누구나 도시농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초보농부를 위한 도시농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구에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