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영등포구와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총 26억 3천만 원(성금 9억 2천만 원, 성품 17억 1천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모금하여, 당초 목표액인 20억 원 보다 131.8%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경기 불황과 가파른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업과 단체들,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결과, 총 1,669건이 접수되어 함께 온기를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푼푼이 수급비를 모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부한 주민과,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성금·품을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의 대표 전통축제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도심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이다. 오는 17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25일 일요일까지 18개 동에서 연이어 행사가 열린다. ▲17일에는 영등포본동, 당산2동, 대림1‧3동 ▲24일에는 영등포동, 여의동, 당산1동, 양평1동, 도림동, 신길4‧5‧6‧7동, 대림2동 ▲25일에는 문래동, 양평2동, 신길1‧3동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각 동 직능단체에서 주관하며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등과 같은 친숙한 민속놀이부터 동별 특색에 맞는 공연,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아울러 24일, 저녁 7시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는 축제의 묘미인 ‘달집태우기’와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구민들은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올린 대형 달집에 불을 붙여 액운을 태워버리고, 가정의 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인'영등포 청년강사 부트캠프 - 런바이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청년의 사회참여 유도와 지역사회 진출 기반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신규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런바이런’ 사업은 ▲강사 기본 소양, ▲강의 기법, ▲콘텐츠 기획 및 구성 방법, ▲스피치 기법 등 강사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액 무료이다. 또한, 강의 기획부터 실전까지의 과정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콘텐츠 자체 기획 및 진행에 관심있는 19세 ~ 39세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시, 영등포구 거주자일 경우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3월 3일까지로, 영등포구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서류 통과자를 발표하고,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 5월 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며,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경로당 현대화와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 안전 확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방점을 둔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설비, 화재감지기 등 설치 및 교체 ▲정전 방지를 위한 노후 변전 설비 보수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수목 전지작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주거 복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29일까지 공고문의 필수서류 등을 갖춰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현장 실사와 사업의 타당성, 세대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후 4월 중에 최종 지원 공동주택을 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대민서비스 향상과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팀장 이상 또는 일부 직원들만 제작했던 명함을 작년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자 직원들과 민원인 모두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민원 처리 및 대외기관과 협력이 많은 부서의 경우, 명함 제작 소식에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공직생활 4년 차를 맞은 한 주무관은 “그동안 담당 직원의 이름이나 연락처를 물어보는 민원인분들에게 메모지에 적어서 드리곤 했는데, 이제는 간단히 명함을 드리면 된다.”라며 “명함에 기본적인 정보가 적혀있어 담당자도 편하고, 추후 문의 사항 발생 시 명함을 통해 바로 담당자를 찾아 연락할 수 있으니 민원인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명함은 1인당 100매씩, 가로 9cm, 세로 5cm 사이즈로 제작한다. 명함 앞면에는 ▲부서, ▲직책, ▲이름, ▲연락처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적혀있고, 뒷면에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이익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문구가 담겨 있다. 뒷면 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잦은 법령 개정과 정책 변화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임대사업자, 공인중개사를 위해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및 의무’ 안내문을 제작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대사업자 등록은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한 경우에 한 해 허용하고,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한 임대사업자의 경우 등록 신청을 거부하거나 말소하도록 법률이 개정됐다. 구는 현장 혼란을 방지하고, 임대차계약의 분쟁 방지를 위해 임대사업자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및 의무 안내문’을 제작하여 발송한다. 최근 공인중개사의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대부분의 임대차계약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구가 서울시 최초로 시도한 조치이다. 구는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및 의무 안내문’ 제작 및 발송으로 임차인의 거주 안정성을 높이고, 임대사업자가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입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A4용지 크기의 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2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자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영등포구 1,248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1월 25일에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시장의 지가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토부장관이 조사 및 평가하여 공시한 단위면적(㎡) 당 가격을 말한다. 일반적인 토지 거래의 지표가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토지와 관련한 부담금의 부과 기준인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하여 전국 평균 1.09% 상승했다. 전년대비 서울시는 평균 1.18%, 영등포구는 1.35% 상승했다. 또한,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아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돼 산정됐고, 영등포구는 일부 개발 지역 외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구의 최고 지가는 여의도역 여의도 종합상가 부지로 38,700,000원/㎡이며, 최저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밤새 어두웠던 안양천의 신정교 부근이 도심 속 야경 명소이자 수변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났다. 영등포구가 다양한 색상의 감성 가득한 조명 연출로 어두웠던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이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된다고 밝혔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 안양천은 대표적인 걷기 명소이자 산책, 운동,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신정교 하부 구간이 어두웠던 탓에 산책하는 구민들은 길을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 사업’ 공모로 2억 6천만 원을 확보, 신정교 하부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하여 최근 마무리했다. 신정교 교량 하부 전체에 설치된 엘이디(LED) 간접조명은 황금빛 색상을 내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교량 기둥을 비추는 투광조명은 간접조명과 함께 안양천을 찾는 구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와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조명에 반사되어 일렁거리는 안양천의 물빛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구는 백색뿐만 아니라 2024 서울색 스카이코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규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신규 시장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국내‧외의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우 구가 전시회 참가 비용 중 부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시회를 찾는 판매자들에게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려 판매 활성화와 신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를 영등포구에 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한국 전시산업진흥회 및 국제 전시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시회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에서 주최한 전시회 ▲상품 홍보, 판매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개별 참가 부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7일,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늘푸름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초‧중등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해 주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이다. 현재 초등‧중등과정 각 3단계로 학력 인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초영어, ▲IT 문해 등 생활 문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성인문해학교의 8학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늘푸름학교’를 비롯한 관내 성인문해 6개교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특히 구에서 직영하는 ‘늘푸름학교’는 현재 6개반, 139명의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28명의 학습자들(초등 졸업자 14명, 중학 졸업자 14명)이 졸업했다. 또한, ▲개근상 2명, ▲우수상 2명, ▲서울시 모범학생상(교육감상) 1명이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학습자들의 열정을 입증했다. ▲3년간 결석 한번 하지 않아 개근상을 받은 47년생 ‘김경수 어르신’은 본인의 이름도 쓰지 못하는 채로 학교에 왔다.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은 방과 후에도 매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영등포 전통시장, 우리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행사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시장을 돌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구민들과 새해 덕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폈다. 정선희 의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구민분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질 좋은 상품들을 구입하시면 시장이 보다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2024년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을 통해 구를 대표할 아름다운 목소리를 찾는다고 밝혔다. 구는 2005년 여성합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 시니어합창단, 2019년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현재 총 3개의 합창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영등포구립합창단’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장미축제, ▲영등포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축하공연을 펼치고, ▲거제 전국합창경연 대회, ▲한국 소년소녀합창제 등 각종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시니어합창단의 경우 ‘대통령상 전국 합창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였다. 합창단원에 위촉되면 매주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합창단별 정기연주회 개최, 각종 경연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보다 더 다양한 관내‧외 문화 예술 행사와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영등포구립합창단’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상은 ▲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 10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여성 안심사업을 강화하여 여성 1인 가구가 살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여성,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난달 30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고자 영등포경찰서, 구민참여단과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 회의를 진행했다. 여성 안전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민‧관‧경 각각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 안전 보장 방안’을 중심으로 2024년 안심귀갓길 신규 노선 선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우선 관제구역 지정 등을 위한 향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구는 올해 안심지킴이집 4개소 추가, 안심귀갓길 노선 2개 신설,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장소 확대 등 여성 안심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손에 잡히는 안전한 영등포’ 안내문을 제작하여 경찰서, 지구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안내문 안에는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안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2024년 민생 밀착형 정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에 나선다. 구는 저소득 가구뿐만 아니라 부모돌봄 등으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가족돌봄 청년이나 출산자에게 죽, 환자식, 밑반찬 등 식사를 제공하는 ‘건강한가(家)’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한가(家)’ 사업은 지난해부터 구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일반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유동식, 저자극식 등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식사를 전달하면서 고령이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와 안전을 챙기고, 말벗도 되어 드리고 있다. 올해 구는 저소득 가구 중심이었던 ‘건강한가(家)’ 사업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졸돌봄 청년과 출산자까지 확대한다. 지원 기준이 확대되면서 지원 대상자 역시 작년보다 30명가량 늘어난 120명이다. 이를 통해 구는 돌봄 틈새와 사각지대를 메꾸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부모를 돌보느라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청년, 출산으로 몸을 움직이기 힘든 산모, 중위소득 가구에게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설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구민 안전 강화, ▲교통 이용 지원, ▲생활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총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 구민 안전 강화 구는 설 연휴 동안에도 구민들의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안전사고·화재·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주요 도로시설물 36개소와 건축공사장 및 안전 취약시설 53개소, 정비 사업 공사장 4개소와 빈집‧빈 건축물 6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을마당, 녹지대, 안양천 등의 공원시설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16개소, 복지시설 316개소, 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31개소, 가스 공급 시설 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 또한, 제철 음식 및 제수용 식품 등 식품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한다.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과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주요 교통시설 주변 식품접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