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원효로1동 및 청파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 순찰은 원효로1동·청파동 자율방범대,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 용산경찰서·원효지구대 소속 경찰, 안심귀가스카우트 총 40명이 참여했다. 신계역사공원 주변, 숙명여대 안심귀가길을 포함한 주택가 골목을 집중 순찰했으며 비상벨과 관제센터의 연결도 점검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가 추진 중인 범죄예방을 위한 물리적·사회적 인프라 확대가 현장에서 실제 어떤 효과가 있을지 살피러 나왔다”며 “밤길 취약지역 해소를 비롯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공원이나 산책로, 주택가 골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순찰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용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11월 초까지 ▲방범용 19곳(150대) ▲안전관리용 16곳(63대) 등 총 85곳에 폐쇄회로(CC)TV 213대를 추가 설치한다. ‘방범용 폐쇄회로(C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서 제3회 용산청년축제 ‘껄껄껄’을 개최한다. 축제 이름 ‘껄껄껄’은 '재미날 ‘껄(걸)’, 행복할 ‘껄(걸)’, 못 잊을 ‘껄(걸)’' 3가지 ‘껄(걸)’을 의미한다. 이를 웃음소리에 담아 행사의 재미와 활력을 표현했다. 올해 행사장은 복합 상점가(쇼핑몰)로 설정해 구성했다. 용산청년지음 내 9개 공간에서 ▲공연(5개) ▲체험(13개)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개회식이 열리는 커뮤니티홀에 마련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공연 ▲마술 ▲소통 공감 토크쇼 ▲스탠딩 코미디 ▲가능동 밴드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레이저 사격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용돈 봉투 만들기 4종과 즉석에서 참여하는 ▲타로 ▲캐리커처 ▲네일아트 ▲체성분 분석 ▲4컷 사진관 ▲소망 방명록 등 총 13가지로 꾸렸다. 구 관계자는 “퍼스널 컬러는 인기가 많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11일 낮 4시 녹사평역광장 일대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은행나무 열매 제거’는 고소작업차 1대, 1톤 트럭 1대와 기동반 6명을 투입해 1시간 가량 진행했다. 구는 작업 중 고소작업차 주변 출입을 통제했다. 작업자 2명이 경관봉으로 보행자를 안내하고 숙련된 작업자가 고소작업차에 올라 진동장대를 이용해 익은 열매를 털어냈다. 박 구청장은 작업자 3명과 함께 은행을 수거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은행열매 수거용 그물망은 1주당 설치비가 120만원에 철거비는 별도라 비용대비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열매 처리 기동반 작업 강도나 위험도 등을 직접 확인하러 나왔다”고 작업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8월말 기준 지역 내 은행암나무 가로수는 총 1389주다. 인근 성동구 21주, 마포 944주, 중구 834주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구는 지난 1일부터 은행암나무 가로수 열매를 처리하고 있다. 열매가 풍기는 악취 및 거리 청결도 저해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를 7%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번 용산사랑상품권은 이달 13일 오전 9시부터 60억원, 20일 오전 10시부터 90억원 규모로 총 2차례 판매한다.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가지 종류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돼 서울페이 가맹점 어디에서나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발행일로부터 5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5종(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에서 가능하며,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 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은 용산구 소재 서울페이 가맹점인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875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품권 발행 취지와 무관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가맹점과 유해‧사행성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16일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2023 용산구 책축제’를 연다. ‘우리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며 ‘책’과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구립도서관, 어린이영어도서관, 남산도서관 등 8개 도서관과 환경을 주제로 참여한 7개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용산구 소년소녀합창단과 매직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독서진흥 유공자 표창 등 개회행사와 버블 체험공연이 진행된다. 개회행사 이후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스탬프 투어가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으로 15개 부스를 마련하고 ▲텀블러‧북파우치‧손수건 만들기 ▲지구환경 영어그림책 전시 ▲멸종위기동물 보드게임‧풍선아트 체험 ▲메타버스 용산역사 플로깅 ▲페이스 페인팅 ▲ 환경퀴즈 풀기 등 기관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2시30분에는 정용실 KBS 아나운서와 주민이 함께하는 ‘낭독의 즐거움’ 행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6일 응봉 유아숲 체험원(한남동 산8-1)에서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쉴숲’을 개최한다. 유아에게 도심 속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 축제에는 4~7세 미취학 유아 가족 600명이 참여한다.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등 정기이용기관 가족 300명은 사전 모집했다.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모집을 시작한 일반 가족 300명은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축제 당일 오전 9시 20분과 오전 11시 10분 2그룹으로 나눠 1시간 20분씩 진행한다. 축제는 자연체험, 가족친화, 산림휴식 3가지 주제로 총 8개 프로그램이 있다. 부대행사로 유아들이 등장인물과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는 싱어롱쇼 ‘엄마 까투리’ 공연도 마련했다. 자연체험은 씨앗의 여행, 다람쥐 저금통, 향기식물 냄새맡기로 구성했다. 씨앗의 여행에서는 씨앗이 번식하는 방법을 배운다. 다람쥐 저금통은 도토리를 주워 겨울철 동물이 먹을 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환경보전 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 환경작품 전시회’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과 9월 7일 ‘푸른하늘의 날’을 앞두고 환경을 주제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존 우수작품 선발해 전시하는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미술과 결합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에 대한 환경작품 194점을 전시한다. 지역 내 17개 어린이집 300여명이 참여해 버려지는 그릇이나 생활용품 등 폐자원을 활용한 그림 165점과 조형물 29점을 제작한 것이다. 전시기간 중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나만의 환경 핀버튼(배지) 만들기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친환경 종이나무 방명록 ▲종이 포토존 판넬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경문제에 대해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 이달까지 용산용문시장 주변(효창원로 98~원효로41길 64) 노후한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원을 투입해 업소당 간판 1개를 교체한다.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업소에서 부담한다. 다만, ▲8월 30일(정비시범구역 지정 및 표시방법 고시일) 이후 개업 업소 ▲신축 및 리모델링 계획 건물 ▲무허가 건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사업비는 설치가 끝난 후 점포주·전문가·공무원·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에 지급한다. 위원회는 시행업체 선정방법과 점포별 디자인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위원회로부터 완료보고를 받아 사업추진이 적절했는지 판단한다. 올해 교체대상 간판 80곳 중 43곳은 용문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아케이드 설치구간에 포함된다. 간판개선 외에도 용문시장 시설과 경영을 현대화하기 위해 △아케이드 설치 △판매대 개선 △도로포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진로·진학 분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장 간담회를 마쳤다. 간담회는 박 구청장 주관으로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1차 간담회는 8월 25일 지역 내 중학교 교장 8명이, 2차 간담회는 9월 6일 고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개별 면담이 아닌 학교장 연합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역 명문 고등학교 육성 추진을 위해 학교와 함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대입 경쟁력 향상 및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10개교에 2억5천만원, 중학교 9개교에 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재능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는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달 29일에는 실무자 회의도 진행했다. 구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공교육 발전을 위한 진학담당선생님 회의’에는 일반고교 진학담당 교사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고교 진로진학사업 모니터링,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5일 오후 5시 ‘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아케이드 공사 상량식’에 참석했다. 상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 위에 보를 얹고 지붕틀을 꾸민 다음 마룻대(상량)를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이번 상량식은 용문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에 이어 상량을 올리는 의식을 대신해 내빈이 아케이드 상부에 연결된 흰 천을 잡고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1948년 개설된 용문시장은 시설이 노후해 재정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가 사업비 30억 가량을 투입, 연말까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상가 입면과 통로바닥 정비 ▲아케이드 설치 ▲소방·전기·통신 시설 정비 ▲소방시설 및 소방도로 확보 ▲가로 판매대 개선 ▲간판설치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시설 현대화 사업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구에서 남은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용문시장이 대한민국 명품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상인, 건물주, 주민 모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31일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거쳐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33건으로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4월 동 지역회의와 일반접수로 올라온 총 101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실행가능성, 타당성 등 담당부서의 종합검토를 거쳐 36건을 분과위원회에 상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 35명이 ▲행정복지 ▲도시공원 ▲안전건설의 3개 분과로 참석해 상정된 제안사업의 적정 여부를 심사했다.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33건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사업 27건, 행사성사업 6건으로 총 13억원 규모다. 일반사업에는 ▲경로당 주변 도로 정비(용산2가동) ▲바닥신호등 설치(청파동) ▲안전한 골목길 정비(이태원2동)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과 ▲생활안전 방범용 CCTV 설치(원효로1동) ▲스마트경고판 설치(용문동)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청파동) ▲자투리 공간 공원 재조성(원효로2동) 등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행사성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서로배움 사업지원(용산구) ▲두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3년 용산구 청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지역주민 250여명을 비롯한 구의원, 구청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800여명 이상의 다양한 참가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과 ‘힐링’을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 힐링콘서트로 진행했다. 의무사항을 전달하는 기존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민과 소통하는 청렴 공감대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구민 참여를 지난해 50명에서 올해는 25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가수 자두와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이 출연해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익숙한 대중가요에 청렴과 정직을 담아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이다. 공연 중간에 청렴 전문강사가 갑질 예방 청렴특강과 구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서당에서 초등학생 대상 주말특강 ‘전통놀이와 예절이 만나다’를 운영한다. ‘전통놀이와 예절이 만나다’는 9∼12월 기간 중 총 4차례 열린다. 초등학생 20명이 도포와 복건을 갖춰 입고 한학을 배우고 관련 전통놀이를 체험한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한학 ‘정의·배려’를 학습하고 ‘비석치기·궁중투호례’를 각각 체험했다. ▲오는 23∼24일에는 한학 ‘공존·참여’, ‘다도·제기차기’ ▲11월 4∼5일 한학 ‘환대·선용’, ‘다식 만들기·팽이 놀이’ ▲12월 2∼3일 한학 ‘협력·감사’, ‘장명루·공경봉투 만들기’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2일 특강에 참여한 용산초 2학년 이승민 학생은 “도포를 입으니 몸과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며 “배꼽손이 전통예절 중 하나인 ‘공수자세’에서 시작했다는 점을 처음 알았다”고 신기해했다. 특강 첫날에는 박희영 구청장이 일일 훈장으로 나섰다. ‘훈장의복’을 입고 아이들에게 공수예절을 강의한 뒤, 함께 비석을 꾸미고 대결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용산서당은 도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한옥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행사를 오는 7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1층) 소극장 가람에서 개최한다. 구민과 소통해 양성평등사회 의미를 알리고 이를 실현하려는 취지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체험부스로 꾸렸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올해는 후암동 박현숙 씨 등 16명이 수상한다.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용산’을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외친다. 곧바로 이어지는 2부에는 연극 ‘내 엄마 수연씨’가 무대에 오른다. 종가집 3대를 배경으로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삶을 그린 서사 드라마다. 배우 사미자, 이종남, 최종남, 이성경이 출연한다.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소극장 가람 로비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양성평등 관련 5개 단체가 △손거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30일 최근 주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무차별 범죄 대응방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24일과 25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회의로,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범죄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인프라 조성, 취약계층 지원, 지역협업체계 구축의 3개 분야에 총 20개 실무부서가 참석했다. 사전에 수합된 다양한 대응방안에 대해 부서 간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범죄예방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용산구 무차별 범죄대응 TF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 구는 우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능형 CCTV’를 도입해 ‘방범용 CCTV’ 800대를 3년에 걸쳐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상 움직임을 포착하면 통합관제센터로 실시간 알림을 보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11월 초까지 방범용 19곳(150대), 안전관리용 16곳(63대) 등 총 85곳에 CCTV 213대를 추가 설치 중에 있다. 설치장소는 주민들의 의견과 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