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20일 대광교회로부터 성금 7백만 원, 다울.림건축사사무소 신철호 대표로부터 성금 300만 원, 신내1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성금 535만 원, ㈜에이원트래픽R&D로부터 성금 1,004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로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날씨는 춥지만 지역사회에 모인 온정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이다”라며 “대광교회와 신철호 대표님, 신내1동 주민자치회, ㈜에이원트래픽R&D에 감사드린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간밤 내린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19일 오후 1시부터 제설 1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20일 오전 7시 2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구청과 주민센터 직원 455명을 동원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강설은 영하의 날씨에 녹지 않고 얼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구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통행량이 많은 구간 보도부터 제설작업을 시행 중이다. 결빙 등으로 인한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경사도로 등에 설치된 도로 열선도 가동해 구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용마산, 망우산 등산로 및 산책로, 데크길, 공원에도 100여 명의 직원들이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작업을 시행 중이다. 구는 이외에도 겨울철 강설 및 폭설 등에 대비해 망우로와 새우개고갯길 2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사 구간이 있는 이면도로 총 22개소에는 총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안심집수리보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안심집수리보조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10년이 넘은 저층 주택 중 주거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14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사업 참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을 통해 개선된 집수리 사례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공사들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직접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큰 만족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 주민은 ‘오래된 주택이라 겨울이면 추위와 난방비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구와 집수리지원센터의 도움 덕분에 올겨울부터는 한시름 덜게 됐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구는 2019년부터 중랑집수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복잡한 신청 절차를 돕고 주민들이 집수리와 관련한 전문가 상담과 현장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개관 1년 6개월 만에 누적 교육 인원 1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4월 개관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으로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688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누적 교육 인원은 11,218명이다. 이는 행사 부스 참여나 대관 등 일반 이용자 수를 제외한 순수 교육 참여 인원으로, 남녀노소 많은 구민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경교육센터는 누구나 와서 참여할 수 있는 개인 교육 프로그램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유아 단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및 초등돌봄기관 대상 ▲찾아가는 에코랑랑, 주민 단체 대상 ▲우리동네 환경학교 등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과 초등학생 대상 ‘기후위기요원의 숨겨진 비밀’은 올해 9월 1일 환경부의 ‘2023년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며 프로그램의 친환경성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달 12월, 중랑구 중랑천의 탁 트인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데크전망대가 설치됐다. 장평교부터 월릉교까지 이어진 중랑구 중랑천에는 천변을 따라 조성된 꽃밭, 자전거 도로, 체육 시설 등의 휴식 공간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했다. 데크전망대에 오르면, 중랑천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하천을 물들이는 붉은 노을부터 시시각각 변하는 야경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중랑천 데크전망대는 총 2곳에 설치, 겸재로 부근 산책로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미를 형상화한 ‘장미시계탑’이 중랑천 면목체육공원 내에 새로 설치됐다.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대는 매년 5월이면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구는 기존에 노후화된 시계탑을 철거하고, 장미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도입해 새 단장을 마쳤다. 밤에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데크전망대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중랑천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면목본동, 중화동 일대의 주택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존재감을 드러낸 대상지는 면목7구역(면목본동 69-14 일대), 중화5구역(중화동 122번지 일대)이다. 구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구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면목7구역(면목본동 69-14 일대)’는 지난 12월 13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로, 2021년 12월 중랑구 1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구는 신속통합기획안 수립,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공고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11월 서울시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299.87%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달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주민 건강동아리 회원 및 건강지킴이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동아리 회원들에게 다양한 유형별 건강관리법을 소개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디톡스, 뇌톡스로 만나는 힐링 ▲나와의 소통과 웃음으로 만나는 행복 힐링 ▲약물 오남용 예방 ▲척추를 바르게 하는 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CPR교육 등으로 구성돼 총 8회 실시됐다. 회원들은 이웃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 실천 문화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며 ”건강동아리가 많이 결성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상봉보건지소는 건강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운동 장소 및 도구를 지원하며, 주민들이 건강동아리를 결성해 이웃과 함께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 비타민골프회로부터 성금 2백만 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및 중랑구배드민턴협회로부터 성금 약 5백 5십만 원을 전달받았다. 또 서울시립대학교로부터 김치 10kg 230박스와 백미 3kg 230포의 성품도 전달받았다. 구는 전달받은 성금·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로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사회에서 여러 도움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마음만은 따뜻해진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비타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구배드민턴협회, 서울시립대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는 치매관리사업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각 자치구에서 한 해 동안 운영한 치매관리사업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하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 ▲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 ▲치매 전문 자원봉사단 ▲치매 공공 후견인 3개 부문에서 서울시장상과 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 부문에서는 ‘가족모임’ 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얻으며 서울시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부양부담감과 우울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하는 가족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치매 전문 자원봉사단 부문에서는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로 구성된 ‘해피브레인 봉사단’이 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피브레인 봉사단은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모임 강사, 선별 검진 보조 등을 비롯해 경로당과 치매 환자 가정에서 인지활동 등을 진행하며 센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인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4일부터 신내관상복합청사 5층으로 이전,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쾌적한 공간 속에서 편안하게 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랑구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협력하여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5년 개소하여 약 20년 동안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장애인의 조기발굴 및 재활·사회복귀 사업 ▲중랑구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홍보사업 ▲자살예방 및 자살유족 회복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랑구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3일, 중랑구에서 6·25 전사자로 신원이 확인된 故 전순돌 사병의 귀환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故 전순돌 사병의 막내 동생인 전순복님의 면목본동 자택에서 실시됐다. 유족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에 대한 예를 갖추고 신원확인 통지서 전달, 6·25전쟁 종군기장 수여, 헌화 및 묵념 등을 진행했다. 고인은 국민방위군 소속으로 19세에 참전하여 1950년 경상남도 산청지구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 중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인의 유해는 2007년 경상남도 함양군 백연리에서 발굴되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DNA 검사를 실시해 면목본동에 거주하고 있는 남동생 전순복님과 형제 관계임을 확인했다. 호국영웅 故 전순돌 사병의 유해는 오는 20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참전용사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어 참으로 감격스럽다. 이름도 나이도 찾지 못한 채 잠들어 계실 12만여 호국영웅들이 그리운 가족에게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중랑구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청사진 그리기에 돌입했다.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는 구역 면적 66,389㎡ 규모로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고, 협소한 도로 폭을 비롯해 도시 정비 기반 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하지만 도시 재생 활성화 구역과 일반주거지역 등이 혼합돼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8월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이달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이번 관리계획 수립 용역으로 토지 이용 계획과 정비 기반 시설 및 공동 이용 시설 설치 계획, 건축물 활용계획 등 부문별 계획을 촘촘하게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내년 상반기 내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수립을 마치고 하반기에 주민 의견 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달 말부터 중랑구 상봉역에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정차한다. 이로써 상봉에서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이 가능해져,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KTX복합열차 및 중앙선 KTX-이음 상봉역 정차 운행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승차권 판매를 개시해, 오는 12월 29일부터 KTX-이음 열차가 상봉역에 정차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KTX 중앙선 열차는 상봉역을 정차한 후, 안동까지 달린다. 열차는 하행 2회, 상행 1회로 매일 3회 상봉역에 정차한다. 하행선은 매일 오전 7시 13분과 11시 57분, 상행선은 매일 오후 3시 51분 정차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중앙선 KTX-이음 열차 상봉역 정차’를 위해,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방문하며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한국철도공사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상봉역 선로용량 여유가 확보되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의 끝에 중앙선 KTX 상봉역 정차를 이끌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앙선 KTX 상봉역 정차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사가정역과 용마터널 인근 2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새롭게 지정됐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민간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사업성이 부족하지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노후 도심을 해당 지구로 지정해 공공 주도로 빠르게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가정역 인근과 용마터널 인근은 지난 2021년 5월 후보지로 선정된 후, 이번에 지정 고시되며 중랑구 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중 가장 빠른 추진 상황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두 곳은 지난 8월 24일 예정 지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주민 2/3 이상 동의를 확보하고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025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두 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준공되면 공급될 세대는 약 1,500세대에 이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선정으로 중랑구의 주택개발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를 쾌적하게 정비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 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