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안전특교세를 활용해 ‘빗물받이 정비’와 ‘우수관로·측구 준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조속하게 편성해 이날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달동과 삼산동 일원으로 ▲빗물받이 6,000개소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600㎥ 준설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구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년 도심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대비 우수측구 공사’와 ‘노후 측구 정비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와 연계해 이번 7월과 8월 집중 정비를 통해 구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정비 사업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안내와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준설 작업을 넘어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 정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는 7월 15일 오후 2시 타니베이호텔 5층 비파 홀에서 경력 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축하하는 첫 월급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타니베이 관광 호텔에 재취업한 여성 10명을 비롯해 직장동료, 김종훈 동구청장, 동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카드와 응원의 간식을 전달하고, 재취업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타니베이 관광 호텔은 동구 여성새일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30명, 2024년 25명, 2025년 상반기 12명 등 총 67명의 여성 인력을 고용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첫 월급 데이’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직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취업자의 직장 적응을 도우며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을 직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7월 15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동구 방어동 꽃바위 차고지에서 태화강역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서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상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탑승한 731번 버스는 지난해 12월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폐선됐다가 주민 설문조사에서 61% 이상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반영되어 1, 2차 미세 조성 때 복원된 기존의 106번 노선 구간(울산과학대~대송시장 방면)을 운행하는 버스이다. 울산시의 시내버스 4차 미세조정 후 개편된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주요 환승지인 남목1동에 설치한 스마트 승강장폭염 대비 시설을 점검한 후 이어 태화강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해 다시 출퇴근 시간대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이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은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인 2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2월 25일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 환승 노선에 탑승해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울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과학관은 15일 3층 물리실험실에서 ‘공간개선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과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과학관은 지난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우주로 하늘정원 조성’, ‘별빛카페 조성’, ‘울산의 자연 전시체험물 일부 교체’, ‘들꽃학습원 본관 새 단장’ 등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으로 교과별 실험실, 미생물 배양실, 열린 실험실(오픈랩실) 등 6개의 전문 실험실을 새로 마련하고, 13종의 첨단 기자재를 확충했다. ‘우주로 하늘정원’은 1층에서 6층까지 이어지는 정원으로 행성 그림과 식물, 다양한 조명으로 꾸며졌다. 1층에 조성된 ‘별빛 카페’와 함께 과학관을 찾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 전시체험공간은 가지산과 태화강을 중심으로 울산의 동식물과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됐다. 울산 중구에 있는 들꽃학습원 본관도 자연 속에서 생태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들의 화재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물놀이 사고로 학생 인명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에 방학 전까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물놀이 금지 구역 안내,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 장비 착용 의무화 등 물놀이 안전 기본 수칙도 집중교육 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일 동천유치원을 시작으로 방학 전까지 울산소방본부와 연계해 화재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대피 행동 요령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화재 취약 요소가 있는 노후 건물 인근 학교와 대피 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14곳에는 소방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화재 시 대피요령, 아파트 화재 대피법, 피난기구와 소화 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가정에서도 화재 대피요령을 알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 의결하며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울산의 자랑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산업수도 울산에 더해 역사문화도시 울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이뤄내 수도권 중심 구조를 극복하고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울산의 번영을 선도할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와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15일 오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 국내 취업 및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보고 받고,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는 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 우즈베키스탄 정부 간 협력으로 조선업 숙련 현장인력 확보를 위해 구축한 글로벌 숙련인재 양성시설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울산형 고용허가제(E-9)’ 시범사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2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각 7월 말과 10월 말 울산 중소 조선소 취업이 예정되어 있다. 연말까지 약 200명의 3기 수료생이 추가 배출될 예정이며, 조선업 주요 공정에 대한 기술 훈련 및 한국어 교육이 병행되고 있다. 김수종 부의장은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는 현지 기술 교육부터 국내 취업, 지역 정착까지 연계되는 국제 인력 순환 시스템의 선도 모델로, 조선업의 인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회장 손효택)는 15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25개(200만 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선풍기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마련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효택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선풍기 나눔 운동으로 건강한 여름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해 주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 감수성 깨우기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장애 감수성 OX 퀴즈 진행과 함께 홍보물 배부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이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함께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및 중장년 1인가구 100가정을 대상으로‘기운찬 여름 나기, 사랑의 보양식 나눔’행사를 열고,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했다.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따뜻하게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위한 보양식 나눔은 물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손길로 함께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이상(비전)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견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시민과 축하하고, 향후 울산의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이상(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울산의 미래를 그릴 ‘5대 전략 분야와 22개 핵심 사업’을 소개한다. 5대 전략 분야는 ▲세계유산 상표(브랜드)화 및 국제협력 ▲문화관광 활성화 ▲반구천 연결망 구축 ▲유산 가치 확산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보존관리체계 등이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세계유산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한 상표(브랜드) 구축 및 홍보사업 전개 △세계역사도시연맹(LHC) 가입을 통한 국제위상 강화 △연구·전시·교육 복합시설인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체험형 테마파크, 탐방로·자전거길 등 조성 △반구천과 도심·산업현장·자연경관을 잇는 통합관광 추진 △탐방로와 대중교통 연계 등으로 접근성을 강화 △교과서 바로쓰기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4일 정책회의실에서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제1기 위원 임기 종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과 초중고 학교급별로 기초학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 8명이 위촉됐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해마다 수립되는 울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수업 2교사제 확대’, ‘경계선 지능·난독학생 상시 진단과 지원 제도 개선’, ‘학교 현장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지난해부터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축하 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한반도 선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총 13분 11초 분량의 영상은 울산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등재 축하 인사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약 6,000년 전 선사시대 해양 수렵문화를 담은 고래 사냥 암각화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인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도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생활상과 법흥왕 일가의 명문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보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다양한 교수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고, 현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온산읍 새마을부녀회가 15일 울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4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온산읍 새마을부녀회 곽수진 회장, 손영순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곽수진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지역에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며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가 15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울주군 저소득세대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이명주 지부장, 울주군청출장소 이윤길 지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정하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울주군 저소득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매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명주 지부장은 “올해도 울주군 저소득세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의 선도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농협은행의 연이은 지역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울주군민과 농민을 위한 지역의 가장 친밀한 금융기관으로서 울주군과 함께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