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평택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 ‘평택에서 행복을 택하다’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에서 생활하며 기억에 남는 신중년 인생 재설계 경험 또는 다자녀 양육 스토리’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공모 분야는 신중년과 다자녀가정 2개 분야이며 ▲은퇴 후 재취업 성공 사례 ▲100세 시대에 맞춘 인생 설계 경험담 ▲임신·출산·양육(다자녀)을 겪으며 느낀 기쁨과 보람 ▲결혼 후의 행복함, 공동육아 또는 아빠가 육아 휴직하면서 느낀 이야기 등을 담고 있는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중년,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알림마당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응모 분야별 최종 10점씩(총 20점) 선정해, 대상(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각 2명) 75만 원, 우수상(각 3명) 40만 원, 장려상(각 4명)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통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의 뜻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24일 성화 채화식 및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25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성화는 평택 각 권역을 순회하며 통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하고, 축제의 개막과 함께 주 행사장인 소사벌레포츠타운으로 봉송된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시민 퍼레이드’다.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 합정초~중앙2로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진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소년 그리고 군악대와 의장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통합 거리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진에는 ▲관내 지역예술단 40팀 ▲관외 전문 공연팀 13팀 ▲군악·의장대초청공연팀(공군작전사령부·육군수도군단·육군본부) 3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16일 구리시체육관 광장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교문1동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바자회는 관내 관계기관, 각 단체 회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국수, 부침개,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방문객들에게 대접했으며, 직접 담근 총각김치·파김치·홍어 무침과 멍석말이 돈 구이, 참기름 들기름 등 손맛 가득한 먹거리를 판매해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다. 박영희 새마을부녀회장과 오석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사는 마음이 필요하다”라며“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후원해 주신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와 여러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구리시 전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5일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한 환경교육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환경교육 기반 시설을 합동 방문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방문은 ▲장자호수생태체험관 ▲자원순환 교육센터 ▲민벌가든센터 ▲곤충생태관 등 4개 환경교육 거점을 순회하며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환경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시민에게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는 정책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구리시의 환경교육 기반이 상호 연계되어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문화원은 지난 10월 15일 구리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토평초등학교 학생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7회 온달장군 추모 제향’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은 ▲삼상향 ▲천제례 ▲초헌 ▲천문고 ▲천신삼배 ▲천관재배 ▲대신분향재배 ▲신물봉안후삼배 ▲종헌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천신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천관은 이한윤 구리문화원 부원장이, 주작 대신은 강종일 온달 장군추모제 추진위원장이 맡아 장군의 넋을 기렸다. 온달장군 추모 제향은 1987년 온달 장군보존회가 구리시 아천동에서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위령제를 지낸 것이 시작이다. 이후 1996년부터 구리문화원과 구리시가 공동으로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매년 10월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온달장군의 충절과 애민 정신을 본받아 구리시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탄성은 구리문화원 원장은 “앞으로도 구리문화원은 온달장군 추모 제향을 비롯해 구리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화성특례시 우리꽃식물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5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우리꽃식물원을 서부권 보타닉가든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식물원 광장과 야외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국화 분재와 국화 형상작이 전시돼 향기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숲속체험관에서는 식물 세밀화 작품을 전시해 예술과 자연이 조화된 감성 공간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 전시도 마련돼 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과 함께 일부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이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메인무대에서는 흥겨운 문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공연, 비보이 공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시가 16일 YBM연수원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성시동부·동탄보건소,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및 보건의 역할 교육 ▲경찰의 생물테러 초동 조치 ▲다중탐지 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예측하기 어려운 특수한 재난인 만큼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조가 중요하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꿈찾존 △잡뷰존 △퓨처존 △빛나존 등 4개 테마존에서 진로 성향 검사와 상담, 직업군 체험, 인공지능(AI)·미래기술 실습, 자기 PR 및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강점과 진로방향을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가수 강원래 씨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 특강이 이어져 현장감 있는 조언과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세대 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는 음악과 드라마를 결합한 따뜻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진로 스탬프 미션’과 ‘인생 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 2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 원 규모이다. 이는 지자체가 진행하는 공모전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한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전접수는 11월 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본 접수는 사전접수 종료 후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오정임 화성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브레이킹 종목에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김종호(활동명 레온)와 배영수(활동명 루나틱) 단원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둔 두 선수는 지난 ‘브레이킹K 1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에 배정된 단 2장의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의 황정우 단장이 선수단 감독 겸 코치로 선임되며 이번 대회 브레이킹 종목 경기도 선수단 전원이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단원으로 구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근 시장은 “오랜 시간 우리 시의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해 온 단장과 단원들이 이제는 시를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브레이킹 문화가 더욱 대중화되고,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의정부시 브레이킹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표 비보이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브레이킹을 의정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 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에서는 ▲김민선 선수가 500m, 1000m 2개 종목 ▲정재원 선수가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3개 종목 ▲박성현 선수가 1000m, 1500m, 팀추월 3개 종목 ▲양호준 선수가 1500m 팀추월 2개 종목 ▲조상혁 선수가 500m 종목의 국가대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新)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를 비롯해, 팀추월 등 다수의 종목에서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이 함께 대표로 선발되면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1~4차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이 대회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3일 발생한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을 위해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 100여 명이 투입돼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8기동사단 장병들은 중랑천 일대 하천변과 제방 구간을 중심으로 도보 수색과 천변 수풀 탐색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8기동사단은 지자체와 구조기관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조직적인 대응과 높은 수색 역량을 바탕으로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각 나서준 8기동사단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에서도 경찰, 소방, 군부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가족의 절박한 심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재난과 인명구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5급이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정은 강사(소통과 치유 대표)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높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이번 5급 이상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가능동 일원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3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달라진 모습을 점검했다. 2022년 김근식 입주 사태 이후 시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지켜낸 입석마을은, 3년간의 협치와 노력 끝에 안전과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불안에서 연대로…입석마을의 첫 발걸음 2022년 10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입석마을로 결정되면서 의정부는 전례 없는 위기와 분노에 직면했다. 반경 1km 이내에 아동시설과 학교, 장애인시설이 밀집한 해당 지역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 시는 즉시 대응에 나섰다. 갱생시설 앞 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임시 집무실을 설치해 현장을 지키며 정부에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궐기대회를 열고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에 나섰으며, 결국 김근식의 입주는 철회됐다. 행정과 시민이 하나가 돼 지켜낸 마을이라는 상징이 입석마을에 더해졌다. 시민의 손으로 바꾼 마을…정주환경 개선사업 착수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안 사업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산동 물류센터 관련 갈등 해소와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결과는 시정의 일관성과 행정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과 교통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했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와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했으며, 부지 활용 방향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총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여건이 마련됐다. ‘LH 든든전세’는 교통과 입지가 우수한 지역의 신축 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