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일 가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직접 만든 열무김치, 장조림, 깍두기, 가래떡 등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께 전달했다. 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참기름, 미역, 다시마 판매와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 대접, 밑반찬 지원 등의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윤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준비한 회원들과 봉사하는 데 도움을 주신 가산동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우리가 준비한 음식들로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행복하게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에 힘을 모은 가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악취저감 및 세제 사용량 저감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산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발효액을 물과 희석해 천연세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화초 병충해 방지, 주방 및 화장실 악취제거, 과일이나 그릇 세척, 세탁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독산2동 주민센터와 시흥5동 주민센터에 유용미생물 배양·공급 복합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에 500L 규모의 복합기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유용미생물 발효액 보급을 확대한다. 발효액은 설치 장소별 매주 500L씩 생산되며, 생산량이 소진될 때까지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빈 용기를 지참해 설치장소로 방문하면 1인당 2L까지 받을 수 있다.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과 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일상 속 어디서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도록 5월 중 관내 5곳에 다양한 형태의 ‘매력정원’을 구민들과 함께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개막을 앞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매력적인 정원을 접하고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천구청역 앞 광장에 ‘배웅과 마중 정원’, 독산3동 다목적광장에 ‘안개 정원’, 독산2동 마을공원에 ‘포근한 정원’, 호암산자락 도시농업공원에 ‘오미원 정원’, 금천구청 청사 내에 ‘먹거리 정원’ 등 5개소에 각기 다른 주제를 담은 ‘매력정원’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구는 1일 구청역 광장에서 시흥1동 주민자치회, 독산1동 금하마을 협의체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마을정원 가꾸기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금천구 매력정원 1호’를 만들었다. 1호 ‘매력정원’은 금천구청역을 오가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구민을 위해 ‘출근길 배웅’과 ‘퇴근길 마중’을 주제로 꾸며졌다. 구의 상징물과 도시브랜드 색상을 기반으로 역을 오가는 모든 사람을 환영하는 맞이 정원(웰컴 가든, Welcome Gar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5월 5일 10시부터 15시까지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에서 금천어린이큰잔치 ‘친구야 노~올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제연합(UN) 어린이 권리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일대에 28개 체험 부스가 설치돼 꼬마 주먹밥 만들기, 주물 비누 만들기, 성우 및 아나운서 체험,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인형극 관람, 난타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 물병 세우기, 판 뒤집기, 신발 던지기, 오자미 받기, 발목 줄넘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 벼룩시장’과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도 열린다.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판매 활동은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들만 가능하고 장기자랑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5월 27일까지 금나래아트홀·갤러리의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관 시설은 공연장(552석)과 갤러리(259.09㎡)다. 재단에서 기획 공연 또는 기획 전시를 하거나, 무대 점검을 하는 날을 제외하고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금나래아트홀은 객석에서 봤을 때 무대가 하나의 액자처럼 보이는 복합 전문 공연장으로 음악, 무용, 뮤지컬, 연극 등 공연에 적합한 공간이다. 금나래갤러리는 빔프로젝터, 음향장비를 구비하고 있어 전시, 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의 ‘대관신청’에서 지정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대관 담당자에게 전자우편 (ebc698@gcfac.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컴퓨터 사용이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이를 대상으로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 특정 종교의 포교 또는 정치적 목적의 공연과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 ▲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아마추어 개인 및 단체의 공연 ▲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5월 11일 14시 구청 대강당에서 1인가구 100명이 참여하는 ‘금천구 나.혼.삶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3년 말 기준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이 52.1%로, 서울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금천구 나.혼.삶 토크쇼’는 1인가구 정책의 수혜자가 직접 행복한 혼자살이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구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직장을 다니는 1인가구 100명(선착순)이다.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은 금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인가구 인식, 1인가구에 필요한 지원정책 분야 등을 주제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어색함 풀기(아이스브레이킹), 1인가구로 구성된 비보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인가구 주민이 모여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 전에 유성훈 구청장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1인 가구 사업을 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4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과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고민해결 토크 콘서트, 영화 상영 쉼터, 문화·게임 체험 공간, 먹거리 창구 등이 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엄준식)은 4일 14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실내 축제 ‘금천문집’을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선발한 금천구 파티기획단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영화상영 쉼터, 보물찾기 이벤트, 먹거리 창구, 타로 ·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 사격 · 마리오 카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수연)에서는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4일 13시부터 16시까지 ‘청소년이 행복한 다:ON랜드’를 개최한다.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도심 속 캠핑 체험장과 포토존이 있는 ‘와글와글존’, 스트레스 해소 키트를 체험하는 ‘사부작존’, 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0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금천어르신복지센터 주관으로 어르신 150명이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의 민요, 창작무용, 판소리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어르신 3명이 교대로 본인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르신 인생 이야기’에 참여한 어르신 두 분은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 90년 지기 친구로 지내 온 이야기를 들려줘 감동을 줬다. 이외에도 어르신 6팀이 참여해 무릎카혼, 우쿨렐레 등 악기를 연주하는 ‘어르신 재능발표’, 금천구 동행버스킹 팀의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과 등산 양말, 사과 · 스킨로션 세트 · 수건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가 증정됐다. 김미성 금천어르신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3년 만에 많은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2024.1.1. 기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에 입력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제출된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방법,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역사회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4주 동안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금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 예비창업자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기업의 정의 및 사례와 문제 해결, 협동조합의 종류와 사례,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사례 등을 다룬다.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4차례 진행되며 1차,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2차, ‘사회적 기업의 이해’ 3차, ‘협동조합의 이해’ 4차,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전문강사가 강연한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실무진들과 사업 연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추후 진행되는 ‘금천구 사회적경제 창업 및 경영 상담 컨설팅’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27일 코웨이와 함께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인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 흙공’은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다. 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 생태계가 회복하게 된다. 이번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 총 30명이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0시부터 12시까지 다목적광장에 모여 흙공 1,500개를 직접 만들었고, 앞서 만들어 놓은 흙공 1,500개를 안양천에 던졌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흙공 1,500개를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기부된 흙공은 3주 이상 발효 기간을 거쳐 다음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2차례 활동에 이어 3회째다. 지난 2년간 누적 10,000 개의 흙공을 제작하고 하천에 던지며 생태계 복원을 실천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웨이의 환경을 사랑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0일 16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성인지 통계 포럼 ‘금천 성평등 여기서 토크(Talk), 금‧성‧여‧톡(Tal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인지 통계’는 남녀가 분리된 통계로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된 통계자료를 의미한다.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에 따른 불평등을 보여주고 이를 철폐하고자 만들어졌다. 포럼은 구와 민간단체 ‘마을에서 젠더를 마주하다(이하 마젠마)’ 공동 주관으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가족 분야 기관장, 민간단체 회원 등 여성·가족 분야 관계자 40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마젠마 관계자의 사회로 ‘2023년 금천구 성인지통계 구축을 위한 구민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지난해 민간단체 마젠마와 함께 금천구 성인지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여성 373명, 남성 279명 총 652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가족생활, 안전, 경제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해 구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전종미 금천구가족센터장, 김인호 금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금천구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조정 회의에서 금천구청역 승강기 추가 설치 및 역사 복합개발 또는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및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참석했다. 금천구청역은 지어진 지 43년 된 노후 역사로 서울시 유일 단일 출입구, 보행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그간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됐다. 특히 역 서쪽은 승강기가 없어서 보행 약자들은 가까운 거리에 철도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철도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1월 금천구민 3,377명이 권익위에 노후역사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을 제기했고 합동 현장 점검, 관련 기관 간 의견 조율을 위해 조정 회의가 추진된 것이다. 조정내용으로 국가철도공단은 단기대책으로 내년 12월까지 금천육교에 승강기 2기를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근본적 대책으로 역사 부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는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를 조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다양한 교통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1곳에 조성돼 있는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여성우선주차장의 이용대상 범위를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한 주차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일부 개정해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과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는 구간에 설치됐다.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주차구획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가족배려주차장’ 그림, 문구와 함께 표시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며, “또한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금천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겨울철에 3개월간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하는 집중 모집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15억 3천만 원 상당의 성금·성품이 모집됐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와 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올해 구청장 감사패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선정 기준은 ‘지속 기부자’, ‘고액 기부자’, ‘미담 사례자’이다. 구청장 감사패 대상은 금천구원룸협회, 김희재와희랑별, 내일내과의원, 대한주정판매(주), 명화공업, ㈜래피젠, ㈜산호기계, ㈜지구환경개발, ㈜태일씨앤티, 한일환경(주)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대상에는 갈릴리교회, 구립우솔어린이집, 김영석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 남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