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오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등 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30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협의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청렴 라이브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식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청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갑질행위 근절 다짐 결의문 낭독과 갑질 근절·반부패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청렴의 가치를 판소리로 새롭게 창작한 ‘신 별주부전’이 열린다. 이어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미니 골든벨, 갑질 예방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역량 강화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반부패 주간 ‘동작 청렴위크’ 운영 △전직원 ‘청렴·적극행정 퀴즈’ △모바일 익명 부패신고 채널 운영 등 부패방지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1,1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8,164억원에서 약 14.4% 늘어난 9,339억원이다.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임산부 가사서비스 지원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안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신설 6억7000만원 ▲현충로·사당로 등 녹지대 정비 2억원으로 편성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복지․교육 분야는 ▲동작형 임산부 가사서비스 사업 4억 4530만원 ▲교통약자 셔틀버스 확대 운영 2억 9000만원 ▲청년 구청장 운영 1720만원 ▲장학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8000만원 등이다. 안전분야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용역 2200만원을 편성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구는 최근 세입여건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 재원을 적립하여 향후 풍수해 등의 재난과 불확실한 미래 지출에 대비하고자 했다. 즉시 재정투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7월 5일 오전 11시부터 13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 초 1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1차 발행한데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2차로 발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동작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최대 50만원이고,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곳의 전용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형마트 등 가맹제한업종을 제외한 동작구 관내 가맹점 9,2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품권 전액 취소가 가능하며,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하면 할인보전금을 제외한 잔액이 환불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가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지역 내 수거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하는 방식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음식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구에서 직접 재활용품을 선별‧매각해 자원의 선순환 증대를 꾀하고자 추진한다. 먼저 구는 주민들이 재활용정거장에 버리거나 목요일에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노량진환경지원센터(노들로 756)내에 마련한 선별장으로 운반한다. 이곳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과 불가 품목의 분류·선별 작업을 거친 뒤 재활용 가능 자원은 민간 재활용 업체에 넘겨 매각한다. 매각 대상은 △투명페트병 △알루미늄 캔 △혼합플라스틱 △폐지 △생활잡철 총 5개 품목이다. 이 작업을 통해 재활용품 처리업체 위탁 처리량을 1,200톤 가량 감축하여 처리비용이 절감된다. 또, 매각으로 약 1억 7천만원의 추가 세외수입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1년간의 시범 기간이 끝나면 사업 효과 등을 고려해 전면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에서 직접 재활용품을 분류,매각하는 방식이 세외수입 증대와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만큼 앞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재정수요 등을 위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24억원을 이달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작구 특별교부세는 서울시 타 자치구 교부액(10~14억)보다 높은 수준이며 올해 상반기 확보액은 사상 최대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방범용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8억원, 행림초, 남사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2억원, 서달산 해맞이 광장 및 한강조망쉼터 조성 6억원, 공원 관리 근로자 대기실 환경개선 사업 3억원 등이다. 이에 앞서, 구는 올해 5월 시책사업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약 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상도어린이집, 상도2동․노량진1동 경로당 내진보강공사, 한파 대책비 지원,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적극행정 평가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등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세입여건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려고 직접 뛰어다니며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재해 발생 시 전기, 보일러 등 각 전문분야에서 도움을 줄 ‘재해복구추진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책으로, 구민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십분 활용하여 민관이 함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재해복구추진단’을 새롭게 마련했다. 재해복구추진단은 △주택수리 △전기보수 △설비전문 분야로 나뉘어 도배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전기공사기사, 에너지관리기사, 배관산업기사 등 관련 자격증 및 기술보유자 30여 명으로 구성된다. 재해 시 복구가 긴급한 지역에 분산 투입돼 시설물 수리 및 점검 등 재능기부의 형태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모집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구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운영을 통해 자연재난 피해 우려 지역의 사전 예방관찰 활동 및 주민행동요령과 대피소 홍보 등 다양한 주민주도 생활안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미래도시로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동작구형 미래도시 정비정책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미래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 정립 및 민간부분의 참여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래 그동안의 ‘동작구형 도시개발’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 구민과 함께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1부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가 ‘Future Cities - Where Disruption & Opportunity Collide(미래도시- 혼란과 기회가 충돌하는 곳)’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다. 2부에서는 ‘도시 정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제적 역할과 순기능’(김진수 건국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교수),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민간참여 확대방안’(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등 2개의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사례 발표로 △ 공공의 도시 정비 활성화 방안 검토(이승민 한국도시정비협회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직업과 도시(류창배 나리벡 대표)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어르신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31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찰 ▲처방 ▲질환 관리 등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거동불편 어르신 200여명이며,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적합 여부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의료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늘(26일)부터 동주민센터에 본인(보호자)이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일반가정 어르신도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한의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료비는 개인 부담으로 1회당 29,700원이다. 노인 1천만 시대, 2021년도 평균수명이 83.5세인 반면 건강수명이 66.3세 밖에 되지 않는 통계치를 봐도 어르신의 다양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에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가운 소식이다. 본 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동작구는 동작구한의사회와 '어르신 방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7월부터 지역 내 소형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세척·소독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남은 음식물로 인한 악취와 세균, 해충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주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사당·상도권 내 502개 업소를 대상으로 희망 업소를 조사하여 8월까지 주 1회 총 9번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고압 스팀 세척 차량을 이용하여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세척하여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 주변에 발생하는 악취, 곤충, 벌레 등 환경저해요인을 차단한다. 또한, 세척에 사용하는 약품 등은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하여 2차 환경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세척할 때 발생하는 음폐수(음식 폐기물에서 나온 폐수)는 적법처리시설에 인계·처리한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세척사업 시범운영 후 사업 효과 및 만족도를 조사해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음식물 전용수거용기의 심한 악취와 주변지역 오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청결하고 깨끗한 동작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노량진역 3번 출구와 1번 출구 광장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37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지하철역, 노량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에 나선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고 대상이 청소년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 마약류 불법사용을 적극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동작구보건소를 주관으로 서울동작경찰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동작구약사회, 동작구의사회, 동작구치과의사회, 동작구한의사회, 마약류명예지도원, 남부혈액원 등 관련 기관이 동참했다. 길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홍보 물품 배부, 마약 퇴치 포스터 전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초중고,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각종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약이 구민 일상에 파고들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점검을 강화하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마약으로부터 동작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교육취약계층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 쑥쑥, 진로 콕콕 2023 동작쌤 멘토링’을 7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작쌤 멘토링’은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맞춤형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이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은 누구나 멘티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과목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멘토링 ▲전공,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멘토링이다. 국·영·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공부 습관 지도, 맞춤형 계획 제공 등 학습 전반을 지원하며, 전공 선택 등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구는 동작쌤 멘토링 운영을 위해 대학생 멘토를 1차로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상황에 따라 모집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신청방법은 동작구청 교육미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멘토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사전 필수교육을 이수한 후 청소년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멘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100m 이상 보도정비 공사 추진 시 공사 시행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사업타당성 검증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증단은 보도정비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답사 후 점검표에 의해 시행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공사 범위, 포장재질 등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공공기관의 보도블럭 정비공사는 관행적이고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구는 이 같은 관행을 개선하고 보도정비 공사 시행 전 다시 한번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건설분야 10년이상 경력자, 세무사,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구민 31명으로 구성했으며, 구성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야 보도정비 공사를 할 수 있다. 향후, 검증단 운영의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이 되면 ‘사업타당성 검증’ 제도를 모든 도로공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주말‧휴일에도 근무하는 '도로‧교통‧건설행정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타당성 검증단 운영으로 보도정비공사 추진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작의 변화를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동작구의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조화롭고 균형있는 발전에 앞장설 ‘지속가능발전 주민추진단’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에너지 절감, 저출산, 기후위기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현재 세대의 인식개선과 실천 활동을 위해 ‘동작구형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게 됐다. 주민추진단은 7월 중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인구‧사회‧경제‧환경‧ESG1)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한 각종 실천 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 활동 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논의된 의제는 향후 구 주요 사업에 반영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활동사례 공유, 우수활동 참여자 표창 추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기관, 단체 등 활동하고 있는 주민으로, 환경‧경제‧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첫 걸음을 함께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구 차원의 정책을 발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신대방1동 서울문창초등학교 통학로와 신대방2동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창초등학교는 2호선 신대방역과 보라매공원이 인접해있고, 신대방삼거리역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와 공공기관이 있어 많은 유동인구로 인한 흡연 관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학생 및 인근 지역주민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달 15일 금연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지정한 금연거리는 ▲신대방1동 신대방2길 일부 552m(신대방역 4번 출구~문창초등학교 정문~보라매공원 입구)와 신대방길 일부 104m ▲신대방2동 신대방삼거리역 3번 출구~보라매자이 아파트~신대방2동 주민센터 주변 통행로 894m다. 구는 금연거리 표지판과 현수막, 보안등을 활용한 안내판을 부착하고, 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연구역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4일까지 행정예고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친 뒤 9월 15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역 내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어르신이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자가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가져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 어르신 600명이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원활치 않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는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기본적으로 체중계와 걸음 수, 소모칼로리 등을 나타내주는 손목 활동량계를 받고, 개인별 상태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를 받는다. 6개월 간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혈압·혈당 수치를 매주 체크하며, 스마트 폰 앱을 통해 9가지 건강 과제를 수행하고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1주 이상 미접속 시에는 보건소에서 유선 확인 또는 가정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6개월 참여 완료자에게 건강측정기기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