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장장 4개월에 걸쳐 개최된 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420여 명이 각종 스포츠를 함께 즐긴 대화합의 장이었다. 이 행사는 강동구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강동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들도 생활체육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2023 강동구 지역동호회 종목별 챌린지(challenge) 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강동구청장배 어울림 탁구대회 ▲시각장애인 볼링 대회 및 발달장애인 어울림 강습회 ▲어울림 생활체육 대회(보치아, 커롤링, 한궁) ▲어울림 슐런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 비장애인 등 4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종목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전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및 수습 역량과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강동구에서 역할연기(롤플레이)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이 발생하는 재난한 상황을 가정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초기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재난 극복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어떤 형태로 협업체계를 운용할 것인지에 대해 재난현장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재난 대응 역량과 현장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도록 역할연기(롤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소속 구 간부들은 강동선사문화축제 현장에서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대응 및 수습 등에 관한 역할연기를 실습했다. 이어서 구의 재난대응 상황 대처 실습에 대해 중앙부처 고위공무원(1, 2급) 역량평가 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육 강사들의 피드백 등의 맞춤형 컨설팅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행정안전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3세대 간 공간 공유 사업인 꿈미소 9호점에서 지난 9월부터 2달간 ‘꿈꾸는 옥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꿈미소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이 경로당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낮에는 어르신 사랑방으로, 저녁에는 아동‧청소년의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꿈꾸는 옥상’ 프로그램은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 청소년참여예산제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꿈미소 9호점인 십자성경로당 옥상 공간을 캠핑장 분위기로 조성하여 도심 속 캠핑 분위기 속에서 공예, 신체 및 정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미니올림픽 ▲명절 산적 꼬치 만들기 ▲윷놀이 대회 ▲반짝반짝 노래방 등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했다. 당초 계획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목표치를 166% 초과 달성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크게 웃으며 활동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참여 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2일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설 학교부지 현장과 기존 위례초등학교 증‧개축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설 학교부지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 확정 등 교육청의 조속한 의사결정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준공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까지 신설 학교부지의 세부 활용계획이 결정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혼란과 학습권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둔촌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2006년 11월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2019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 신설 학교부지 내 병설유치원을 설치하라는 심의조건에 따라 신설 학교부지 내 병설유치원 계획을 반영하는 것으로 2020년 4월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그러나 2020년 7월 및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학교 설립 수요가 없고, 인근 학교 분산배치가 가능하다는 의견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부적정하다고 결정됐다. 그런데 3년이 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2023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함께 힘쓰고 있는 관내 주민 및 관계 기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했고, 위기아동 보호에 크게 기여한 주민과 기관 종사자,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특강이 진행됐다.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안경진 원장이 강의에 나섰고,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던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함 설치와 학대위험 가정의 아동과 부모를 위한 상담치료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설치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특강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정 내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둔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교과서 속 4차 산업 내용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당차게 교과서 즐기기’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선린초등학교(5~6학년)와 둔촌중학교(1~2학년), 한산초등학교(6학년)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3D프린터 활용 체험, VR체험과 머그컵 승화 전사 장비(염료를 기체화하여 인쇄하는 장비)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3D프린터의 개발 과정, 작동 원리와 방법을 배우고 VR기기로 리듬게임을 하며 가상현실을 경험해 보는 등 4차 산업 기술과 활용 분야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학생들이 체험 진행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체험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딱딱하고 지루했던 교과서 속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니 이해도 더 잘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됐다.”, “3D프린터를 처음 봐서 신기했고, VR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프로그램을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다시 꼭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를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대도시의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서류 및 사례평가, 사례관리 인터뷰, 설문 조사 평가 등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했고, 강동구는 적극적인 사례 발굴과 아동 보호자와의 파트너십 실천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만족도’ 분야에서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강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6명을 대상으로 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등 4개 영역, 24개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동 누구에게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세심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빈대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빈대 ZERO 강동구 방역소독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발생 사례가 늘어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가려움,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구는 선제적인 빈대 방제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빈대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관내 숙박업 70개소, 목욕장업 19개소, 의료기관 3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부터는 관내 고시원 166개에 대해 자율점검표 및 빈대 카드뉴스 배송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보건소 방역반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점검 사항에는 ▲침대 매트리스 표면, 밑바닥, 가장자리 솔기부분 ▲침대에서 먼 서랍장 뒷부분 ▲의자·소파 아랫부분 ▲벽면 스위치·콘센트 안쪽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빈대 발견 및 피부 발진 신고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 문자,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빈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2개 학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청,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학교관계자 및 인근 통행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지난 1일 금연구역 지정을 마무리했다. 구는 기존 4개교이던 학교주변 통학로 금연거리에 대해 올해 32개교를 추가 지정하여 관내 총 36개교에 대해 학교 통학로 금연거리로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는 청소년 흡연 유해환경 개선 및 간접 흡연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학생 건강권 보호 및 금연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금연거리로 지정된 통학로의 단속 계도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이며, 계도기간 이후에는 집중 단속이 실시돼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신규 지정된 금연구역은 매립식 바닥 표지판 및 현수막 설치, 반려견 순찰대와 합동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해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앞으로 학교 통학로뿐만 아니라 대로변 등도 금연구역으로 점차 확대하여 금연문화를 정착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회복지동행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치약 1,000개(1,800만 원 상당)를 기부해왔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기부 받은 물품을 동별 복지플래너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에 참여한 ㈜사회복지동행은 고덕비즈밸리에서 평생교육, 사회복지, 맥염(소금)브랜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동행 정은호 대표는 전달식에서 “사회적기업으로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고 사회적 가치를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에 함께해 주시는 기업 덕분에 사회가 더 따뜻해진다.”며 “관내 기업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에 자리한 강동50플러스센터의 홈페이지 누적 회원 수가 3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일 기준 강동50플러스센터 공식 홈페이지 누적 회원수는 30,135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093명)과 비교해 99.7%(15,042명) 늘어난 수치다. 센터는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강동구민 우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중장년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교육전략, 지난 10월 23~27일 닷새간 개최한 '강동오플제' 운영 등을 주효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0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층에 대해 집중적으로 혜택을 제공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교육 욕구, 경력설계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에 발맞춘 정책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임에 따라 강동50플러스센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만50세~64세)의 균형 잡힌 인생 재설계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취업상담, 맞춤형 일자리교육, 특성화 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3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부산 경암교육문화재단에서 열렸다.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아시아인들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국제 시상제다. 아시아 지역 내 모범이 되거나 성과를 이룬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해 도시·지역·사업 등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공모 접수 결과, 총 7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그 중 4개 작품에 대해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 사업’이 국제심사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천호동 등을 중심으로 총 22개 사업을 16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구천면로 내 ▲전신주 철거 및 공중선 지중화, ▲노후된 건물 외관 디자인 개선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구 홈페이지 및 위택스(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시스템)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자로,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는 총 6명이다. 개인 3명(4,400만 원)과 법인 3곳(5,300만 원)으로 구청과 행정안전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명단 공개대상자를 선정하고 6개월 동안 자진 납부 및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지방세관계법에서는 소명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인정할 만한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자료 등에 대해 심의하고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구는 명단공개와 함께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겐 ▲공매 ▲가택수색 ▲예금 및 매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립도서관은 총 6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으로 회원 1명이 한 도서관에서 6권씩 같은 기간 내 총 20권까지만 책을 빌릴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는 아이가 많아 한 곳에서 책을 더 많이 대여받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한 도서관에서 1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도서대출 권수를 확대했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 중 두 자녀 이상 가구의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신청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폭넓은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1월 15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구가 함께 성금 및 성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15일 강동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1호 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과 함께 홍보대사 출범식, 온도탑 제막 등 성금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강동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모금 목표액을 15억 원으로 정했다. 올해 첫 기부자로 나선 ㈜캠코시설관리와 은평교회는 각각 ㈜캠코시설관리 1천4백만 원, 은평교회 5백만 원을 기부해 성금 모금의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구는 구청 본관에 사랑의 온도탑과 모금함은 물론, ‘따겨’의 마스코트인 열매둥이 등신대도 설치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이웃돕기 문화를 조성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