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 암사1동은 장기요양 인정자 중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선정기관인 어깨동무한의원과 협력으로 추진되며,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17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월 2회 가정 방문 진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진료 대상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주 대상으로 한다. 진료비는 암사1동 주민자치회(이영열 회장)가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하며, 대상자가 일부를 부담한다. 재택의료센터 의료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방문 진료를 통해 만성질환, 노인성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맞춤형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8월 21일에는 방문 진료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의료진과 대상자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관내 어린이집 급식에 사용되는 재료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 납품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급식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식재료의 품질과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마포구 어린이집과 계약된 안심구매 납품업체로, 납품되는 식재료의 신선도와 품질, 물류센터의 위생상태, 배송 과정의 안전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에는 구 담당자와 마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총괄 팀장이 참여하며, 작업자 위생교육 일지. 배송차량 온도기록계, 클레임 처리 보고서 등 사전 준비서류를 확인하고, 위생·가격·식재·발주·배송 등 6개 영역 16개 지표로 세부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 과정에서'식품위생법'이나 '학교급식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당 업체를 ‘안심구매 업체’에서 제외하고, 납품업체 소재 자치구 위생과에 통보하여 행정지도·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와 코레일로지스(주)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고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결연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한상덕 코레일로지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8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로지스(주)는 중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년간 1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물품부터 추석 명절 꾸러미와 겨울 한파 대비 물품까지 계절별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레일로지스(주)는 따뜻한 나눔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3년에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100대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2024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 식료품 꾸러미 360세트 등을 후원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한상덕 코레일로지스(주) 대표이사는“ 여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한화 건설부문,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과 손잡고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20일‘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장교동 한화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구청 관계자와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 김강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 한화 건설부문은 점포별 맞춤 디자인 컨설팅과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건축 자재를 제공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교육을 수료한, 기술력을 갖춘 교육생 50명을 투입해 현장 경험을 쌓게 하는 동시에 점포 개선을 돕는다. 구는 지난 6월, 매출감소세에도 자생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중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18개 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모집한다. 구는 8월 말까지 15개 동별로 3명 내외의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구 전체 인구 약 11만 명 중 외국인 주민이 1만695명으로, 전체의 9%에 달한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 비율 1위로, 중구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외국인 주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구청과 외국인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 줄 외국인 명예통장 모집에 나서게 됐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은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등록 외국인 중,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주민을 공개 모집해 선발한다. 임기는 2년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국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3년 이상 장기 거주자나 가정을 이룬 정주 외국인을 우선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회 내부의 신뢰와 대표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연결도 한층 긴밀히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선발된 명예통장은 ▲외국인 대상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 전달 ▲외국인에게 요긴한 생활정보와 구정 소식 홍보 ▲외국인 주민 인적자원 발굴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둘레길과 공원 곳곳에 전문 순찰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노원안전순찰대는 2023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090회의 순찰을 진행했다. 수락산·불암산 둘레길, 영축산·초안산 둘레길, 그리고 근린공원 11개소 등 취약 구간을 상시 관리하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특히 일출 시간(6시~10시)과 일몰 시간(15~19시)에 맞춰 집중적으로 범죄예방 및 감시 활동을 펼치며, ▲의식불명자 인계와 119 이송 지원, ▲이상거동자 신고, ▲흡연자 계도를 통한 산불 예방, ▲멧돼지·들개와 같은 야생동물 관련 신고 처리 등 다양한 현장 대응으로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순찰대 운영 개시 이후 2024년 둘레길 범죄율이 전년 대비 4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효과를 입증했다. 노원구는 또한 생활권 내 공원에서도 ‘공원보안관’을 운영해 구민의 생활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하반기를 맞아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주말 프로그램 ‘숨바꼭질, 용산’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 로봇을 활용한 철도 콘텐츠로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철도 관련 유물 찾기부터 일제강점기와 현재를 잇는 철도 흔적 탐방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특히, 과거 용산철도병원이었던 용산역사박물관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동시에 로봇 탐구 과정을 통해 코딩 설계 원리를 배우며 디지털 문해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격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교육일 21일 전부터 용산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회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코딩 로봇과 철도를 매개로 용산의 과거를 탐험하며 놀이와 학습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산의 역사를 보다 의미 있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21일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 업소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 평균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결·품질·서비스 등 전반적인 요소를 충족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 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총 69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현재도 추가 모집 중이다. 업소 지정 시점에 따라 차등화된 지원을 제공해 업소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지정기간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정도 ▲착한메뉴 운영 여부 ▲위생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해당 업소에 시설개선비 4백만 원을 지원하며, 업소 수요에 따라 노후 조리장·영업장·홀·매장 집기 개선 및 신규 설비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소속 7개 도봉구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총 83개의 독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한 기간이다. 9월 한 달간 7개 도봉구립도서관은 야외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도서관으로는 ▲쌍문채움도서관 ‘재즈와 함께 하는 야외도서관’(9.9.~9.19.) ▲도봉아이나라도서관 ‘우리 가족 북캠핑’(9.21.)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책 읽는 야외계단’(9.27.)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으로는 ▲학마을도서관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9.19.) ▲도봉기적의도서관 ‘이나래 작가와의 만남’(9.21.) ▲원당마을한옥도서관 ‘내 손으로 만드는 양말목 문패’(9.13., 9.27.) ▲둘리도서관 ‘둘리워터타투’(9.2.~9.30.)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모든 도서관이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연체 해방의 달(9.1.~9.30.)’과 온라인 독서 챌린지 ‘도봉구 책으로 Zoo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심에 경보음이 울리면 시민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그 짧은 순간, 발걸음이 향해야 할 곳은 ‘가까운 대피소’다. 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구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연중 구 대표 누리집, 소셜누리망(SNS), 옥외 전광판, 아파트 미디어보드(DID),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대피소의 위치를 구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난 시에는 특히나 대피소 위치를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평시에 지속적으로 대피소 위치를 알리고 노출해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는 단순 위치 안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대피소 점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대피소는 24시간 개방돼 있어야 하며, 통로와 출입구에 적치물로 가로막혀 있으면 안 된다. 구는 수시로 지역 내 101개 대피소를 찾아 개방 여부와 비상용품함의 구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0일 을지연습과 연계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에서는 구의 준비도를 잘 보여준다. 이날 쌍문역 지하 대피소에서 실시된 주민대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18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청년경제특강’을 연다. 이번 경제특강에는 350만 유튜버이자 경제전문가인 '슈카'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에서 슈카는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투자 전략과 자산관리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봉구 청년(19세~45세)과 도봉구민이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도봉구청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총 30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많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창동 아우르네에서 경제금융특강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대출, 투자, 부동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기초를 다뤘다. 8월 한 달간은 지난 7월 수강자 중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재무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개별 재무설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급식 카드(꿈나무 카드)’를 지정 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단체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쾌적한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해 아동급식 카드 이용이 많은 음식점 100여 곳과 직접 급식을 조리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환경 ▲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카드 사용 실태 조사도 병행한다. 최근 2개월 이상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대면 조사를 실시해 사유를 확인하는 등 운영현황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후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최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전입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종합 생활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지난 7월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영등포구의 외국인 주민은 4만 9천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이러한 배경에서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살이 적응을 빠르게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웰컴 레터’는 모든 다문화 주민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영등포구 소개부터 ▲입국 및 체류 정보 ▲의료 지원 ▲학교 입학 안내 ▲취업 지원 ▲쓰레기 분리배출 ▲주정차 위반 단속 ▲주민지원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담았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같이 표기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책자에는 주민지원 시설 정보를 최신화하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식 인사법, 식사 예절 등 한국 생활의 유용한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9월부터 코워킹스페이스 난향꿈둥지 내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3D 생활소품’과 ‘자개 액세서리’ 제작 강의를 진행한다.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관악구와 코워킹스페이스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창업공작소에서는 ▲아날로그 공방교육 ▲디지털 교육 ▲사회적경제 교육 등을 제공해 예비 창업인의 꿈과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9월 3일과 10일, 17일과 24일에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3D 생활소품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3D CAD 프로그램(Fusion 360)으로 내가 원하는 소품을 모델링 후, 3D 프린터로 실제 출력해 보며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8월 25일 10시부터 29일 18시까지 포스터 내 Q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참여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하고, 재료비는 별도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수학, 과학 분야에 대해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학교 밖 수·과학 실험실 ‘미래채움G(Gwanak)O(On)’를 운영한다. 미래채움GO는 자치구와 교육청의 협력 모델인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신설됐다. 이는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지역 교육기관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7월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주제는 인공지능(AI),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수·과학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형광 메모보드 만들기, Netlogo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가상 실험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이번 미래채움GO는 서울대학교 사범대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