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용마루길 소소한 공간 개관식’에 참석했다. 소소한 공간(새창로14길 23, 1층)은 용마루길 상권 커뮤니티 공간이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에(정오∼저녁 7시) 일일강좌(원데이클래스),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전시 등을 꾸려 상권 내 방문객을 유인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이 연말까지 운영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개관식은 내빈소개, 인사말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경과보고, 공간 소개, 테이프 커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대상지로 용마루길이 선정돼 올해 시비 5억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마중물 삼아 2024년에는 상권 브랜드화, 2025년에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대상은 새창로 14길 일대(3만1225㎡) 121개 점포다. 구는 연차별 상권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브랜드화 사업에 10억원, 2025년 자생력 강화에 1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가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여대상은 총 90명이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예절 교육 ▲부모 교육을 기획했다.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꽃 송편 빚기’는 추석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을 가족과 함께 빚어보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직접 송편을 빚으며 부모와 즐겁게 소통하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여성플라자 요리교실 3층에서 지난 15일, 18일, 22일에 거쳐 총 3회차로 진행됐다. 회당 드림스타트 5가구, 2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일에는 구청 10층 키즈존에서 ‘예절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성예절연구소 강사와 함께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15명과 함께 ▲언어 예절 ▲전화 예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한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다. 23일 동북권(후암초등학교)을 시작으로 10월 21일 서북권(청파초등학교), 이어 11월 4일 동남권(오산고등학교), 마지막으로 11월 5일 서남권(중경고등학교)으로 총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동북권 : 후암·용산2가·남영·이태원2동 / 서북권 : 청파·원효로1·효창·용문동 / 동남권 : 이태원1·한남·서빙고·보광동 / 서남권 : 원효로2·한강로·이촌1·이촌2동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4개 권역별로 주민들이 가까운 학교 운동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상대적으로 소규모 행사지만 권역별로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할 수 있었다. 준비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원하는 경기 종목을 선정하고 부대행사까지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과다한 경쟁은 지양하고 가족 단위로 참여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친선과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기는 4개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100세 청춘, 나를 위한 하루’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 강연과 다양한 치매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강은 ‘웰에이징(Wellaging)’을 주제로 인하대학교 노인학과 김수형 교수가 진행했다. ‘웰에이징’이란 ‘건강하게 노년 맞이’라는 신조어로, 강의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활동으로 ▲톤차임(악기) ▲인지교구 ▲열쇠고리 또는 냉장고 자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참여자들에게 치매 어르신이 근무하시는 ‘치매가족 힐링카페’ 이용권과 핸드메이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특히, 치매 예방 인지활동에 정보소통기술(ICT)을 활용한 ▲VR 가상현실 ▲해피테이블(게임) ▲키오스크 배우기 등 스마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오후 1~4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제7회 1·3 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로당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화합의 장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등 총 750여 명이 자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구청장 표창은 10명(모범 어르신 3, 복지증진 기여 7)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교육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 6명에게 수여했다. 2부에는 ▲어린이집 5곳(상록, 청운, 꿈밭, 행복한, 반석) ▲경로당 4곳(효원, 매봉, 효창, 용암) ▲기타 4곳(용산노인대학,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용산구지회 강사팀, 1·3세대하모니) 총 13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 준비한 공연을 선뵀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이 재롱잔치를 벌여 활력을 불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9일 오후 5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상동기 범죄’에 민·관·경이 공동 대응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임현규 용산경찰서장, 오천진 용산구의회의장, 박진하 용산세무서장, 김국진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박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범죄예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무엇보다 민·관·경 상호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용산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해 50개가 넘는 대사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역 등이 자리해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빈틈 없는 치안 확립을 위해 나서달라”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산구는 ‘이상동기 범죄예방 추진사항’을, 용산경찰서는 ‘흉기난동 범죄대응 특별치안활동 진행사항’을 각각 공유했다. 특히 구는 경찰서가 구청에 제안한 ‘이상동기 범죄예방 폐쇄회로(CC)TV 확충’, ‘공원 둘레길 순찰 안전지킴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다음달 6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23년 용산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우수 추천기업에 취업할 기회와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에는 기업채용관, 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되며, 아모레퍼시픽그룹, 깨끗한나라 주식회사, 서울미라마(유) 등 지역 내 20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구인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 취업타로 ▲AI모의면접 ▲노동법률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대기업 취업전략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취업 동향 분석 ▲중소기업 바로알기. 총 3회차로 주제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취업 준비전략과 성공비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은평구,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4일 오후 2~5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부터 일주일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운영해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소진방지 힐링특강으로 꾸려졌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36명(단체 5, 개인 31)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방송인 조나단 씨도 표창을 받았다. 조나단 씨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활발히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021년부터 정기적으로 도시락 봉사, 아동 후원, 물품 지원 등을 실천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부에서는 ‘우리는 용산구 정다운 이웃입니다’ 선포식을 가졌다. 5월부터 시작한 정다운 이웃은 지역주민이 주변 위기가구 신호를 알아차리고 발굴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박 청장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역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을 잇는 147m 연장의 공중보행교를 19일 임시 개통한다. 지난 4월 노후 공중보행교 철거가 시작되자 기존 보행교를 이용하던 주민들은 협소한 임시 통행로로 한참 우회해야 했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과 같이 보행이 불편한 통행자들에 대한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었다. 최근 추석을 앞두고 용산역 주변 통행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보행교 우선 개통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도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행교의 임시 개통을 승인했다. 현재 구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전문가와 감리 등의 안전성 검증을 거쳐 통행자의 보행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인한 사항이다. 이번에 신설된 공중보행교는 연장 총 147.03m, 폭 8.6m(내부 보행로 5m), 면적 1264.53㎡이며, 높이는 용산역 3층에 해당하는 10.15m로 설치됐다. 특히, 기존 교량에 비해 동선을 직선화하고 경사로도 기존 가파른 9°에서 경사가 거의 없는 1°로 완화해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외부는 그물망 형태의 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18일부터 추석 전 2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에서 ‘추석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장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페이백과 응모권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계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구민들의 추석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에는 ▲후암시장 ▲신흥시장 ▲이촌시장 ▲용문시장 ▲만리시장 등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에서 참여한다. 후암·신흥·이촌시장은 25일에서 27일 사흘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3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촌시장은 창조인테리어에서 상품권 교환 용문시장은 24일에서 26일 골목 안 행사부스로 구매 영수증을 가져가면 3만원 이상은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고, 3만원 미만은 룰렛으로 추첨해 라면, 휴지 등 각종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효창경희한의원 앞 행사부스에서 상품권 교환 만리시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점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자치구 부문 총 7개 사례 중 2개가 선정되며 대회를 석권했다.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한 이번 서울시 적극행정 시상은 서울시 본청, 자치구, 공사·공단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구는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 1건[부동산정보과 권용희 주무관(현 성동구 발령)]과 장려 1건(도시계획과 안일찬 주무관·도로과 위소현 주무관)을 수상했다. (우수) 전국 최초 안전취약지역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설치 안전취약지역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일몰 후 보행자가 접근 시 자동으로 빛을 낸다. 설치 대상 안전취약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구 빅데이터 플랫폼과 360° VR(가상현실) 안심로드뷰 공간정보 입지분석을 활용했다. 경찰 순찰 동선, 1인 가구 분포도 등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해 총 23곳을 추렸다. LED 조명으로 건물번호판을 비추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Q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5일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로 인한 주민민원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단과 함께 현장 방문 후 회의를 열었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개량공사와 함께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도로 확장도 병행해야 한다는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장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 국가철도공단 이계승 수도권본부장,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 김성철 구의원, 주민대책위원장, 신청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산구 갈월동에 소재한 남영역과 맞붙어있는 ‘원효가도교’는 경부선 서울역을 연결하는 87년 된 노후 철도교량이다. 1936년 준공돼 현재도 하루에 열차가 900여회 운행되지만 2021년 안전점검에서 ‘안전 C등급’으로 진단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원효가도교’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 문제로도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부도로는 남영역 사거리에서 삼거리로 이어지는 길목임에도 도시계획상 도로 폭을 확보하지 못해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이다. 지난 4월 공단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 한여름의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용산에서는 2050 러너(Runner)들의 열정으로 ‘핫’하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2일 녹사평역 광장에서 참가자 30여명이 모여 ‘용산 러닝크루’의 첫 시작을 알렸다. ‘용산 러닝크루’는 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지도강사와 함께 도심을 달리는 러닝 교실로, 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고 추가 접수 문의가 다수일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러닝에 앞서 지도강사가 간단한 준비운동과 몸풀기로 긴장을 풀어주고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알려준다. 개인별 페이스를 고려해 조를 나누고 비슷한 실력의 참가자끼리 호흡과 속도를 맞춰 뛴다. 코치는 선두에서 함께 뛰며 기준점이 되고 구청 운영요원들은 후미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완주를 돕는다. 특히 구는 다양한 러닝 코스를 활용해 한강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심으로서 용산만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강 코스(반포대교 북단 출발~한강대교 반환~반포대교 북단 복귀, 약 6.5㎞) ▲용산공원 외곽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7일 강변소공원 등 어린이 놀이터 모래 놀이 공간 3곳(332㎡)에 전문 장비 모래 소독·방제를 실시했다. 폭염 기간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에 맞춰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것. 모래 놀이는 창의력·소근육·촉감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장점이 많다. 반면, 고양이 배설물, 각종 조각, 쓰레기 등 모래 내 이물질로 인한 감염·부상 우려 또한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매 분기별로 실시하는 모래 소독은 ▲이물질 제거 ▲근적외선 고온 살균 ▲1차 항균제 도포 ▲모래 뒤집기 ▲2차 항균제 도포 ▲평탄작업 ▲3차 항균제 도포 순으로 이뤄진다. 이물질은 3차에 걸쳐 세심히 거른다. 눈에 보이는 돌멩이 등 큰 이물질을 우선 수거한다. 갈퀴로 긁는 2차 작업과 체로 거르는 3차 작업을 통해 모래 속 담배꽁초, 못,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을 제거한다. 근적외선 고온 살균은 모래 속 세균 640여 종류에 작용해 동물 배설물과 기생충으로 인한 위해요소를 제거한다. 항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2일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강사로 나섰다. 1부 강의에서는 지난해 직원 350여명에 실시한 ‘갑질 예방 자기진단’과 ‘조직문화 자기진단’ 결과를 박 구청장이 부서장들과 공유하고 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조직문화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 구청장은 자기진단 결과를 분석해 조직 내 갑질 원인과 예방대책을 제안했으며, 갑질 근절을 위한 간부공무원들의 기본자세를 강조하고 실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과도한 업무와 민원 스트레스로 공무원 지원율이 낮아지고 퇴사자가 늘어나는 MZ세대의 ‘탈(脫) 공무원화’ 현상을 논의했다. MZ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극복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노력도 당부했다. 2부는 공인노무사 출신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개념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규정된 갑질 행위 금지조항에 대해 강연했다.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