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9일 서초보건지소에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를 주제로, ‘초보엄마들의 슈퍼바이져’로 알려진 비채심리상담센터 안혜숙 소장을 모시고 0세~4세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 및 양육자들과 함께 영유아 발달에 대해 살펴보고 건강한 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놀이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언어·정서·사회성·신체발달 등 주요 발달 영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연령별 촉진적 놀이법 ▲맞춤형 장난감 소개 ▲따라해보기, 스카프 당기기, 풍선놀이, 휴지격파, 미끌미끌 로션놀이 등 애착형성 놀이법 체험 등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방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 더욱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초보건지소에서는 덴버발달평가, 놀이코칭, 오감놀이, 요리노리맘(오감놀이와 요리활동), 자유놀이 등 다양한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압도적인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 부문에서 7분 8초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 7분 43초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달성한 올해 첫 쿼드러플 1위와 올해 참가한 모든 국내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기량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는 등 여성 조정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테랑 지도자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 노력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1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2025 문화도시도봉 도깨비축제’를 개최한다.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도깨비 전시 등 진귀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최마다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축제는 40여 명의 풍물패와 도깨비 분장 행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길놀이는 도봉소방서에서 중랑천변까지 이어지는 1권역과 서울문화고에서 중랑천변까지 2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본행사가 열리는 중랑천변에서는 개막식이 끝난 뒤 오후 6시부터 지역 예술인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도깨비 마당극 ‘복을 주는 도깨비’가 펼쳐진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도깨비 분장을 뽐내는 ‘도깨비분장 가족 선발대회’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본 행사장에서는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깨비주막과 물건을 구경할 수 있는 깨비장터가 열린다. 또 도깨비 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본행사 전까지 운영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 세심한 도움으로 오랜 기간 신분 없이 지내던 한 행려환자가 65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었다고 밝혔다. ‘행려환자’는 거소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자 또는 가족이 없으며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응급환자로, 경찰서나 소방서 등 행정관서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을 뜻한다. A 씨(65)는 2020년 영등포구 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아 그동안 통장 개설이나 병원 진료, 투표, 취업 등 기본적인 사회활동조차 할 수 없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이에 영등포구청 생활보장과는 A 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문 채취 등 사실조사와 신원 조회을 실시하며 꾸준히 상담을 이어갔다. 이후 인천 남동구의 한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함께 진행하며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A 씨는 주민센터를 직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3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유재산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임대료의 감면 범위가 기존 ‘재난 피해’에서 ‘지역 경제위기 극복’의 경우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사업주가 경영하는 업종과 관련해 공유재산을 임차한 경우 임대료를 30%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해 적용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되고 새로 부과되는 임대료는 감면된다. 납부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연체된 임대료에 대해서는 연체료의 50%를 감경한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를 구청 각 공유재산 임대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월 20일까지 임대료를 환급 또는 감면 부과할 예정이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한다. ‘별게 다 행복이네~!’ 라는 의미의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구가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함께 기획한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축제는 ‘골목 곳곳 가득 피어나는 행운’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토)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출구 뒤편,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운의 포춘쿠키 뽑기 ▲타로 운세를 볼 수 있는 ‘네잎 행운마당’ ▲‘행운의 7초를 잡아라! 행운을 쏜다!’ 및 ‘복복이와 레트로 대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펼쳐지는 ‘네잎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림다복길 대표 맛집들이 대거 참여하는 ‘네잎 다복포차’ ▲관내 지역 예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2026년 1월부터 강화되는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전면 시행에 앞서 지역 내 어린이활동공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실, 놀이기구가 설치된 실내외 놀이시설 등 어린이활동공간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활동공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실내외 놀이터 등이 있다. 지난 2021년 개정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라 실내외 도료, 마감재의 납(Pb) 함량은 90㎎/㎏ 이하로 대폭 강화되고, 합성수지 또는 합성고무재질 바닥재의 프탈레이트류 총함량(0.1% 이하) 기준은 신규 도입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역 내 어린이집 80개소를 대상으로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적용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영유아의 주 활동공간이 바닥인 점, 물건을 입에 넣는 행동 특성 등 영유아의 환경 유해 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개정된 법령 안내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1월 2일 ‘밖으로 나온 한 책 : 도서관을 넘어 광장으로’를 주제로 성북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야외에서 열리는 성북구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주민과 도서관, 유관기관, 지역대학, 로컬 상점이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한 축제를 만든다. 2025년 북페스티벌에서는 그동안 실내에서 진행되던 성북구 한 책 선포식이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성북구 한 책은 지난 10개월간 4,100명이 넘는 한책추진단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선정한 결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성북의 대표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문학·비문학·어린이 부문 12권의 후보도서 작가들이 성북구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한 책 선정을 위한 과정을 함께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장과 역대 한책추진단 운영위원장, 어린이 대표가 함께 한 책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가수 스텔라장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성북구립도서관과 유관기관, 지역대학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와 재단법인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경쟁 부문 본선 심사위원단 및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을 예고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총 1,06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청년 영화인들의 뜨거운 창작 열기를 확인시켰다. 치열한 예선 심사를 통과한 34편의 본선 진출작은 오는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노영석 감독, 안석환 배우, 그리고 영화평론가 윤성은이 위촉되어, 각자의 시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진 감독들의 작품을 심사한다. 노영석 감독은 ‘낮술’(2007), ‘조난자들’(2013), ‘THE 자연인’(2023) 등 개성 있는 필모그래피로 넷팩상,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한 한국 독립영화계의 대표 감독이다. 안석환 배우는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허진호 감독의 ‘고철을 위하여’(1992)를 시작으로 ‘위험사회’(2023), ‘은빛살구’(202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주민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기후변화 안심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4동 산138-3 일대의 산기슭공원이다. 목골산 산기슭에 위치해 울창한 녹음을 자랑하며,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구는 사업에 총 21억 원을 투입해 산기슭공원 8,412㎡ 부지에 기후변화 대응형 녹지공원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조성될 산기슭공원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후적응형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워터쿨러테라스, 빗물순환시스템, 쿨링포그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원 중심부에는 ‘자연형 바람골 계류’가 조성된다. 지형 변형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산기슭공원의 고유 지형과 녹지축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러운 수경관을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워터쿨러테라스는 기존의 계단식 스탠드석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고, 지형적 높낮이를 활용해 데크와 전망공간, 수공간을 더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7일까지 ‘2025 금천구 인스타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의 주요 사업 및 행사, 금천구에 대한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확산력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금천구를 배경‧소재로 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주제에 맞추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간편하게 보는 만화인 ‘인스타툰’ 형식(10~15컷 이내)의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지역‧연령에 관계없이 금천구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인(팀)당 총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인스타툰 공모전 누리집에 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 및 참가 유의사항, 신청 서식 등은 인스타툰 공모전 누리집 또는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작품은 12월 3일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심사는 △스토리텔링, 창의성 등의 작품성과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성 △재미 요소, 트렌드 반영 등 대중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매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구로구 관내 예비 수험생(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5일 ‘고교학점제 대비 및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분석’ △11월 27일 ‘학종 성공을 위한 과목 선택과 내신 1등급 만들기 공부 비법’ △12월 2일 ‘2027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성공전략 세우기’ △12월 4일 ‘주제탐구활동을 하면 학생부가 왜 특별해 보일까?’ 등 총 4회에 걸쳐 매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의는 진학 멘토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나서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진학 지도 방안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0월 1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강북구 환경공무관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 진작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환경공무관뿐 아니라 자녀 등 가족들도 함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 활동과 친목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동료들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환경공무관들과 가족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 구청장은 “오늘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서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가족분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새벽부터 구석구석 깨끗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시는 여러분의 노고를 구민과 함께 항상 기억하고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환경공무관들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구민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월 21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북구민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학비 부담을 덜어 교육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북구민 대상의 장학금 혜택이다. 백석문화대학교에 신·편입학하는 강북구민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장학금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구민에게 국가장학금을 포함하여 지급되며, 구민이 대학에서 학문적 성취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협약 내용을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주민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백석문화대학교의 입학생 모집 홍보 및 안내에도 협조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강북구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로봇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미래도시를 그리는 ‘2025 서초 AI·로봇 공공서비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문화예술공원을 배경으로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첨단 기술과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예술적 철학을 접목해, 로봇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공존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열린 ‘서초 AI 페스타’에서는 본선 심사와 최종 수상작 선정이 이뤄졌다. 본선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팀이 각각 맞춤형 건강관리, 공원활동 지원, 커뮤니티 지원, 안전·치안 보조, 돌봄·약자 지원, 도시환경 관리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점수 60%와 현장의 주민평가단 점수 40%를 합산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가우디재단의 알렉스 카날스 그라우(Alex Canals Grau) 이사와 소피아 아브람척(Sofya Abramchuk) 디자인총괄 디렉터,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 최리군 상무, 서초스마트도시정책자문위원회 명승환 위원장(교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