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3개월간 운영한 은둔‧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들의 가상회사 ‘니트컴퍼니’ 운영을 마치고 17일 종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고립‧은둔 위기에 처한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가상 회사 ‘니트컴퍼니’를 운영해 왔다. ‘니트컴퍼니’의 청년들은 직장인들과 비슷한 하루 일과를 보냈다. 매일 온라인으로 출퇴근과 업무를 보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으로 직접 출근했다. 블로그에 글 1개씩 올리기, 외국어 공부하기, 운동하기, 화분에 물 주기, 건강한 한 끼 먹기 등 각자가 자유롭게 정한 업무를 하며 회사 생활을 경험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명상, 다도, 전시회 관람 등의 야외활동과 사내 동아리 활동도 이어나갔다. 이렇게 청년들은 ‘니트컴퍼니’에서 관계망을 조금씩 넓히고, 사회로 발걸음을 천천히 내디뎠다. 이렇게 11주간의 회사 생활을 끝낸 15명의 청년들을 위해 구는 17일 오후 12시, 영등포 오랑에서 퇴사를 기념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청년들은 그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각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개선을 위해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처에 따르면 3~5세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구화된 식생활로 과일, 채소 섭취량은 줄어들고 있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은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하여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면 요리교실은 ‘영등포구 어린이 급식관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아동요리 전문 강사가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푸드브릿지’ 교육과 ‘어린이메뉴’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푸드브릿지’는 다양한 식품의 색과 모양을 활용해 아이들이 야채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편식 개선 교육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연근 새우전과 고구마 쿠키를 만드는 실습도 진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까지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 등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지수집 어르신 등은 주로 한밤중이나 새벽에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의 보행 안전 확보와 따뜻한 겨울나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018년 10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매년 각종 안전용품, 방서·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재활용품 수집인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복지법 제2조 제2항에 해당하는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한 자이다. 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야외에서 많은 작업이 이뤄지는 재활용품 수집인 60여 명을 위해 방한용품으로 보온 내의 2벌을 지원한다. 방한용품은 교통안전 교육 실시 후 참여자들에게 지급되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5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무분별한 흡연으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많은 대림동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 금연정책’을 펼친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대림동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금연구역 외 길거리 흡연으로 비흡연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구는 담배연기 없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대림동 내 어린이공원과 초등학교 주변,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매일 주야간 금연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구는 외국인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외국인 밀집 상권과 거주지를 중심으로 집중 계도를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신분증 제시 요구에 불응하거나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하여 인근 지구대와 합동으로 금연 지도도 추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5일,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에서 ‘2023년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개 단체의 회원, 후원처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참가자들은 약 18,000kg(세대당 10kg, 1,800 상자)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1,376 상자는 18개 동주민센터에 기탁돼 김치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고, 나머지 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됐다. 이번 행사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13~15일,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저소득 어르신 김장김치 나눔’ ▲14일, 금융투자업계와 함께한 ‘사랑의 김치 페어’ ▲14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15일,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3년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5개 단체,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000kg(세대당 10kg, 1,800 상자)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1,376 상자는 18개 동주민센터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다가오는 주말, 모두가 기다린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가족, 연인과 함께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11월 1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민 등 공연에 관심이 있는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씨네뮤직 콘서트’를 주제로 정용한 지휘에, 팝페라 그룹 ‘로마놈들’이 출연한다. ▲시네마 천국 모음곡 ▲미션 모음곡 ▲불꽃놀이(Hanabi) ▲바다가 보이는 마을(A town with an Ocean view) ▲인생의 회전목마(Merry-go round life)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2019년 7월, 영등포 구민, 영등포구 소재 직장인들이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 그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위로 음악회’, ‘독거 어르신 초청 힐링 음악회’ 등을 펼치며 지역 내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나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특별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에는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여의도중) 1개교와 일반 시험장 8개교(영등포여고, 여의도여고, 관악고 등), 총 9개교 시험장에서 3,248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구는 ▲수험생 비상수송 ▲대중교통 지원 ▲시험장 소음 방지 ▲시험장 주변 안전 분야로 나눠 특별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차량 지원에 나선다. ‘‘수험생 비상수송 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행정차량과 자원봉사차량이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대기하며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지각 우려가 있는 학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빠른 이동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해 운행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험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전면 유리창에 시험장행 안내 표지를 부착하고, 시험장 인근 정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수능 전후로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에 대해 청소년 유해 환경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구는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등포경찰서, 영등포구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협력해 ▲신‧변종 룸카페, 호프, 카페, 숙박업 등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 위반 행위 ▲노래방, PC방, 찜질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행위 ▲술, 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모텔 등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 방조 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한 심야 시간에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귀가 지도하고 음주, 흡연, 폭력, 가출 등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에도 앞장선다. 위기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 아울러 11월 16일, 수능 당일에 구는 영등포경찰서, 영등포구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영등포역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과 인식 제고,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에 대한 홍보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제설, 안전, 보건, 민생을 중점으로 하는 ‘2023/2024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2024 겨울철 종합대책’은 올겨울 많은 눈과 큰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 약자와 함께하는 맞춤형 한파대책 구는 한파가 더 차갑게 다가오는 저소득층,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별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300가구에게 전기매트, 장갑 등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작년보다 난방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500여 명의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돌본다. 쪽방 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한파쉼터와 온기텐트, 온열의자 운영을 통해 더욱 두텁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한파상황관리 전담팀(T/F), 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책 폭설에 대비한 빈틈없는 제설 대응에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의회교실은 당서초등학교(당산2동) 35명의 학생이 2회에 걸쳐 참여했으며,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건전한 이성 친구 사귀기’ 결의안,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 조례안 등이며, ‘지구를 깨끗이 사용하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선희 의장은 “영등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며“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자질을 갖추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3개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자가 직원 감정 보호에 앞장서는 ‘감동보호자 지정‧운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구 직원 중 감정노동을 겪고 있는 직원이 1천여 명에 달한다. 인허가, 고충민원을 담당하는 많은 직원들이 폭언, 폭행, 과도한 사과 요구, 분풀이에 노출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구는 구청, 동 주민센터의 민원업무 담당 팀장, 부서장 40명을 ‘감동보호자’(감정노동 보호자)로 지정했다. ‘감동보호자’는 직원이 감정 피해를 입으면 그 즉시 직원을 민원인과 분리하고,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시간 보장과 감정 보호에 적극 힘쓴다. 구는 ‘감동보호자’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10일, 구청 별관에서 감동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팀장, 부서장 등 관리자가 직원 감정을 공감하고, 감정 보호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감동보호자’ 역할, 감정노동자 보호법, 악성민원 대응법, 감정노동 피해 예방법 등을 전달했다. 또한 ‘감동보호자’가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고, 직원이 감정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4일, 대림2동에 영등포구의 첫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대림2동점)’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마음 편히 야외 활동을 하기도 어렵고, 민간 키즈카페를 이용하려 해도 비싼 가격에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영등포 자이르네 아파트 상가 2층에 430㎡ 규모의 밝고 쾌적한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25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이다. 아동 1인당 2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000원이다. 두 자녀 이상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자녀 혜택도 주어진다. 키즈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 내부 공간은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트램펄린, 징검다리, 미끄럼틀, 밴딩 탈출 등 다양한 놀이 기구가 가득한 ‘우당탕탕 놀자GO’ ▲마트, 카페 등 역할 놀이를 해보는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활동 공간 142개소에 대해 환경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활동 공간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보육실, 학교 운동장 등을 말한다. 구는 어린이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기생충 등 유해 인자를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관리는 올해 12월까지 정기, 수시적으로 이뤄진다. 구에서 실시하는 자체 점검뿐만 아니라 환경부, 관련 기관 등과 합동 점검도 진행한다. 구는 어린이 시설물의 녹, 금, 페인트 벗겨짐 등 부식과 노후화를 확인하고, 휴대용 중금속측정장비(XRF)를 이용해 시설물의 도료 및 마감재, 합성고무 바닥재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놀이터 모래의 중금속 및 기생충 검출 ▲목재 시설의 방부제 사용 여부 ▲실내 활동 공간의 오염물질 방출 등도 철저히 확인한다. 구는 점검 결과 중금속 측정 기준치의 0.07%를 넘으면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일상에 바쁜 구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구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인 3~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을뿐더러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부터 1:1 맞춤 상담,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5종 검사(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바디 검사(근육량, 체지방량 등 분석)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 만약 검사 결과가 주의가 필요한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으로 분류되면 6개월 주기로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전문 상담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