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수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소득(유형)에 상관없이 50%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료는 시간당 11,080원으로, 소득유형에 따라 가~라형으로 구분돼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그러나 '라'유형 해당자의 경우 본인부담금 100% 부담으로 이용료 전액을 부담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으로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장수군은 민선8기 최훈식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여성 쉼·문화, 돌봄사업 확대 및 양성평등위원회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 지원을 실시한다. 양육자와 대상 아동 모두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웃애(愛) 돌봄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마을 주민들을 포착해 안전하게 지키는 익산형 복지레이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29개 읍면동에 민·관 협력 돌봄단 활동을 기반으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정 발굴 박차를 가하며 마을 주민현장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돌봄단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공적급여 신청, 긴급복지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다이로움 나눔곳간 등 현장에서 약 1,690여건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례를 살펴보면‘춘포면’ 돌봄단은 자녀가 타지에 있어 거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반찬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고독사를 예방했다. 마동은 긴급하게 열악한 주거지를 변경해야 하는 대상자를 맞춤형복지계와 연계해 이사를 지원해 거주 안전을 확보했다. 오산면은 전화가 없는 고독사 의심되는 독거어르신에게 유선 전화를 설치해 청장년 가구와 유선﹑으로 안부 살핌을 지속했다. 삼성동 돌봄단은 5월 중 실시한 짜장면 나눔 행사 시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식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는 2일 전북권 공립요양병원 중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전주시립요양병원에서 본격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국회의원, 전주시의원, 전북도청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병원 지정 경과보고 및 전북권역 중 최초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립요양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 공립요양병원 중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로 인한 폭력과 망상 등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이 치매전문병동 등 치매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과·정신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춰야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시는 민선8기 신바람복지 구현을 위한 공약사업인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해 총 예산 18억원을 지원받아 병원 내 1천883㎡ 규모의 공간에 2개 병동 96병상 규모로 치매전문병동을 확충했다. 입원병실(6인실 이하, 흡인기, 산소발생기, 환기시설)과 치매환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고창군이 1일 오전 6·25 전쟁 당시 3사단 22연대 소속이었던 고 김규현 병장의 아들 김영원씨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규현 병장은 3사단 22연대 소속으로서 전쟁 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최대의 격전지인 강원 금화지구에서 전투에 다수 참여하여 전공을 세웠다. 이에 국방부장관은 “멸공 전선에서 제반 애로를 극복하고 헌신 분투하여 발군의 무공을 세웠으므로 그 애국지성과 빛나는 공적을 높이 기린다”고 하며 2023년 6월 19일자로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고창에서 화랑 무공훈장은 올해 지난 6월23일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수여 받은 고 이요재 일병(자 이종대)에 이어 2번째로 수여됐다.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서 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하게 헌신분투하여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상당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늦게나마 자제분께라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의 노고를 인정받게 해드려서 기쁘다”며 “앞으로 유공자 여러분들이 인정받는 고창군을 만들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노인회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노인건강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건강복지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훈련 등의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 추가로 하반기에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어르신 67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건강강의, 건강측정 및 심신치유, 홍삼족욕체험,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는 21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소통과 화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진안군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태옥 지부장은 “회원 어울마당을 통하여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지역장애인들이 소통과 화합 결속을 다지며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 관심 유도 등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나아가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주시가 6.25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수호하다 전사한 유공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1일 전주시장실에서 6.25 전쟁 중 전사한 故 김노성 중사와 故 전윤권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화랑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6·25 한국전쟁 유공자인 故 김노성 중사의 자녀인 김윤수 씨와 故 전윤권 일병의 자녀 전병구 씨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전수식에는 오영수 무공수훈자 전북도지부장과 윤환 무공수훈자 전주시지회장도 참석해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함께 기렸다. 유공자 유족들은 이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남원관내 기관장 모임인 남송회는 지난 19일 남원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남원보훈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및 유족회 관계자와 간담을 실시하고, 후원 물품인 백미(4㎏) 200포를 전달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송회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장,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 등 주요 19개 기관장 모임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국가 수호를 위하여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유공자, 가족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관내 중년 남성분들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무료진료와 건강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배뇨장애로 고통받는 55세 이상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진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건강 강좌도 열었다. 행사는 한국전립선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가 주관했다. 또 지역 의료진 70명과 고창군청 보건소 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검진과 진료에는 우리나라 전립선 분야 권위자인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전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권성원 상임고문(차의과대학 석좌교수), 유재형 전북대학교 비뇨의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비뇨기과 전문 교수 등 많은 의료진이 참여했다. 혈압측정,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 전립선 질환에 대한 강좌로 진행됐다. 검진을 받은 고창읍 주민은 “생애 처음으로 초음파 진단도 받고 전문 의사 선생님의 성의 있는 진료를 받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처방해주신 약도 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북도와 도내 응급의료 유관기관들이 응급환자 수용 및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중증 응급환자가 병상을 찾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응급실 표류’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주낙동 소방본부장, 10개소 응급의료센터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수용,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한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기관 평가·지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도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이송지침 마련을 통한 응급이송체계 확립과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응급의료 단계(①현장·이송 - ②응급실 진료 - ③수술·입원 등 최종치료)별 연속성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자의 의료적 중증도를 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생활보장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촉식과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위원 재구성에 의한 것으로 민간 위원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군수 포함 15명으로 당연직 4명,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간 부안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저소득 주민에 대한 보장확대와 권리구제 등의 심의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활동을 하게 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간조사계획 승인, 가족관계해체 및 부양기피 가구 계속보호, 소위원회 구성,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적정성 등 심의안건 4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었다. 특히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9세대 30명에 대하여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를 결정했으며,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138건, 연간조사계획 2,570세대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이 기존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만60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만50세 이상 취약계층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일부 지원 사업을 통해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대상포진 약품비의 50%를,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약품비의 80%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 및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필요성이 대두되어, 군은 기존의 조례를 개정하여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6월 30일자로 공포된 개정 조례에 따르면,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군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3급)에게는 약품비의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50세~65세 미만 군민에게는 약품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포진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우선, 보건의료원(063-650-5243)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받고 안내에 따라 보건의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주민들이 부르면 ‘부름부릉’ 버스 출발합니다”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형 교통모델은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은 지역, 교통 취약 지역에 농촌형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스형과 택시형으로 구분해 올해 81개 군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가 사업 만족도 조사 등 정량평가를 바탕으로 완주군을 추천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문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운행노선의 타당성, 주민 이동권 및 주요 거점 접근성 향상 정도 등을 평가해 유형별 1개소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부름부릉’이라는 공공형 교통 브랜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버스이용을 활성화시켰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실제 완주군은 교통 취약지역과 읍·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20개 노선을 운행하면서 월 평균 약 4만 명의 주민들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했다. ‘부르면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은 ‘부름부릉’은 주민들이 수요응답형 버스의 체계를 이해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완주군의 사례를 책자로 제작해 각 지자체에 배부할 예정이며, 담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고위험군 · 감염취약계층 방역 대응을 위해 관내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남원의료원 감염병센터와 연계하여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 됐지만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실내마스크도 당분간 유지하여야 하며, 확진 될 경우 격리기준도 종사자는 5일, 입소자의 경우는 7일간 권고된다. 시설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감염병 대응부서와 비상연락망을 구축,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의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신속한 확진자 관리를 통해 추가전파를 차단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호구 착탈의 ▲손위생 교육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방역조치 개편사항 안내 ▲시설·환경·종사자 감염관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역지원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완주군이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위기가구를 구제했다. 지난 27일 완주군은 본청 소회의실에서 제6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의에서는 지난 4월과 5월 소위원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에 대한 본위원회 사후 보고건과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가구에 심의건, 자활기금의 사용과 대여 심의건,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기간 연장 건, 긴급복지지원 건을 심의했다. 이에 30가구(32명)에 대한 보장결정을 각각 의결 처리하면서 위기가구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게 됐다. 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관내의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군의회 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 위기가구에 대한 보장 등의 안건을 신속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매달 개최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질병과 장애, 이혼 등에 의한 가족해체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지원은 물론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