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반려동물 기초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필수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은퇴자가 대부분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반려동물 병원비가 가계에 큰 부담이라는 점에 착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취약계층 대상 진료비 지원 사업을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까지 확대해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관내 동물병원 10곳과 진료 재능기부를 위한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구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법정동별 2개소 이상 지정병원을 선정해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의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개와 고양이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한다. 올해 지원목표는 195마리로 가구당 1마리까지 연 1회 필수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1마리당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급식 제공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가정 내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의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대상 아동에게는 1식 기준 8천 원의 급식비가 지원되며, 아이들의 희망에 따라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등을 이용하거나 집밥도시락,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급식은 아동급식신청서, 소득기준 확인 서류, 결식우려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업체와 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위생점검 및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방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강화유리 재질의 고정식 가림막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비말 차단을 위해 전 동 민원대에 설치한 기존 아크릴 가림막은 고정돼 있지 않아 외부충격에 약해 악성 ·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처리 공무원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물리적 충격을 버틸 수 있는 강화유리 가림막을 창구에 고정시켜 폭언 ·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해 민원인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원활한 소통을 위한 민원 응대용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3개동(목2 · 신월1 · 신정4동)에 시범 설치하고 운영결과를 토대로 추후 전 동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2017년 경찰연계 비상벨을 전 동 민원창구에 설치했으며, 2021년에는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난해 민원처리법 개정으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조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전 동과 민원접점 부서 12곳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31개를 배부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월2·신정4동)이 지난 24일‘2023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옥동준 의원은 수상 이유로‘서울특별시 양천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한 입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이후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에 다양한 지역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후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동준 의원은“이번에 제정된 기본 조례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조례 발의부터 제정까지 양천구 주민들과 협력하여 추진했던 만큼, 성과를 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후속조치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진학률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 · 진학 · 진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하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초 · 중 · 고등학생 및 재수생과 학부모이며, 진학(입시)전문가가 학생 개인별 역량과 상황을 반영한 밀착상담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학습 심리상담을 기반으로 성적 부진의 원인을 분석해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진로 방향성을 제시한다. 중학생에게는 개인별 현재 위치 진단을 토대로 고교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을 돕는다.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해 지원 가능한 대학과 전공, 입시 전형(수시, 정시)을 안내하고,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지도한다. 컨설팅은 양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진행되며, 바쁜 일과로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10시까지 야간상담을 운영한다. 구는 향후 청소년독서실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해 컨설팅을 확대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한 달간 건강힐링문화관에서 아동과 성인 등 구민 9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획 프로그램 ‘여름H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링(Healing)’의 의미가 담긴 ‘여름H학교’는 초등학생반과 성인반으로 나뉘며, 과정 당 4회차씩 총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H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음악·과학 융합프로그램 ‘상상 속 악기, 현실이 되다’,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그림자연극 연출 프로그램 ‘그림자야, 놀자’,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공공 건축디자인 프로그램 ‘꿈꾸는 건축가’로 구성돼 있다. 어른들을 위한 H학교는 명상과 뇌과학을 통해 중장년층의 마음수련을 돕는 ‘4주 마음근력 PT’, 대인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드는 ‘보이스 컨설팅’, 종려나무과의 덩굴 소재인 ‘라탄’을 활용해 여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여름, 라탄에 감탄(공예)’을 준비했다. 여름H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건축, 뮤지컬, 언어치료, 공예 등 분야별 전문가가 출강하며, 건강힐링문화관 3층 강의공간에서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일대일 맞춤형 재활의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의료상담’은 지역 거점공간인 보건지소를 활용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뇌병변, 지체장애인의 재활욕구를 충족시키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와 연계 추진한 이래 지금까지 구민 24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올해는 신월 및 목동보건지소 재활 · 작업치료실을 활용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재활의학과 의료진은 ▲기본적인 건강상태 및 보유질환 확인 ▲관절 가동범위 및 잔존기능 평가 ▲관절구축 및 통증 정도 확인 ▲개인별 평가에 따른 맞춤 운동처방 및 지도 등 재활 전반에 대한 밀착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 과정에서 추가적인 검사와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이대목동병원으로 진료 의뢰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법적 등록장애인과 예비 장애인1) 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보건(지)소에 서비스 대상자로 등록하면 건강(통증) 관리, 재활훈련, 조기적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 및 지역 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동네로 직접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디지털 분야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월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좋고 정보화 교육 시설을 갖춘 신월 1 · 3 · 4 · 5 · 6동 주민센터의 강의실을 활용해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6학년 학생 100명이며 수강료는 5천 원이다. 학습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학교 2~3학년은 로봇 코딩을, 4~6학년은 아두이노 코딩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저학년을 위한 ‘뚜루뚜루 로봇코딩’은 미니 코딩로봇을 통해 인공지능부터 카드 · 블록 코딩,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과정을 쉽고 친근감 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이해도에 따라 기능과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강생들은 로봇코딩을 통해 음악작곡, 축구경기, 자율주행 등 초급부터 응용단계까지 학습하게 된다. 응용코딩인 ‘아두이노’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미니컴퓨터 역할을 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범죄발생 우려가 큰 주택가 이면도로 바닥불을 밝혀 여성 · 어린이 ·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안심귀가 바닥조명(도로표지병)’ 255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구간은 신정4동 은행정로17길 80에서 오목로37길 19 일대까지 약 540m로, 바닥 매립형 시공으로 도로 이용 불편과 인근 주택의 빛 공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을 위해 바닥조명 설치가 필요한 골목길 구간을 구민이 직접 발굴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구는 범죄심리 차단효과가 있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바닥조명에 적용해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생활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목3동 목동중앙남로 16나길과 신월7동 지양로 15길 일대에도 바닥조명 100여 개를 설치해 안전한 주택가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의무인 만큼 범죄 · 재난 ·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7월 7일 오후 2시부터 2만 5천명에게 선착순 배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여름을 맞아 ‘살기좋은 양천에서 시원하개(犬)’를 주제로 구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해우리’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특히 여름의 계절감을 반영해 청량한 색상을 활용했으며, 구의 주요 명소인 양천공원 등을 배경으로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을 디자인했다. 구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양천구청 채널 신규추가자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한편 ‘해우리’는 ‘해’와 ‘우리’의 합성어로 ‘해처럼 밝은 양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천구 지도 모양인 강아지를 형상화해 친근감 있고 활기찬 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구는 누리소통망(SNS)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구사하는 ‘볼빵빵 해우리’로 디자인을 개선해 2021년부터 총 5만 명에게 이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7월 2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성공적인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다수 매체에서 입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4학년도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주요 대학 수시모집 요강 ▲합격사례 분석 결과 등을 다룬다. 설명회는 7월 25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수강생 총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이 담긴 ‘2024 수시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8월 2~3일 ‘수시대비 1:1 집중상담’을 개최하며, 수능이 있는 11월에는 ‘대학입시 정시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를 통해 수능 난도를 분석하고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탐구를 토대로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7월 16일까지 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드가, 르누아르, 모네, 세잔의 대표작품 30점을 모작(레플리카)으로 선보이는 ‘서양미술사 특별전 – 로코코와 인상주의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조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장식성이 강한 ‘로코코 양식’과 색채 · 색조 · 질감에 주목해 세계를 객관적으로 기록한 ‘인상주의’ 작품을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로 마련됐다. 원작의 화풍과 질감, 색채 등이 고스란히 재현된 총 30점의 모작(레플리카)을 선보인다. 전시현장에서는 에드가 드가의 ‘발레 수업’과 ‘스타’를 비롯해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못’, ‘풀밭 위의 점심식사’ ▲폴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시골에서의 춤’, ‘도시에서의 춤’, ‘부지발에서의 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접했던 익숙한 작품을 한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 명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전시작인 ‘피리 부는 소년’과 ‘두 자매’를 토대로 제작된 퍼즐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3일 오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인기 유튜버 강아지 ‘부끄’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홍보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베리안허스키인 ‘부끄’는 구독자 2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부끄는 부끄러워요’의 주인공으로, 특유의 뚱땅거리는 발걸음으로 SNS에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견(犬)이다. 특히 ‘부끄’의 영상 속에는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의 풍경이 담겨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의 지도 모양이 ‘강아지’라는 점에 착안해 ‘반려동물 특별구’라는 양천구만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홍보견’을 위촉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홍보견 ‘부끄’와 견주 내외에게 홍보견 위촉패와 부끄를 모델로 특별 제작한 피규어,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구는 하반기 중 ‘부끄 시점(가칭)’ 영상을 제작해 홍보견 ‘부끄’의 눈으로 바라본 양천의 구석구석과 반려견 쉼터 확충, 펫티켓 캠페인 등 반려견 관련 사업을 구 공식 유튜브인 ‘양천TV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주택밀집지역인 신월1동 곰달래로5길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존 걷고싶은거리 구간을 전면 재정비해 노상주차장 11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신월1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걷고싶은거리 공간 화단을 철거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행정의 결과다. 신월1동 곰달래로5길 일대는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이용을 위한 주차수요가 많았지만 기능을 다한 화단이 설치돼 있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화단을 피해 도로변 불법주차가 성행해 다수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이에 구는 신월1동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노상주차장 조성 관련 연대서명을 진행한 결과, 조성 찬성 의견이 1,55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을 반영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신월1동 곰달래로5길 140m 구간을 대상으로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걷고싶은거리 화단을 전면 철거한 후 노상주차장 11면을 신규 조성하고 주택가 주변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장마철 원활한 배수를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터 5곳을 전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인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과 실개천 및 분수 등 9곳의 수경시설까지 합하면 관내 총 18곳의 피서 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 · 곡사분수,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가 갖춰져 있다. 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한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4,000㎡의 잔디마당과 장미원, 생태습지가 함께 조성돼 있어 물놀이와 소풍의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신월7동 한울근린공원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신월1동 반곡어린이공원 ▲바닥분수와 발을 담글 수 있는 개울물이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우물에서 퍼올린 물이 흐르고 분사형 물안개가 특징인 목3동 백석어린이공원도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물놀이터 이용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다. 매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