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이하 화목한 데이트)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화목한 데이트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화, 목요일마다 15개 동을 찾아가 다둥이 엄마, 다문화가족, 자치회관 수강생, 동아리 모임 주민 등 총 360여 명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년 각 동의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직장인, 상인들을 배려해 오후 4시 이후로‘데이트’시간을 맞췄다. 신당동 은행나무 상가번영회 회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며 “산책 중 배변을 무단방치하고 자리를 뜨는 견주가 많다”며 구청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반려견 견주이 펫티켓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등록 대상자에게 중구 SNS 알림톡을 통해 펫티켓 의무사항을 알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7월 2일 오후 4시 30분 중구 구청장실에서는 17세 고등학생부터 78세 어르신까지 7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둘러앉았다. 중구는 지난 4~5월 중구의 정책과 사업을 체험한 주민을 대상으로 내편중구 스토리 공모전 “나에겐 든든한 중구가 있어”를 진행했다. 이 공모전에 접수된 102건의 이야기에 대해 1, 2차 심사를 진행하여 지난 6월 총 38명의 이야기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내편중구 스토리 주인공들과의 간담회는 중구청의 정책과 민원해결 절차와 관련하여 만족스러운 부분과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7명의 주민들은 각자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궁금해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신당 10구역 재개발 사업 대상지에 사는 이영자 어르신(78세)은 “주민 아카데미에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을 해줘서 도움이 됐다”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했는데 재개발이 신속히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중부시장에서 43년 된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년간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며,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7월 1일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는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년간 신뢰와 소통으로 구정을 함께 이끌어 온 1,300여 명의 중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아침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첫 외부 일정으로 주민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찾았다. 후반기에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다짐에서다. 남산자락숲길 조성사업은‘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선정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업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산림청에 직접 요청해 도심에 무장애길 조성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2년 만에 남산자락숲길을 개통했다. 남산자락숲길 출입로에서 만난 중구 주민은 “데크길이 조성되고 나서 어르신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시고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맨발황톳길에서 만난 황톳길 동호회 회원은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 등이 추가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달 28일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취준생’43 명과 직원을 구하는 호텔 17곳의 면접을 주선했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 면접에는 평균나이 56세의 취업 희망자들이 아들, 딸 벌의 면접관 앞에서 젊은이들 못지않은 취업 의지를 불태웠다. 면접에 참여한 이들은 중구가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수료생으로 지난 6월 20일(목)부터 30시간에 걸쳐 호텔 직무 이론 및 현장실습을 마쳤다. 앞서 중구는 서울시내 호텔을 대상으로 구인 수요와 채용 조건 등을 사전 조사했다. 롯데호텔, 웨스틴조선, 그랜드 하얏트, 호텔스카이파크, 로얄호텔 등 17곳이 채용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이를 통해 객실관리(룸메이드), F&B(식음·연회파트), 조리 보조 분야의 일자리 95개가 확보됐다. 이후 구는 확보한 일자리에 맞춰 직무교육과 면접을 진행했다. 일하고 싶은 호텔 여러 곳에 교차 지원할 수 있어, 이날 총 98건의 면접이 이뤄졌다. 중장년층 직원을 뽑는 면접 현장에서 호텔관계자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우울과 불안 문제를 겪고 있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마음투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 지급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경우다. 상담 지원을 받고 싶다면 먼저 정신의료기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대학교 상담복지센터 등으로부터 의사 소견서 또는 의뢰서를 받아야 한다. 이후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 게시된 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8회(대면, 1회당 50분)의 상담을 받으면 된다. 중구에서는 라벤더 심리상담연구소(명동), 심리상담소 승화 (중림동), 마음돌봄연구소(신당동), 뉴브레인 심리상담센터(광희동), 모즐리 회복센터(명동)가 바우처 이용기관으로 지정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의 일반주거지역은 종전 12~20m에서 16~28m로, 준주거지역은 종전 20m에서 32~40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 중구는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구의 30년 숙원 해소 노력이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가장 큰 수확은 지하철역 반경 250m 이내의 구역과 소파로 및 성곽길 인근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최고 15층까지 건물을 높여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높이를 초과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하면 2개 층을 더 올릴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은 신축을 하더라도 기존 높이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점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는 구와 주민 간 긴밀한 소통의 결실이다. 중구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고도지구 내 모든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사업 구심점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동네나눔밥집 ‘나눔선포식’을 개최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하 중림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신한금융그룹의 기부금 전달식 △동네나눔밥집 현판 전달식 △나눔 선서 △사업 설명회 △식사 쿠폰북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신한금융그룹 ESG본부 조정훈 본부장 및 동네나눔밥집 참여 소상공인과 이용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동네나눔밥집’은 올해 5년 차로 지난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에서 매년 1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 계층에게 연 25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쿠폰은 동네나눔밥집 현판이 붙은 식당에 방문해 음식 가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은 높이고, 취약계층에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며 식(食)을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2020년 첫 시행 당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외식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5일 건축 현장의 안전 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관계자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공사장의 안전은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중구는 공사관계자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설안전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 △공사장 안전관리 제도 및 준수사항 △건축현장 사고 사례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건축 현장에서의 작은 실수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최선을 다해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건축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관내에서 건축공사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는 6월부터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작년에 비해 더욱 길고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중구 각동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30여 명은 6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본관 7층에 모여 여름철 재난대비 활동과 방재단의 활동 요령에 관한 교육을 듣고, 취약계층에게 지급할 폭염 예방 꾸러미 1,2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상훈 부구청장도 주민들과 함께 꾸러미 제작에 참여했다. 꾸러미에는 냉감이불, 양산, 쿨파스, 쿨토시, 제습제 5종의 폭염 예방용품이 포함됐고, 쪽방주민에게는 손선풍기를 포함한 5종의 예방용품이 제공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각 동에서 사전에 조사해 세심하게 꾸러미를 구성했다. 이날 제작된 폭염 예방 꾸러미는 1주일 이내 취약계층에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8월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야외 공원 등을 중심으로 양심 생수냉장고를 설치 운영한다. 주민들에게 시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오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 생산성을 높여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력을 얻어 공약 이행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기존 5국 2담당관 32과(145팀)였던 본청 조직을 6국 2담당관 34과(147팀)로 변경한다는 것이 골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제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문화국을 신설’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통시장을 가진 자치구이자 관광 1번지 명동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시장·관광·체육·일자리 등의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중구가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경제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겠단 것이다. 아울러 기존 세무1과, 세무2과는 세원과 기능에 따라 ▲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로 분리, 신설된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아래 효과적으로 세원을 관리하고 세입을 징수해 건전재정을 운용하기 위해서다. 행정 수요자인 구민이 세정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김길성 중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내달 1일 오후 3시‘신세계 남산(중구 장충단로 180)’트리니티홀에서 ‘내편중구 공유회, 늘 주민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를 개최한다. 민선 8기 반환점에서 지난 2년의 결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는 자리다.김길성 중구청장이 직접 중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을 세운 주민과 직원 등 10팀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지난 2년 중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중구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읽을 수 있다. 중구의 대표 사업 20선이 수록된 구정 백서도 현장에서 배부된다. △남산고도제한완화 △명동스퀘어 재탄생 △신당10구역‧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정동야행 △어르신 토털케어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 △글로벌 관광시장 육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그간 구가 주력해 온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가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갈등소통방 △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자락 숲길 개통 등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낸 사업들도 소개돼 있다. 축하공연도 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2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복지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권리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도 상반기 7개 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8개 동을 찾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는 각종 복지서비스의 종류와 선정기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초수급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변동사항 신고의무와 부적정 수급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부적정 수급을 예방하고 있다. 상반기 7차례 설명회 개최를 통해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전기요금 할인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사항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도를 알려 저소득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급자의 자격이 중지되거나 복지 급여액이 달라지는 경우, 신고해야 할 변동사항, 형사처벌되는 부적정 수급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설명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이후 1대 1 상담을 진행하여 개별 사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2일 정동에서 관내 초등학생들과‘영어로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Culture Tour)’을 진행했다. 장맛비가 내렸지만 정동길 일대는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영어로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Culture Tour)’은 지난해 처음 기획된 이후 130여 명의 초‧중학생이 다녀간 인기 프로그램이다.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과 영어 수업을 접목했다는 점이 인기 비결. 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정동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수업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참가했던 학생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해설사들이 준비해 온 풍성한 수업 자료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다. 정동에서 탐방했던 곳을 지도로 만들어 보고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영어 표현을 암기하는 수준이 아니라 역사 탐방에서 생각하고 느낀 점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영어 공부를 이렇게 재미있게도 할 수 있구나 싶었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청에 볼일이 있어 어렵게 시간 내고 방문했는데 담당자가 부재중이라면? 담당 부서를 알 수 없어 여러 부서를 헤맸다면? 앞으로 서울 중구에선 이런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구는 오는 7월부터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 대상은 인·허가, 세무, 복지분야 등 상담이 필요한 업무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신청하면 업무 담당자가 민원인에게 직접 연락하여 방문일정을 조율하고 일정에 따라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 사이에 이뤄진다. 구청을 재방문하거나 부서를 찾아 헤매는 불편함 없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고, 구 담당자가 민원 내용을 사전에 파악할 시간도 주어져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앞서 구는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포함, 5개 사업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원할한 사업 추진을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행정의 틀을 과감히 벗어날 때,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구청 관계자는“‘언제나 든든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상반기‘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6명을 선발하여 격려하고 하반기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구는 지난 1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구가 추진한 사업 중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3건과 우수사례 3건을 선발했다. 평가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뿐만 아니라 주민,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사계절 내내 똑똑한 중구형 스마트쉼터(교통행정과 유은정) △70년간 집단공유지, 4년의 적극행정으로 소유권 정리(부동산정보과 조경현) △중구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세무2과 김완규)가 뽑혔다.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주민과 함께 모기 유충부터 성충까지 퇴치 (감염병관리과 신현경) △복지사각지대 0% , 노인복지정책(어르신장애인복지과 윤다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안전 플랫폼 구축(주택과 이주희)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으로 뽑힌 사업 6건의 담당자들은 오는 7월 1일 중구청장 표창을 받는다. 부상으로 포상 휴가도 주어진다. ‘적극행정’이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