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급식소 만 3~5세 어린이 1,048명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피터팬’을 주인공으로 한 인형극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센터는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관내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전반을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 순회방문지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과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가 이달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보건‧복지 분야 유관기관과 치유 농장을 연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복지와 농촌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은 사업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보건소, 복지기관, 치유농장 등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건강 취약 계층에 맞춤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상생, 농업과 복지의 만남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파주시 내 고령자, 장애인, 우울증 진단자 등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텃밭 치유’, ‘허브 향기 테라피’, ‘농산물 요리’ 등 농업 활동을 통해 치유 효과를 거두는 프로그램으로,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지역 내 치유농장 및 교육농장에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가 국내 지방정부 중 최초로 지역내 기업에 직접 전력거래계약(직접 PPA)을 통한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하며, 최근 이른바 ‘기후무역장벽’으로 부상한 알이100(RE100) 실현을 지원하는 공공재생에너지 사업 선발주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9개 중소기업(주식회사 경성산업, ㈜삼성특수브레이크, 선일금고제작, ㈜스페이스톡, 신도산업주식회사, ㈜씨.앤.씨, 주식회사 칠성, 한울생약(주), 주식회사 현진)과 공공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인 파주도시관광공사, 현행법상 전력공급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고 전력 거래 중개를 지원하는 협력기업 SK이노베이션 E·S도 함께 했다. 파주시의 이번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계획은 기존의 대기업 중심 알이100(RE100) 논의에서 벗어나 지방정부 지원 아래 중소기업도 국제적인 기후무역장벽을 돌파할 수 있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파주시는 2026년 1월부터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가 다율초‧중학교 앞 통학로 개선을 위한 차선 확장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에 소재한 다율 초·중학교 앞 진입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탓에 등하교 시간대 통학차량들의 불법 중앙선 침범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지난해 말 김경일 시장과 해오름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이동 시장실에서도 1순위 현안으로 다뤄진 바 있다. 이후 반년 만에 시가 내놓은 해결 방안이 바로 이번 차선 확장공사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해당 지역은 이미 차도와 인도, 학교용지 등 택지조성이 완료된 구간인 까닭에 도로 확장을 위한 공간 확보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파주교육지원청에 도움을 청했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라는 대의에 공감한 두 기관이 적극 협력에 나서면서 오래지 않아 해결책이 도출됐다. 각 기관들은 지장물 이설, 차선 확장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용지 사용 허가, 본 포장 공사 시공 등 공사 추진을 위해 필요한 여러 절차에 대해 합리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기로 합의했고, 지체 없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3~15일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세계가 인정한 갯벌, 고창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2025 고창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축제는 400여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 힐링요가’,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에는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과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우튀김,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창갯벌 홍보관에서는 갯벌의 생태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갯벌의 신비로움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2025 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여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건강을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과 계절 근로 협약(MOU)을 맺고 농촌 인력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고창군 MOU 체결 국가 주민(1595명)과 결혼이민자 친인척(774명)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농가는 고창군 보건소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내용은 10종 30항목으로, ▲기본검사 5항목(문진, 혈압, 신장, 인바디, 흉부 X-선), ▲혈액검사 7종 22항목(간기능 및 신장검사, B형간염 검사 등), ▲소변검사 2항목(요단백, 요당)과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검사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의 경우 농가주를 통해 보건소나 지역 의료기관 등에서 진료를 받도록 안내를 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 보건당국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동남아시아와 인도, 방글라데시 지역에서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는 니파바이러스 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감염 지역 방문 시 야생 과일박쥐같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과 말라리아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어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설명했다. 말라리아의 경우 해외여행 시작 2주 전에 의료기관에서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해외여행을 마친 뒤에도 4주간 예방약을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여행전 방문국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은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기침, 숨 가쁨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560-8564)에 신고해야 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여행 전 방문국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북수원도서관이 6월 22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우리 시 예술인 최경숙 초대전, 어느 날 나무가 들려준 이야기’를 개최한다.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 18점을 전시한다. ‘나무’를 화자로 삼아 관계의 의미와 변화를 표현한 작품이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람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수용과 성찰을 표현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시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며 “시민들이 예술 문화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2025년 세계문화기행 시리즈 2편 ‘유럽 역사 문화 기행’ 프로그램을 수강할 시민을 모집한다. 유럽 역사 문화 기행은 광교홍재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 국가전략사업단 똘레랑스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국, 스웨덴, 아일랜드,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교양과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 강의다.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강의한다. 김봉철 한국외대 교수, 홍재웅 한국외대 교수, 이진희 전 오산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전 온라인 강의 참여 링크, 참여 방법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유럽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살펴보며,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교홍재도서관의 세계문화기행 시리즈 3편의 주제는 ‘라틴 아메리카 영화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더뽀끼 떡볶이(주식회사 베리타)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 600세트(18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수원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600명에 떡볶이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9일 수원시 우만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주식회사 베리타 김정현 대표,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현 대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뽀끼 떡볶이는 2023년 아동양육시설 후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는 현장 중심의 통학로 안전 정책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발족회의는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초등교장협의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8개 기관은 지난 4월 30일 ‘수원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후속 조치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실무협의체는 총 20명의 각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통학로 안전 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보행 환경 정비 ▲교통안전 교육 ▲민·관·경 합동점검, 현장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시민 참여 확대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 정책 추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분기별 정기 회의를 1회 개최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어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제로, 안전한 수원 교통이라는 비전 아래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만 전역에 250만 명의 조합원을 둔 대만 전국노공연합총공회(총공회) 대표단이 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와 노동정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와 총공회는 지난 2018년 정기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격년 양국을 번갈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 6년 만에 총공회가 수원시를 방문하면서 교류·협력을 재개하게 됐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만 총공회 린 언 하오 의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서종창 의장 등 임원 6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노동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랜 기간 중단됐던 교류가 재개된 것은 양 노동단체의 두터운 우정과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교류가 상호 발전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린 언 하오 대만 총공회 의장은 “수원시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의 초대에 감사드린다”며 “산업구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5회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 대상 기간은 2024년 1월 1일~12월 31일이다.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것이다. 서면 평가와 경기도 현장평가단의 현장평가, 행정안전부의 평가로 이뤄진다. 기초지자체는 6개 분야, 37개 지표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위 30% 이내로 평가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스마트한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 체계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기관에 정부포상·기관표창, 특별교부세 등 특전을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5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가 지난 9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에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에 관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1월 협의체가 출범한 이래 4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 현황과 함께 자원회수시설 인식 개선 등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이전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소각열 판매 수입 적립 계획을 설명했다. 위원으로 참여한 영통 지역 주민들은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의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사업을 더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존 시설이 가동되는 동안 현행 간접 영향권으로 규정된 자원회수시설 반경 300m 이외에 인근 외곽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도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협의체 자문을 맡을 대기오염 분야 전문가로는 조영민 경희대 환경학및환경공학과 교수(수원시 추천)와 김성수 경기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주민 추천)가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장영훈 영통2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최원용 수원시의원, 지역 주민, 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는 9일 일월수목원에서 청년 연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연애의 발견’을 운영했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25~34세 미혼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을 만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년 여러분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청년이 꿈꾸고, 사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성지인 모두의 지인 대표가 ▲현대사회의 데이트 문화와 결혼관 변화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소통 방법 ▲첫인상 매력 높이기 ▲성공적인 소개팅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팀별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6인씩(남자 3명, 여자 3명) 5개팀을 구성해 일월수목원을 한 바퀴 뛰는 ‘일월수목원 커플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