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거창창포원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가 열리는 거창창포원에서 개최하는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운동 실천을 유도하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한 이들 중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현장접수처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거창창포원 내 걷기 코스를 자유롭게 걷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면서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내 건강생활 실천 및 심뇌혈관질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함양군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에서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함양군복지회(대표 이현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이 5월 2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군수와 박용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웅 도의원 등 내빈과 장애인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하여 축사, 테이프커팅, 운영차량 안전기원, 장애인목욕체험 등을 실시했다.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은 안의면 안의배움길 9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1,754㎡, 연면적 264.84㎡ 1층 건물로 남·여 공동탕 각 1실, 가족탕 1실을 갖추고 함양군 거주 북부권(안의면, 서상면, 서하면, 지곡면, 수동면) 등록 장애인의 전용 세신시설로 운영 된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시설이 대부분 함양읍에 위치하고 있어 함양군장애인목욕탕 개소가 북부권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송영버스를 마을별로 운행한다. 앞으로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도의 보건의료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는'제8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하여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주민건강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장기 계획을 직접 수립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보건의료 기초자료 수집, 지역사회 현황 분석, 지역주민 설문조사, 시군 보건소 의견수렴, 실무자 토론,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행정부지사가 참여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도는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제8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으로 제시하고 3가지 전략, 9개 추진과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전략1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종합컨트롤 타워 본격 운영 및 공공병원 확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책임의료기관 입원환자 퇴원 시 지역병원·보건소 등과 퇴원환자에 대한 정보 공유(공공의료연계망)를 바탕으로 퇴원환자가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오후 2시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유치원・학교 보건교사 및 산업체·병의원 질병정보모니터요원 480여명과 함께 ‘2023년 감염병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신종감염병 발생 시 민·관이 신속하게 소통하고 협력·대처해 나갈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양혜련 부단장의 ‘감염병 이해와 대응’과 창원보건소 김영순 역학조사관의 ‘감염병 현장역학 및 예방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메르스, 코로나19, 엠폭스 등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으며, 유행의 규모는 커지고 기간은 길어지는 추세로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워크숍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감염병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감염병 감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애인 복지 1등' 의령군이 지난 26일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한마음 축제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동시에 열었다. 특히 이날 의령군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한다는 계획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에서 주관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 장애인가족, 장애인 단체와 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고, 이후 경품 추첨과 각 읍·면별 대표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 중간에 교통약자 콜택시 전달식이 진행돼 정부 추진 목표인 장애인 콜택시 도입률 100%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기존 4대에 더해 올해 하반기,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해 운영하기로 한 결정했다. 이진배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령군과 공동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 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사천시는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3년 신혼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달부터 만19세~만49세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쌍당 100만원의 결혼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로서, 부부 모두 6개월이상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단, 6개월 미만 거주자는 6개월이 경과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혼부부는 제출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신청기한은 혼인신고일로부터 2년 이내이다. 결혼축하금은 신청한 달의 다음달 20일에 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므로 지역상품권 어플 chak 설치 및 가입은 필수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전체가 신혼부부를 축하하고, 결혼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출산율 증가와 인구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조재수님의 자녀 조성환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국방부와 육군 본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으로 이뤄졌다. 故조재수 하사는 전쟁 당시 육군3사단 18연대에 소속돼 보병 분대장으로 복무했고, 1953년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조국 영토 및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1953년 6월 25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지금껏 수여하지 못하다가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으로 70년이 흘러 유가족에게 전수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자녀 조성환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故조재수님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직접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함양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을 해온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수혜대상자를 25일부터 사회취약계층까지 확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대군민 복지서비스 중 하나이다. 주요 처리사항으로는 가구당 재료비 10만원 범위 내에서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 분야는 물론 수도꼭지, 샤워기 등 수도 분야,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보일러 부속품의 교체 및 수리 서비스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불편사항 중 즉시 처리가능한 사항도 해당된다. 지난 1월 시행 이후 지금까지 370여 가구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면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믿음직한 해결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군은 기존 65세 이상 독거노인 5,650가구 외에도 어려운 형편으로 생활불편 사항을 방치한 채 생활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이 다수 있다고 판단하여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지원대상을 사회취약계층까지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읍면장들의 추천을 받아 사회취약계층 260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는 20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주제로 장애인단체의 난타와 수어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 하모 포토존과 치킨, 팝콘 등 먹거리 제공,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옥명식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의 날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며, 차별과 편견 없이 장애인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다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MOU)으로 추진한 가좌주공아파트 내 ‘건강쉼터’를 20일 개소했다. 2020년부터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 사업을 읍․면․동 지역 중심에서 생활터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는 생활터 중심 사업 중 하나인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가좌주공아파트를 대상으로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건강쉼터’는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장기간 공실 상태인 가좌주공아파트 지하상가를 이용해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하승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장,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과 시의원, 관내 기관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쉼터’는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먼저 알려졌으며, 테라리움, 힐링 원예 치유, 나의 그림책 만들기, 실내재배교육(새싹 재배)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민 맞춤형 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쉼터가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경남도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장애인 관광 활성화’ 등 ‘장애인 동행경남’ 실천에 적극 나서면서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의 경남형 복지의 비전인 ‘든든한 경남복지, 지속가능한 미래복지 구현’에 뛰어들었다.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 조사 대상 51%가 문화· 여가 활동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여가 활동의 89%가 TV 시청으로, 여행은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 일상이 된 요즘, 가족 여행은 활력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장애인의 가족 여행은 장애 극복이라는 공동의 과제와 가족 구성원 간의 끈끈한 애착으로 인해 어쩌면 더 큰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은 이동 수단과 숙박시설 이용 등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비장애인보다 쉽게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현실을 직면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감동이 있는 동행, 경남이 함께한다“는 슬로건의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여가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및 관광체험행사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헌혈자 예우 향상 및 자발적 헌혈 활동을 장려하고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3,000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에 양산시 헌혈 권장 조례를 개정으로 상품권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3월에는 헌혈추진협의회에서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의결한 바 있다. 상품권 지원으로 고교, 군부대 등 단체 헌혈 위주의 유형에서 중 장년층으로의 확산을 유도하고, 혈액 수급이 불안전한 시기에 헌혈자에게 상품권을 증정하여 헌혈 문화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혈액원과의 업무협약으로 헌혈의집 양산센터에서는 핼액수급이 불안전할 때 추진하는 프로모션기간 중에 수혈용 혈액을 헌혈하는 자에게 혈액원 기념품에 추가하여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1장을 증정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존 공중보건의 최근 전역하면서 일부 보건지소는 진료를 볼 수 없게 되는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들어왔던 고성군에 4월 17일 신규 공중보건의가 들어와 의료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이날 고성군청에서 일반의 9명, 치과 1명, 한방 6명으로 구성된 신규 공중보건의 임용식을 열고 고성군에 배치됨을 환영했다. 그간 군은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심윤경 보건소장을 비롯한 남아있는 공중보건의들이 순회진료를 하는 등 고군분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공중보건의들이 배치돼 보건소에서도 한숨을 돌렸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오늘 우리 군으로 발령받아 전문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의료 취약지역인 고성군에 활력을 주고, 군민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진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연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엠폭스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엠폭스 확진자가 2022년 6월 첫 확진자 발생 후 10명이며, 1∼5번째까지는 해외유입 또는 의료기관 내 감염이었고, 6∼10번째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지난 13일 엠폭스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엠폭스는 호흡기질환과 달리 밀접한 신체접촉(피부접촉, 성접촉)을 통해 전파돼 감염 후 잠복기(5∼21일)를 지나 증상이 발현되며,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과 몸 또는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2∼4주 동안 지속 후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엠폭스 발생국가로 여행을 다녀 온 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으로 증상이 있을 시 질병청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상담을 받고, 모르는 사람들과 밀접한 접촉(피부·성접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엠폭스는 비말 등이 주된 감염원인 호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저소득 장애인주택 특별한 집수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 특별한 집수리 ‘특집 고쳐줘 홈즈’ 사업은 장애 유형에 맞춰 주택의 화장실, 현관, 주방 등을 개조해 장애인이 가정 안팎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다. 화장실은 자립적으로 용변이나 세면을 할 수 있도록 화장실 문턱을 제거하고, 대변기나 세면대 접근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과 벽면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또 주택의 접근로와 현관 부분 등은 휠체어 사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바닥 단차 제거, 경사로 설치 등 이동 편의 공사가 진행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12가구로 작년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22년도에는 농어촌 장애인주택 5가구였으나 올해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장애인주택 12가구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전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인 저소득 장애인 가구로 자가 주택이거나 임차 가구의 경우 주택 소유주가 공사를 허락하고, 공사 후 4년 이상 거주에 동의해야 한다. 집수리를 원하는 장애인 가구는 26일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