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과 구청장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구민 만족도 및 구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 직통 문자소통폰’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구청장 직통 문자소통폰은 민선 8기를 이끌며 이 구청장이 구민과 소통의 장벽을 없애고 지역을 위한 의견을 꼼꼼히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민 누구나 구정과 관련된 사항이나 일반 민원 등을 문자 메시지로 보낼 수 있고, 처리기간(1~3일)내에 민원에 대한 답변을 문자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동대문구는 그동안 구 누리집을 통해 운영했던 기존의 소통 창구와 더불어 문자소통폰이라는 채널을 이용해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에게 신뢰받고 일 잘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생명존중 환경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생명존중 신호등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생명존중 신호등 사업’은 구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생명지킴활동가를 양성하여, 자살 잠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필요시 상담 및 진료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14개 동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등 유관기관 직원과 생활지원사를 위한 맞춤 교육도 이뤄진다. 구 직원과 일반 구민들을 대상으로 구청에서 실시하는 정기교육도 월 1회 진행된다. 또한 어르신, 산모, 1인가구, 자립청년 등 대상별 맞춤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명지킴활동가는 자살예방 캠페인, 마음검진, 독거가구 돌봄 활동 등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중 발견된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필요시 정신건강전문의의 진료와 맞춤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현재 36개 업소(식당, 카페 등)를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노키즈존’에 대한 서울시의 대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해 25개 자치구의 영업주들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매장 조성에 공감하는 영업주가 ▲아이용 메뉴 ▲아이 식기 · 의자 ▲충분한 면적(영업신고 면적 80㎡ 이상 권장) 등을 갖춰 구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서울키즈 오케이존 으로 지정된다. 참여 업소에는 ‘인증 스티커’와 아이 용품 구비를 위한 지원금이 제공(1회)된다. 한식, 일식, 중식, 패스트푸드, 카페 등 동대문구에 위치한 총 36개 업소가 현재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구는 올 상반기 중 참여 희망 업소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업소 정보는 '스마트서울맵' 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참여 업소와 함께 이용 예절 캠페인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동대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소음기(머플러),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장착) 자동차다. 관련 법에 따라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안전기준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합동단속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튜닝 자동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보건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나섰다. 한파로 잠시 멈춰있던 이동건강버스를 다시 운영하고, 각 동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도 실시한다. 작년 이동건강버스는 총 76회의 운영을 통해 4,981명의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배봉산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지식의 꽃밭, 동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를 찾았다. 작년 하반기 진행된 이동건강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의 답변이 91.1%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동건강버스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측정 및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 및 상담 ▲우울·스트레스·불안감 등을 검사하는 마음건강 스크리닝 ▲ICT 인지 체험을 통한 치매 간이 선별검사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감염병, 결핵 예방 캠페인과 암 조기발견을 위한 국가암검진 홍보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건강버스에 관한 기타 문의는 동대문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더불어 구는 6월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여름철 폭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지원하고, 빗물받이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구는 여름철 폭우 시 침수 피해를 대비해 관내 저지대 지하주택에 역류방지시설, 물막이판을 무상 지원한다. 역류방지시설은 강우 시 하수역류가 우려되는 건물 내 배수구, 싱크대, 화장실 등에 설치한다. 물막이판은 노면수 월류가 우려되는 건물의 지하 계단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에 설치하며 탈부착이 가능하다.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치수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현장 조사 후 설치 필요성 및 수량을 결정하여 각 세대에 맞는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 구는 3월부터 빗물받이 지킴이 활동도 재개했다. 28명의 빗물받이 지킴이는 9개 조로 나뉘어, 10월까지 8개월간 ▲관내 빗물받이 현황 파악 및 청소 ▲하수시설물 파손 여부확인 ▲우천 시 빗물받이 덮개 제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아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되는 지역은 별도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도 저소득주민의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 지역가입자이면서 최저보험료를 납부하는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55세 이상 여성 단독 가구 및 ▲만성질환자가 있는 가구 등이다. 단, 기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구는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건강보험료를 지원하여 지난해 총 3,138가구(누적)가 의료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지원 가능한 대상자 명단’을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구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3월 11일부터 대량으로 발생하는 헌옷을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재활용 가능한 헌옷은 의류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사‧사망 등의 사유로 헌옷이 대량 발생하면 일시에 처리하기 곤란하고 유족이 유류품을 태울 경우 화재 발생의 우려도 있다. 이에 동대문구에서는 대량 발생한 헌옷을 원하는 날에 방문 수거해주는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동대문구 청소행정과로 유선 신청하면, 정해진 날짜에 기존 의류수거 협약 단체가 방문하여 의류를 수거한다. 수거가능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 솜이불을 제외한 이불, 모자 등으로, 의류수거함 배출 품목과 동일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원선순환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여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요리 교실을 주 1회 운영한다. 요리 교실은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전년도에는 누적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궁중떡볶이‧장터국수 등 한식을 만들고 이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한국어 중급 수준 결혼이민자에게는 다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미술과 원예 치료를 통해 문화 적응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부모 교육도 제공한다. IT·바리스타 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설계와 사회활동 참여도 돕는다. 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적성검사, 1:1 진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부모교육 및 입시설명회, 직업특강도 실시하여 진로 탐색 및 진학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매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8일 구청 1층 자동차관리과에서 부서 방문 민원인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서약서도 작성하는 ‘Coffee Friday’ 행사를 열었다. ‘Coffee Friday’ 행사는 올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 운영되며,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의 재능기부로 당일 제조한 드립커피를 내방 민원인에게 제공한다. 텀블러를 소지한 민원인은 텀블러에 커피를 제공하고, 텀블러가 없을 경우 텀블러를 대여해준다. 특히, 구는 커피 제공과 함께 탄소중립서약서 작성을 유도하여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관련 전기차 충전소 부지 발굴, 에코운전기술 교육 ‘가상주행체험’, 전기차 이용 및 관리교육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커피를 마시며 탄소중립실천 의지도 다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내방 민원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업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한방복합문화공간 서울한방진흥센터(약령중앙로 26)에서 3. 1.부터 ‘약초 족욕 체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약초 족욕 체험’은 약쑥, 감국 등 계절별 약재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방 치유 프로그램으로, 사방이 뚫린 아름다운 한옥 누각에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동의보감' 속 건강 비법인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약초 족욕 체험을 포함해 서울한방진흥센터의 4가지 대표 한방 체험 프로그램인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 박물관 관람 ▲전통 한방 차 시음까지 모두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원의 행복’ 할인 혜택은 3월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서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모집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주거복지․도시재생․안전․청년․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뉜다. 신청자격은 동대문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개인이나 팀으로, 대표 신청자의 경우 동대문구 주민 또는 생활권자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달 22일까지 ESG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말 서류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전문가 멘토와 아이디어 고도화 및 팀 활동을 할 예정이며, 4월말 최종 결과 공유회에서 발표 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3개 팀에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올해 상반기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대출규모는 30억 원, 금리는 연 1.5%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접수는 3. 11.~29.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대출금액인 30억 원이 신청되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소상공인 지원반'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8일 구청 앞 광장에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09:00부터 16:00까지 진행됐으며 기간제 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동대문구 직원 270명이 동참 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무료 혈액 검사와 함께 ▲영화 관람권,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혈액 공급’이 헌혈 가능인구의 감소 등 여러 이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는 매년 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짬을 내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와 내 이웃을 살릴 수 있는 헌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불법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유관단체 지역협의체 회의를 7일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동대문경찰서,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약사회, 경희대학교병원 등 회의에 참석한 유관 기관 실무자 15명은 예방교육 신청기관 접수, 기관별 맞춤형 강의내용, 강사선정, 마약근절 캠페인 일정, 홍보방안,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등 마약을 포함한 약물 오남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유관기관들과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소속 전문 강사진과 연계해 관내 교육기관과 지역시설을 돌며 예방교육 97회, 캠페인 8회를 실시했으며, 추진 방법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올해도 마약 및 약품 오남용 근절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SNS로 손쉽게 마약을 얻는 등 약물 오남용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관내 여러 기관들이 긴밀히 서로 협력하여 ‘마약 ZERO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