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가 2월 한 달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는 의정지원 실무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기회를, 의원들에게는 청년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한 달간 강북구의회 의원 3명이 제안한 3개의 정책과제를 연구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한다. 현장견학,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하며, 수료시 대학 내규에 따라 학점도 부여된다. 강북구의회는 지난 2월 1일(목) 제1기 인턴 3명과 멘토 의원인 최치효 의장, 유인애 부의장, 박철우 행정보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서 2월 2일(금) 제269회 임시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활동에 참여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설을 견학했다. 최치효 의장은 간담회에서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강북구의회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소중한 경험과 더불어 의정활동에 대한 신뢰를 얻고 가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북구의회는 청년들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지역 전통시장 16곳을 순회하며 민생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 구청장은 순회 첫날, 번1동에 소재한 강북북부시장과 수유1동의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수유시장 등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설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질 좋은 명절음식과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우울증 및 자살사고 등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강북구지회와 함께 ‘생명사랑 마음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세사기로 인해 발생하는 자살 등을 비극적인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에 거주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주 지원 대상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강북구지회와 오는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세사기 피해자 조기발굴 및 정서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에서 공인중개사와 협업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정서지원에 나서는 것은 강북구가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주거약자 지원센터로 지정된 강북구지회 소속 15개 공인중개사무소는 자살위험군을 구로 연계하는 중간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은 구민이 정서적 위험증상을 보일 경우 우울증 평가도구(Patient Health Questionnaire-9)를 활용해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 우울증 점수가 높게 나타나면 강북구보건소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후 구는 △자살위험군에게 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달 3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주 1회 이상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2023년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돌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고, 이어진 2부 직무교육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의 방향과 내용, 상황별 가이드 및 안전 수칙,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해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강북구에서는 54명의 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 동에서 ‘우리동네돌봄단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사업’을 실시하여 산책 및 나들이, 요리 프로그램, 웃음 치료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5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19세~34세 청년(1990. 1. 1.~2005. 12. 31. 출생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1대1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 유형은 일반적인 심리문제를 상담하는 A형과 자립준비청년 등 서비스 욕구가 높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B형으로 나뉜다. A형은 정부지원금 5만4천원을 지원받아 본인부담금 6천원을, B형은 정부지원금 6만3천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7천원을 1회당 납부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5일부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 지난 사업에서 이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은 청년인 경우, 상담기관으로부터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청년들의 권익증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달 30일 구청장실에서 ㈜물과소금 수유리우동집 이종석 공동대표로부터 사랑의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즐겁고 건강한 새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사랑이 필요한 구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립가구 돌봄 등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번3동주민센터, 송중동주민센터, 미아동주민센터는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과 각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사회복지관 운영 추진계획에 따라 민‧관이 함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에서 건립한 최초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복지관이다. 1990년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이 강북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번3동‧송중‧미아동주민센터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복지대상자를 위한 통합사례 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복지대상자 동행 방문 등의 할동을 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네 개 기관은 지역밀착형 복지 실현을 위해 각 담당자를 지정, 즉각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워크숍을 개최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문화‧휴식공간인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7일(수)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강북구 삼양로173길 31-6(우이동 170-10 일대)에 위치한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는 2019년 9월 서울시가 개소한 옛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건물로, 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해당 건물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문화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의 A동(연면적 257.64㎡)과 지상 2층 규모의 B동(연면적 99.87㎡)으로 구분된다. A동은 북카페‧강당‧소모임방‧아카이브룸 등으로, B동은 청소년쉼카페와 다목적모임공간 등으로 꾸몄으며, 두 건물 사이에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연결통로를 조성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올해 문화센터에서는 거점형 공간, 청소년 활동, 특성화 3개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인 북카페 ‘청도마루’(A동 1층)와 청소년과 마을주민 등도 모두 이용가능한 쉼카페 ‘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 및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동별 이용 편차를 줄여 더 많은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수유동에서 운영하던 세탁실을 지역 내 세탁소와 협약을 통해 13개 동 전동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1,659건이던 서비스 이용실적이 2023년 4,859건으로 약 2.9배 상승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월 이용 횟수를 월 5회에서 월 3회로 변경한다. 이는 더 많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를 통해 서비스 수혜자가 최대 80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은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세탁물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30일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삼각산 도선사와 함께하는 자비실천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혜명’ 상임이사 원각스님과 독거어르신, 생활지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선사와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 주민봉사모임 번오지기가 함께 마련한 ‘자비나눔 꾸러미’는 쌀과 라면, 생필품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강북구도 주민들이 복지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내달부터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작한다. 무단방치 자전거는 보관소 등 허용된 곳 이외 장소에 버려두거나 관리하지 않는 자전거를 말한다. 주인을 찾지 못해 그대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정비사업은 구가 무단방치 자전거의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여 쾌적한 보행로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순찰‧점검 대상은 지역 내 137개 자전거 보관소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도로, 보행로 등이며 무단방치한 자전거에는 안내문을 부착한다. 안내문을 부착한 10일 뒤에도 찾아가지 않은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수거하여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매각 등 처분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2022년 방치자전거 1,561대를 적발했다. 1,222대는 주인이 찾아갔고 나머지 339대는 매각 및 보관했다. 2023년엔 1,827대를 적발해서 1,462대는 주인에게, 365대는 매각 등 보관했다. 구는 수리 가능한 자전거는 기증하거나 재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제269회)를 개회하여 강북구의회의 2024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치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강북구의회는 각계 각층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낡은 것들은 고칠 수 있도록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2024년 강북구를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순희 구청장님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계획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 형편을 잘 아시는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4년도 구정업무 보고의 건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 정상 추진 촉구 결의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했다. 강북구의회는 이날 김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 정상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서울시에 강북구민과 약속한 시립 강북어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초등학교 새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안전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찰 대상지는 초등학교 15개소, 특수학교 4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주변의 총 38개소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강북구 감사담당관에서 현장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방호울타리 등 설치·훼손 여부 △도로 노면표시 탈색·훼손 여부 △횡단보도 ‘노란색’ 색채 표시 여부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후∙훼손 여부 △도로·보행로 노면 파손 여부 등 교통 및 도로 안전시설 설치·관리 분야다. 이 밖에 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 적치물, 불건전 광고물 등 유해환경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위험요소 △기타 통학에 지장을 주는 안전·불편 사항 등 일반 환경순찰도 함께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보수·정비 조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아‧수유동 권역 2곳에서 올해 빌라관리사무소를 확대 운영하며, 신규사업 등을 도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빌라관리사무소’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마련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골목길 청소, 무단투기 집중 관리 등 청소분야를 비롯해 공용시설물 수리지원, 안전 위해요인 발굴, 주차문제 해결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들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빌라관리사무소는 2022년 3월 번1동 시범구역(68동, 694세대)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다. 사업 개시 5개월 차인 지난해 7월 구는 이 사업으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시범구역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사업 만족도가 94%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결과에 따라 구는 시범사업 모델을 적용해 미아‧수유동 권역 2곳에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지는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공모 대상은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현재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번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은 지난 1월 12일 더빅토리아웨딩파티(미아사거리)에서 개최된 강북구한의사회(회장 황주원)에서 주관한 제30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은 지난 해 제267회 임시회에서 '강북구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한방난임치료 지원대상, 사업 추진 및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한의의료로 난임 극복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유인애 부의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해 합계출산율이 0.78명까지 내려가 OECD국가 중 꼴찌인 상황이다. 이에 한방난임치료를 통해 조금이라도 출산율을 올리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또한 한의약이 지역보건과 함께 발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