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주인 없는 간판과 불법 고정광고물 등을 집중 정비한다. 먼저 간판 개선사업은 무질서하고 노후한 간판들을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해 가로환경을 정돈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민들이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구간은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서울사이버대학교‧신일중‧고등학교‧서울화계초등학교 등이 위치한 덕릉로28길~솔매로50길 일대로, 공모를 통해 간판 개선효과가 큰 구간을 선정했다. 또 구는 이 일대에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조성 사업’을 실시해 도시미관 개선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간판 개선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는 사업구간 내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구민들이 스스로 간판 디자인‧간판 자율정비 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업소에는 간판 교체비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불법 고정광고물, 주인 없는 간판 등도 무료로 정비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축제 활성화로 방문객들이 늘면서 도시청결 이미지와 직결되는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높은 위생 수준이 요구됨에 따라 구는 2016년부터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깨끗한 화장실 총 348개소를 선정하고 '화장실 청결 지킴이'로 인증했다. 올해는 깨끗한 화장실 30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화장실 평가는 매년 3~9월 접수를 받아 2차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한 뒤 전체 순위를 통해 10월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남녀 구분 여부,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악취 여부, 시설 작동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청결 관리 상태, 자율적 청소와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 관리 등이다. 깨끗한 화장실에는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가 부착된다. 구는 업소에게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인증서를 수여하고 강북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및 구 SNS 등에 소개한다. 신청 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이하 음식물처리기) 구매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모집 공고일(3월 2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강북구민으로,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에 한한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사용실적 제출과 설문조사에 응해야 한다. 지원액은 음식물처리기 구매비의 50%로, 최대한도 40만원이다. 보조금은 신청일로부터 약 2~3개월 후 지급된다. 구는 올해 선착순 100세대에 음식물처리기 구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4월 1일(월)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서, 구매 증빙자료,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청소행정과(도봉로 358, 코스타타워 8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최소화, 자원순환 등을 활성화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족 봄나들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초록 봄기운 가득한 서울 강북구 우이동은 어떨까. 북한산의 수려한 자태가 한눈에 펼쳐진 우이동은 산림레포츠 시설들이 밀집한 도심 속 여행지다. 우이동가족캠핑장과 청자가마터체험장, 우이동산악문화허브(H‧U‧B),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 북한산천문교육센터 등 자연 속 놀거리, 쉴거리 등이 서울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 10~20분 거리에 모여있다. 아기자기한 숲길 산책로도 많아 가벼운 트레킹을 하기도 안성맞춤이다. 가족과 부담없이 야영을 즐기고 싶다면 우이동가족캠핑장은 탁월한 선택지다. 글램핑 4개와 데크 27면이 있고 매점에서 텐트와 매트, 가스버너 등을 빌릴 수 있어 캠핑장비 없어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한 글램핑 침구과 깨끗한 세척장, 샤워장, 화장실 등이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더한다. ‘서울로떠나는캠핑’에서 구민은 매월 8일, 타 구민은 10일에 예약할 수 있다. 아이와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가족캠핑장 옆 청자가마터체험장 1일 체험을 추천한다. 가족반을 신청하면 물레 체험과 초벌 접시 페인팅을 해볼 수 있고, 완성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 산 123-11 일대(총 17필지)에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조성하고 25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약 50,000㎡ 규모로 조성된 숲속쉼터는 서울둘레길과 연계한 북한산 치유‧건강‧교감‧체험 공간이다. 북한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화계사 및 삼성암 등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조화로운 숲길로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체험형 숲속쉼터가 들어선 수유동 산 123-11 일대(72,978㎡)는 대우건설이 소유한 사유지다. 이 일대는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이 불가능해 약 36년간 방치되어 왔으나, 2020년 12월 강북구가 대우건설과 녹지활용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산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나머지 약 20,000㎡ 토지는 한옥 마을 조성부지로 예정됐다. 구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북한산의 자연이 주는 치유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총 규모 약 3km의 숲길과 함께 숲속쉼터 곳곳에 다양한 산림 여가공간을 조성했다. 먼저 약 3km의 숲길은 서울 둘레길 8-4 구간과 연계해 공간 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 학부모들이 자녀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 학부모별로 진행하는 ‘맞춤형 릴레이 부모교육’과 자녀의 대학 입시를 위한 ‘학부모가 직접 배우는 입시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실시된다. 먼저 ‘맞춤형 릴레이 부모교육’은 ▲고등학부모 대상(4월 20일 오전 10시~12시) ▲초등학부모 대상(4월 25일 오전 10시 30분~12시) ▲중등학부모 대상(4월 25일 오후3시~5시) 등 3가지 과정으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고등학부모 대상 부모교육은 올인원 에듀 대표이자, 유튜브 '입시천재 펜타킬' 및 '입시왕'을 운영하고 있는 최승해 대표가 대입 시스템의 기본 이해, 대입 트렌드의 변화, 학년별 대입의 특징 이해 등을 주제로 한 대입설명회를 진행한다. 초등학부모 대상 부모교육은 유튜브 ‘슬기로운 초등생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은경 강사가 문해력 향상을 통한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하여 들려준다. 중등학부모 대상 부모교육은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육 수혜를 폭넓게 받을 수 있도록 구가 진행하는 교육사업들을 모아 ‘2024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학생, 학부모 등 교육대상자에게 강북구에서 주최하는 교육사업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내용은 강북구청 12개 부서에서 수행 중인 65개 사업을 ▲학습 ▲진로 ▲문화·예술·체육 ▲생태·환경 ▲보건·의료 ▲돌봄 ▲기타 분야까지 7개로 구분하여 운영 기간, 해당 대상, 신청 주체,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문의처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2024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사업 안내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북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각종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5월에 개최하는 문화관광축제 ‘우이천변 페스타2024’의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5월 25~26일에 활약할 마켓 셀러와 참여형 시범 또는 공연 레슨 프로그램 운영자다. 참여형 시범 또는 공연 레슨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음악(버스킹, 기악, 타악, 성악, 합창 등) ▲댄스(연극, 뮤지컬, 댄스, 무용 등) ▲퍼포먼스(술, 마임, 풍선아트, 비누방울, 시낭송, 1인강연, 생활의 달인 등)▲생활레저 스포츠(무술, 호신, 피트니스, 요가, 발레, 게이트볼 등)이다. 마켓 셀러 모집 분야는 ▲디저트 등 핑거푸드 ▲공예 판매 및 체험(금속, 가죽, 도자기(점토), 종이, 유화, 드로잉 목공 등) ▲뷰티 생활 공예 및 과학교실(요리, 펠트, 플라워, 타로, 디퓨저,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천연화장품, 비즈, 모루인형 등)이다. 신청 방법은 강북구 홈페이지 우리구소개▶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직접 방문 등 기타 방법으로 제출할 수 없다. 구는 내달 초 평가위원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에 사업장 기본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품목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소공인이다.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품목은 ▲안전관리 10개(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15개(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작업능률 향상 9개(작업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컨베이어 등) 총 34개 품목이다.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품목은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확정되며, 이 중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챗GPT 등을 활용한 ‘2024년 인공지능(AI) 면접진단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진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고, 실제 기업 채용현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인공지능 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자기소개서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청년 구직자들이 보다 빠르고 완성도 있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직자가 MBTI(성격유형검사)성향, 전공, 인턴‧자격증‧실습경험, 특기, 자기소개서 주제 등을 입력하면 챗GPT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해 추상적이거나 난해한 표현들을 보다 간결하고 명확하게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인공지능이 분석‧진단해준다. 분석항목은 ▲완성도 ▲항목 적합성 ▲우수역량 ▲내용의 입력 등 4개다. 분석이 끝나면 개선해야 할 문장과 이유를 알려주고, 인사담당자가 응시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강북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개'와 집합교육인 ▲'즐겁개 외출하~개', ▲'기다릴~개'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찾아갈~개'는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양육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따라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서울꿈의숲 내에 자리한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인 '즐겁개 외출하~개'는 다른 동물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거나 짖음, 공격성 등의 문제행동으로 외출 시 어려움이 있는 반려견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속도와 보폭에 맞춰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는 리드워킹, 평행걷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기다릴~개'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집합교육 과정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간 교감이 필요한 반려가구에 기다려 교육과 같은 복종훈련을 진행한다. '외출하~개'와 '기다릴~개'는 오는 25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 누리집(구민참여→구정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도심속에서 다양한 작물을 길러볼 수 있는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 텃밭을 분양한다.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은 구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수유동 594-1, 599 일대에 위치한다. 면적 규모는 9,500㎡로, 구는 올해 총 278구획을 구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체험장은 ▲누구나 텃밭(120 구획, 3.1㎡) ▲모두의 텃밭(153구획, 16.5㎡) ▲어린이 텃밭(5구획, 25㎡) 3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누구나 텃밭은 강북구민, 모두의 텃밭은 강북구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및 모임, 어린이 텃밭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분양 신청 기한은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 ' 구정참여' 통합예약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 후 4월 1일 오전 10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선정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경작자로 선정되면 연 분양대금을 강북구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5일 오후 2~4시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강북구 삼양로47길 5)에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 생소한 사회적 경제에서 일상의 사회적 경제로'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에 소재한 사회적 경제 기업을 소개하고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안내한다. 교육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중인 중장년(40~65세 미만)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22일(금)까지 강북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회적 경제란 이윤의 극대화를 최고 가치로 생각하는 시장경제와 다르게 사람 중심의 연대 및 협동에 기반해 공동체의 문제와 필요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사회적 경제 기업에 속한다.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진입을 희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정보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컴퓨터를 무상 보급하는 ‘2024년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한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회수된 정보사무기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정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 경제적·신체적·연령 등의 이유로 정보사무기기 보유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 및 서울시로부터 컴퓨터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북구는 지난해 컴퓨터 100대를 개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한 데 이어 올해도 100대의 희망나눔 컴퓨터를 개인에게 70대, 사회복지시설에 3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모니터를 포함하여 컴퓨터 본체 및 키보드·마우스가 제공된다. 또한 보급 후 고장난 경우에도 강북구청 유지보수팀이 무상 방문수리를 제공해 희망나눔 컴퓨터의 유지·관리를 돕는다. 희망자는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2월까지 저소득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 보일러 등을 점검하고 위험시설을 교체하는 ‘2024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으로, 구는 노후 주거환경으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올해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가스(가스배관, 밸브 등) ▲소방(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보일러(보일러 점검, 노후 소모품 교체) 등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업체에서 대상 가정으로 방문해 위험시설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하게 되며, 가스타이머‧화재감지기 등 재난대비용 안전물품도 무상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280가구에 안전점검 및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취약가구가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