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이 국내 최초로 여성농업인들의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기 위한 이동검진 버스를 무상으로 운영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 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진안군의료원을 검진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진안군의료원이 운영하는 검진버스가 6월 28일 상전면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별로 찾아간다. 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500명이며 검진비용인 20만원은 국비 90%, 군비 10%로 전액 지원해 사실상 무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에 10개 항목이다. 또한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전문의 상담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진안군에서 첫 시행되는 이동 검진은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농번기 검진 시간을 내기 어려운 농업인을 고려해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으로 그 시행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안군에서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27일 ‘고창군,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으로, 치아 결손 및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진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65세 이상 대상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고창군 5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 국민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날(26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 김태성 고창군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구강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고창군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이 지속적(2019년 41.5%, 2021년 43.6%)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 의료서비스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고창군보건소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승인 협의 완료를 거친 후, ‘고창군,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 사항을 마친 후, 발 빠른 사업 추진에 힘쓰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과 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생활안전사고, 자살, 교통,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혹서기 대비 건강관리 방법,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김제시는 19개 읍면동과 9개 민간수행기관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 9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고, 6월 추경 시 공익활동형 235명, 15억 6천만원을 추가편성하여 총 6,117명, 213억 7천만원 예산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 새로운 김제로 변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최근 새만금 관할권 확보에 대한 김제시의 뜻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힘이 되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남원시는 25일 남원문화원에서 제73주년 6·25전쟁 참전 기념 행사를 개최하여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6·25참전유공자회 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판소리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 본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국에 대한 그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고,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위생점검에 나선다. 정읍시는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 커피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와 판매업소 위생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기타식품판매업) 23개소와 프랜차이즈 휴게음식점(카페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 등 위생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식품 등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 여부 ▲원료 및 제품 중 부패·변질이 되기 쉬운 것은 냉동·냉장시설에 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커피, 슬러시, 빙과류 등에 대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적발되는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을 해 여름철 대비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더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이해 6.25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읍시 재향군인회(회장 윤재동)주관으로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화랑무공훈장 수여, 기념사,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라를 위해 전투에서 헌신·분투하고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은 6.25참전 유공자인 故박래진 유공자의 유족에게 전수됐다. 故박래진 유공자는 6.25 전쟁 당시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운 전적을 인정 받아 70여 년만에 유족에게 훈장이 전수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6.25전쟁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익산시는 25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및 9585부대 3대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선정해 표창했다. 특히 육군본부에서 추진중인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방부 장관을 대신하여 익산시장이 이창모(육군병장 故이봉출 자녀)님께 무성화랑 무공훈장증을 전달했다. 또한 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 익산시가 합동으로 6.25참전 유공자 6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제복을 수여하고 평화와 희생을 기리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헌율 시장은“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전쟁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오신 참전유공자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고창군이 23일 오전 태흥뷔페웨딩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제1회 고창군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고창군지회를 비롯한 보훈관련 8개 단체 400여 명의 보훈가족들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지난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고 이요재 하사의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외에도 모범 보훈가족 9명에게 감사의 표창패 수여와 15명의 6.25참전 용사들에게 위대한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하여 보훈을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창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성홍제)에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와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에서 후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수군이 7월 3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배부를 시작했다. 장수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학생 연 20만원 바우처 지원’ 공약사업으로 장수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들에게 반기별로 10만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지난달부터 바우처 카드 지원 대상자와 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을 신청받고 있으며, 관내 미술작가인 김휘승 작가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카드 디자인을 제작해 ‘청소년들을 위한 카드’라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사업 시행에 앞서 23일에는 최훈식 군수가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직접 카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바우처 카드 지원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이 각종 정책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는 우리 청소년들이 하고자 하는 도전과 새로운 도약에 자그마한 행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카드인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활동의 다양성을 보장받고 건전한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복지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연합회(6개소), 노인복지관 연합회(7개소)와 치매관리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치매환자수 증가에 따른 치매관리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질 높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지역 복지관들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치매조기발견 △치매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복지관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노인들이 건강하고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전 직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시는 치매파트너 교육이 마무리되면 전체 복지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북도가 네이버와 손잡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네이버(주)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안부전화서비스(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도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족돌봄기능 약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간다. ‘AI 안부전화서비스(네이버 클로바 케어콜)’는 민간클라우드인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해 AI가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주1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돌봄서비스이다 특히, 이전 대화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도 갖춰 개인별 맞춤형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며, 대화 내용에 위기 징후가 발견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 관련 내용이 전달돼 담당자 방문 등 사전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6.25참전유공자임실군지회가 22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김효진 임실경찰서장, 남궁세창 교육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안보 결의문 낭독 및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유 수호를 위한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켰고 회원분들께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함으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6.25 전쟁은 대한민국 분단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탄탄한 기반이 되어 눈부신 국가 발전을 이룩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사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오전 10시, 오후 2시) 소속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문화예술 특화형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난타, 피아노, 밴드, 트로트 등을 펼치며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우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구분 없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법 제25조와 시행령 제16조에 따르면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공공기관 등 교육의무 대상기관의 장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회당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후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정읍시가 정읍우체국과 손을 잡고 복지등기우편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정읍시는 연말까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우편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정읍우체국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위기가구 의심 가정에 복지사업 안내 정보 등을 담은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등기를 배송하며 주거환경, 생활실태 등을 조사점검표에 작성해 시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점검표에는 집 주변에 술병이나 쓰레기가 많았는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지, 우편물이 많이 쌓여 있는지 등의 내용을 체크할 수 있다. 현재 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 2400건 중 600건을 발송했고, 점검표를 토대로 해당 가구에 대해 조사를 벌여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곳곳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완주군은 ‘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6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절차를 마치고, 추경예산을 확보해 월 8만원을 지급했던 호국보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한다. 현재 완주지역 내 호국보훈수당 지급 대상자는 1650여 명으로, 앞으로 1인당 연간 120만 원을 받는 등 종전보다 24만 원을 더 받게 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올해 약 18억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것이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매월 25일에 호국보훈수당을 지급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독립유공자 유족위로금 지급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8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역사 속에서 나라를 지켜온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