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수학, 과학 분야에 대해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학교 밖 수·과학 실험실 ‘미래채움G(Gwanak)O(On)’를 운영한다. 미래채움GO는 자치구와 교육청의 협력 모델인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신설됐다. 이는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지역 교육기관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7월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주제는 인공지능(AI),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수·과학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형광 메모보드 만들기, Netlogo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가상 실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이번 미래채움GO는 서울대학교 사범대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지난 20일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로 시행됐다. 소방 출동로를 확보해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출동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 안전의식과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5분간 성북소방서에서 출발해 고려대역,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을 거쳐 다시 성북소방서로 돌아오는 7.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훈련의 중요성을 더했다. 이 구청장은 소방차에 직접 동승해 주민들에게 훈련 안내 방송을 하며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시민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훈련에 참여한 소방·경찰·군·관계자들과 민방위대원,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성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 훈련을 정례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화공간이육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와 한용운을 중심으로 성북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독립을 향한 다양한 저항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구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비밀결사단'과 '광복요리사 : 태극 쿠키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는 8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린다. 1부에서는 성북 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연대, 저항의 의미를 돌아보고, 2부에서는 한용운과 이육사의 삶과 신념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두 인물의 시집과 실물 유물이 공개돼 관람객이 성북의 역사적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코너도 눈길을 끈다. 심리테스트 형식의 ‘특명! 나의 동지, 성북 독립운동가를 접선하라!’에서는 성향에 따라 자신과 닮은 독립운동가를 매칭해 볼 수 있으며, ‘연설 포토존’에서는 연설문을 직접 낭독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나에게 광복이란? 메시지존’에서는 관람객이 글이나 그림으로 광복의 의미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9월 18일까지 ‘제30회 금천구민상(賞)’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 지역사회봉사 ▲ 미풍양속 ▲ 문화체육교육 ▲ 특별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역사회봉사 시상대상자는 지역사회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자이며, 미풍양속 시상대상자는 효행·경로효친, 선행, 이웃사랑, 마을의 공동체 활동 등 미풍양속 계승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이다. 문화체육교육 부문은 평생교육 및 후진양성 등 교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 문화·예술·언론·연예 등 문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 구민생활체육 조성 및 지역체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다. 특별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이다.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특정분야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얻은 자, 금천구를 위해 활동한 공로가 특별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금천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 제도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2028학년도 대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변화가 예상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학부모 맞춤형 준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진학담당 교육연구사인 윤태영 연구사가 초청돼 ‘고교학점제로 미리보는 미래 입시, 2028학년도 대입 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로 인한 고등학교 변화 ▲고등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특징 ▲대입 전형별 변화 전망 ▲고교학점제 체제에서의 대입 준비 전략 등을 강의한다. 윤태영 연구사는 다년간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로 활동한 진로·진학 분야 전문가다.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강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27일까지 구글폼이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초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제31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1회를 맞은 꿈나무 수영대회는 서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접수 개시 2시간 만에 정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서초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학년별·종목별·성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개인전은 1~2학년부는 25m, 3~4학년, 5~6학년부는 50m로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이다. 이와 함께 혼계영은 학년 구분 없이 남·여 각각 팀을 구성해 50m×4명씩 종목별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매 경기가 끝난 직후 바로 진행되며, 참가자 300명 전원이 본인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경기장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꿈나무 수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올해로 6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인증 프로그램이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로 2020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27명의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했다. 매년 1,000여 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관리사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서비스 만족도는 92%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인증 건강관리사에 대한 만족도는 94%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며 인증제도의 신뢰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7월에 진행된 신규 인증 건강관리사 모집에는 사업 초기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정원 28명 모집에 63명이 신청해 2배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은 근무 경력, 활동 이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9월 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5 종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표창하고, 종로구의 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내 26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총 27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특화 복지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는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건강’, ‘일자리’, ‘지역복지’ 등 6개 분야로 구성한다.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스마트 복지 기기 체험, 치매 예방 검사, 장애 체험 및 수어 배우기, 청소년 응원 메시지 만들기, 주사위로 배우는 한국수어 한 문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연령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공식 기념식은 축하 무대에 이어 10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이날 사회복지 유공자 및 단체에 종로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제13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해 은퇴 후의 삶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한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문화대학은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되며,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심리학, 건강교육,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며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수료식까지 총 6회에 걸쳐 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구로구청 강당이나 오류문화센터 강의실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구로구청 강당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류문화센터 강의실에서는 매주 금요일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노비즈(INNOBIZ)’ 인증 수수료와 상담(멘토링)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즈(INNOBIZ)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혁신 역량이 뛰어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인증을 받으면 금융·세제 우대, 연구개발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로구에는 2025년 1월 기준 총 397개의 이노비즈 인증 기업이 있으며, 이는 서울시 전체(3,975개사)의 10%에 해당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기업 수이며, 그중 소프트웨어·전기·전자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업이 66%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에 발맞춰 이노비즈 인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인증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소재지를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최초 1회 인증에 한해 수수료 7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부가가치세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업은 총 12개 사로, 지난 2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보건지소에서 '노르딕워킹 근감소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르딕워킹 근감소예방 운동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기초 근력운동을 접목한 근육량 증가 운동이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해 걷는 전신운동으로, 북유럽에서 스키선수들의 여름철 훈련으로 시작돼 현재는 일반인들의 건강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수유보건지소 5층 다목적강당과 야외에서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한국노르딕워킹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참가자는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와 체력 검사, 건강상태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대사증후군 사업에 참여하는 65세 이하 강북구민 15명으로, 8월 말까지 수유보건지소로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수유보건지소 다목적 강당과 북한산 둘레길에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육량과 근력이 늘고 체지방이 줄어드는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수유동 ‘빨래골마을사랑방 수다’에서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인과 전문가, 구가 함께 개발한 특화메뉴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전 의견을 수렴하고 점검하는 과정이다. 구는 올해 초부터 골목상권 특화메뉴 개발을 추진해왔다. 5월 참여 점포 모집에는 16개 점포가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 점포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6~7월 두 차례 컨설팅을 통해 메뉴를 구체화했고, 이번 시식회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식회에는 인생불고기(주꾸미덮밥, 제육덮밥), 엄마찬스(월남쌈+저염 땅콩소스), 고고담(호두정과 쌀휘낭시에), 다솜케이크(말차딸기라떼), 전술(국수 전골), 더품(김치나베), 광명족발(스지전골), 전설의 육칼(냉면+고기), 이모네호프(닭갈비) 등 총 9개 점포가 참여해 점포별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였다. 시식위원단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푸드디렉터 편미정, 셰프 강기복(주식회사 열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호주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통해 코딩을 영어로 배우는 ‘2025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은 양천구와 국제교육협력기관이 연계해 운영하는 원격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호주 명문 사립학교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Hillcrest Christian College)'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앞서 운영된 1기 화상수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문화, 음식, 반려동물, 게임 등 다양한 일상 주제를 영어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2기는 독해·토론 중심의 1기 방식에 코딩 교육을 접목해,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호주 현직 코딩교사가 실시간으로 수업을 이끌며, 팀 기반 미션 수행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수업 전, AI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총 4억 원을 투입, 관내 구립 데이케어센터의 노후 셔틀 차량을 신형 11인승 승합차로 전면 교체했다 강남구에는 총 11개의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있으며, 이 가운데 2021년 개소한 세곡데이케어센터를 제외한 10개소에서 사용 중이던 차량이 10년 이상 노후화돼 이번 교체 대상이 됐다. 데이케어센터 차량은 하루 평균 257명의 어르신이 집과 센터를 오가는 데 사용되고 있어, 이번 교체는 일상적인 이동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 보조 발판 등 맞춤형 장비를 설치해 승하차 불편이 줄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의 안전이 강화됐다. 현장에서는 “새 차량으로 이동이 훨씬 안전해졌다”, “보호자들의 걱정도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기본 인프라가 한 단계 강화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존 노후 차량 매각으로 얻은 수익은 ‘시설 환경 개선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신규 장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미래산업 기반 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 하며, 실증 및 홍보 기회, 전문가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드론, 사물인터넷, 정보통신 융합,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3차원(3D) 프린팅 등의 분야로, 강남구 내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신산업은 10년 이내)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안팎의 기업은 사전 개념 검증(Pre-PoC) 기회, 홍보, 1:1 전문가 상담, 대기업과의 교류, 투자 유치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념 검증(Proof of Concep, PoC)을 위한 비용 300만 원도 지원된다.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이 사업성을 검증받고,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모집 기간 중인 오는 8월 26일에는 미래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