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는 10월 28일 중앙도서관에서 가을을 맞이해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 6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도서관 이용자, 독서동아리 회원, 인문학 관계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시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었다. 한 시민은 “시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찾아다니시며 주민의 말씀을 듣고 여론을 수렴하시는 점이 감명 깊다”며 “군포시는 책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30년 전 노후 생활을 위해 군포로 이사 왔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시민들은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공연 확대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열람실 및 학습공간 확충 ▲웃음치료 프로그램 개설 ▲최신 도서 구입 확대 ▲야외 공간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 재생 ▲문학회 등 창작활동 단체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확충 등 복지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하은호 시장은 “군포는 저도 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노력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대비 13계단이 오른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군포시의 등급상승 배경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담당 부서를 비롯한 군포시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기업정책과에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기업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첨단산업단지 입주업종 완화 등 규제완화 시책 추진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왔다. 또한 지역경제과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예산 증액, 지역화폐 시비 추가 인센티브 예산편성, 산본시장 외부 아케이드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군포시에서 소비가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3,1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육성 관심, ▲정보 제공 노력,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 ▲관련 지원 시책 이용 시 편리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지난 2024년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2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내 최초 섬비엔날레인 ‘2027 섬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보령 5개 섬의 아름다움을 많은 도민이 향유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내후년 4월에 서막을 여는 섬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단계적으로 개최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후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맘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19일(수) 오후 2시에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임신·출산 여성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홍성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산후우울증 교육의 필요성 및 인식 점검 ▲산후우울증 현황 및 실태 ▲산후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 ▲가족의 역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비율은 6.8%에 달한다. 산후 우울감 해소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57.8%)였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23.8%로 나타나 산후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와 가족 간의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양육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산전·후 우울에 대한 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령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합병, 분할, 지목변경, 지적재조사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3,184필지이며, 해당 자료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이나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시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보령시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령시는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농·어가의 유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주소지를 둔 농어업경영체(어업면허 등)가 있는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배송한 경우 택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건당 1,500원이며, 농가당 연간 30만 원, 생산자단체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쌀·과일·채소·버섯 등 농임산물, 건어·바지락 등 수산물, 유제품 등 축산물, 꿀·전통주 등 특산품이다. 단, 직접 생산하지 않은 농수축임산물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가 및 단체는 오는 11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출장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유통비 절감과 지역 농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령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열린 소리(소통·리더십)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2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2기(33명)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활인구 비율이 높은 자매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과 강의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간부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사은리 산44-2번지 일원 산막이옛길 등산로 구간에 국가지점번호판 12개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 지역에서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설치되는 국가표준 위치표시체계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10자리 고유번호를 기반으로 한다. 괴산군에는 현재까지 총 575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며, 군은 매년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되거나 훼손된 번호판을 정비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신규 설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번호판은 등산객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돕는 동시에, 후면에는 괴산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용 관광안내도를 병행 부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 확대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상주시는 감 수확철을 맞아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상주곶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인원은 6개팀에 125명이 참가하며 상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의 제조 과정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상주전통곶감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로, ‘상주곶감’은 천혜의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오랜 전통 기술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이번 행사는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감 깎기 및 감 걸기 ▲곶감 건조과정 견학 ▲곶감 및 곶감 찹쌀떡 시식 ▲농업유산 해설사의 상주전통곶감농업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곶감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체험을 통해 상주곶감의 풍미와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상주향교에서는 10월 29일 상주향교에서 75세 이상 노인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향교 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耆老宴) 행사와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생들의 학예발표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제1부 의식행사는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먼저 김명희 전교의 인사 말씀과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의 축사와 임이자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이 있었으며, 아울러 김명희 전교는 8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청류장 대신 지팡이를 전달했다. 이어 제2부로, 상주소방서 김은해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에 대한 특강과 함께 실습이 진행됐다. 제3부로,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예발표회 및 전시회가 개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먼저, 정계화 강사가 지도해 온 가야금병창반의 상사천리몽 등 3곡을 시작으로, 시조창반(강사 박영화)의 평시조(청산은 어찌하여)와 엮음질음을 한국무용반(강사 김미향)에서 창작무용으로 봄이 왔네, 장은식 강사가 지도해 온 명륜여성합창반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 거점마을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임동면 마령리 맛재마을 일원에서 ‘어우렁더우렁 맛재놀이터’ 마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며,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내세운 안동시는 중앙선 구 안동역사에 ‘문화도시 플랫폼’을 조성하고, 도심권에는 문화놀이터, 비도심권에는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놀이 맛재’, ‘음식 맛재’, ‘예술 맛재’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주민 교육 과정의 결과물 전시와 공연을 통해 ‘배움-참여-공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주민이 주체인 지속 가능한 마을문화 모델을 개발해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조롱박 공예와 캘리그라피 전시를 비롯해 주민 댄스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안동탈춤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축제인 ‘TEEN MEET U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YMCA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안동시가 추진해 온 ▲청소년가요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행사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안동시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경연 ▲체험부스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특히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전문 사회자 대신 청소년 사회자가 직접 진행을 맡아 행사를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진로․놀이․문화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꾸며진다. 또한 신예 아이돌 그룹 ‘키라스(KIRAS)’가 축하무대에 올라 청소년 관객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10월 30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울릉크루즈(주)와 상호 관광교류 및 안동시민의 관광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울릉크루즈(주)는 울릉도와 독도, 포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사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내륙 관광도시 안동과 해양 관광지 울릉도 간의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민은 울릉크루즈 여객선 이용 시 최대 20%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안동시는 울릉크루즈 선내에 안동의 주요 관광지 및 사계절 축제 정보를 홍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은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관광자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교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릉크루즈(주)는 울릉도–독도–포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사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민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고, 울릉크루즈는 안동을 포함한 경북 내륙 관광객 유치 확대라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11월 3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고령층에서 발병하기 쉬운 대상포진으로부터 더 많은 어르신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이며, 기존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이 불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58곳이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백신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백신 접종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전국 병·의원에서 접종받은 뒤 신분증,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비용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더 많은 어르신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한 ‘2025년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주시는 시설의 위생·안전·디자인·접근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시설 상태, 동선, 조명, 안전장치 등을 세밀히 점검한 끝에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를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이후 사진, 도면, 현황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모 서류를 작성했으며, 2차 실사 방문 시에는 현장 안내와 평가단 대응을 통해 심사 과정을 원활히 지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화장실이 단순한 위생 시설이 아니라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